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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4989950
· 쪽수 : 332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1장 함께 걸어가기
1. 연애
2. 왜 대릴이어야 했나?
2장 우리만의 대본 써나가기
3. 가족이라는 공동체
4. 평등하게 살아가기
5. 페미니스트의 아이 키우기
6. 나의 특이한 커리어
3장 우리의 실험 평가하기
7. 평등한 파트너로서의 삶 되돌아보기
8. 페미니스트의 자녀 양육 되돌아보기
에필로그
감사의 글
옮긴이의 글
리뷰
책속에서
옷 입는 방식부터 사회적 역할은 물론 감정을 표현하고 성적 욕망을 경험하는 방식을 포함해, 인간 경험의 여러 측면과 성별 사이에서 우리 사회 곳곳에 문화적으로 구축된 모든 연결을 끊어낼 필요가 있다는 말이다. 기본적으로 남성-여성의 구분을 꽤 중요한 부분인 생식과 관련된 측면으로 좁힐 필요가 있다.
_ 〈프롤로그〉 중에서
여성은 자신의 활동과 프로젝트, 선호, 목표, 커리어 등 자신이 하는 일과 바라는 일이면 무엇이든, 남성이 자신의 인생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덜 중요하고 특별히 고려할 가치가 덜하다고 여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여성의 욕망이 남성 파트너의 욕망만큼이나 중요한 고려 대상이어야 한다는 사실에 여성과 남성이 견해차가 있을 수 없음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떤 사람도 그 어떤 이유로 다른 사람에 대해 지속적인 우선권을 가져서는 안 된다는 평등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기준을 이미 위반한 셈이니까.
_ 〈4. 평등하게 살아가기〉 중에서
아이들이 어린이 문학의 세계에서 여자와 남자가 서로 다를 뿐 아니라 남자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을 주입받을 게 확실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책 속에서 여자아이가 한 명 등장할 때 남자아이가 열 명 등장하고 ‘여자’ 동물이 하나 등장할 때 ‘남자’ 동물이 수백 마리 등장하는(절대 과장한 비율이 아니다) 이야기를 보게 된다면 그로부터 결국 남자가 여자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 말고 다른 어떤 결론에 도달하겠는가?
_ 〈5. 페미니스트의 아이 키우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