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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환경/생태문제 > 환경문제
· ISBN : 9788934991366
· 쪽수 : 356쪽
책 소개
목차
서문 510억에서 0으로
1장 왜 제로인가?
2장 어려울 것이다
3장 우리가 물어야 할 다섯 가지 질문
4장 전기 생산: 연간 배출량 510억 톤의 27퍼센트
5장 제조: 연간 배출량 510억 톤의 31퍼센트
6장 사육과 재배: 연간 배출량 510억 톤의 19퍼센트
7장 교통과 운송: 연간 배출량 510억 톤의 16퍼센트
8장 냉방과 난방: 연간 배출량 510억 톤의 7퍼센트
9장 더워진 지구에 적응하기
10장 정부 정책은 얼마나 중요할까?
11장 제로로 가는 길
12장 우리 각자가 할 수 있는 것
후기 기후변화와 코로나19
주
감사의 말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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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우리는 변할 수 있다. 이미 우리는 변화에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아직 갖추어야 할 기술도 많지만, 우리는 혁신을 일으킬 수 있다. 빠르게 대처할 수만 있다면 우리는 기후변화가 초래할 재앙을 피할 수 있다. 이것이 내가 기후변화와 대응 기술을 공부하면서 느낀 점이다.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이 책에서 밝혔다.
_서문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세계 최고의 기후 및 에너지 전문가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웠다. 이들과 하는 논의는 만날 때마다 새로웠다. 기후변화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가 등장하고 여러 시나리오를 예측하는 데 사용되는 컴퓨터 모델링 기법이 개선되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우리의 이해도가 깊어졌기 때문이다. 이런 기술들의 도움을 받아 나는 기후변화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 중에서 실제로 일어날 법한 일들을 구분할 수 있었다. 그 결과 우리가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제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확신하게 되었다.
_1. 왜 제로인가?
우리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다양한 시도를 하는 과정에서 더 많은 양의 전력을 필요로 하게 될 것이다. 화석연료 대신 전기를 사용하는 이 방식을 전기화 electrification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강철을 만드는 데 석탄 대신 깨끗한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내가 관심 있게 보고 있는 한 기업은 용융 옥사이드 전기분해 molten oxide electrolysis라는 새로운 방식을 고안해냈다. 이 방식은 코크스와 함께 철을 용광로에서 녹이는 대신, 액체산화철과 다른 성분들로 만들어진 혼합물에 전기 자극을 주는것이다. 이 과정을 거치면서 산화철은 쪼개져 강철을 만드는 데 필요한 순철과 부산물인 산소만 남게 된다. 이산화탄소는 만들어지지 않는다. 이 기술은 유망하지만 청정 강철을 만들기 위한 다른 아이디어와 마찬가지로 산업에서 실제로 사용될 수 있는지는 아직 입증되지 않았다.
_5. 제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