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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토드 메이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김영사
1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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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3499200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20-07-07

책 소개

매일 마주치는 사람들을 도덕적으로 대하는 법에서 지구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책임까지, 반려동물과의 관계에서 공장식 축산, 채식주의, 환경과 정치까지 반경을 넓혀가며 보통 사람들에게 도덕적으로 '품위 있게' 사는 법을 알려준다.

목차

서문

1장 이타주의인가, 도덕적 품위인가

도덕철학 이론의 세 유형
전통적 도덕철학 이론의 요구
대안 찾기
어떻게 나아가야 할까?

2장 주위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품위

얼굴을 맞대고
상식적 예의
배려 윤리학
상상력 발휘하기

3장 도덕의 원 넓히기: 더 멀리 떨어져 있는 타인들

공간상의 거리
자선행위에 관해 생각하기
시간상의 거리

4장 도덕의 원 넓히기: 비인간 동물들

도덕적 개별주의와 동물
품위는 도덕적 개별주의를 요청하는가?

5장 정치와 품위

우리가 처한 현재의 정치적 맥락
정치적 품위에 접근하는 방법
비폭력의 역할
비폭력의 실천

결론: 우리의 이야기와 우리의 가치

부록 | 예외 없이 철저하게 따라야 할 도덕적 품위의 아홉 가지 규칙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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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토드 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클렘슨 대학 철학과 교수로 현대 문화에서의 저항과 타자성, 물질주의 시대의 세속 윤리,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 유럽 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죽음》 《우리의 실천, 우리의 자아》 외에 《자크 랑시에르의 정치사상》 《질 들뢰즈》 《푸코의 철학》 등 주요 구조주의 철학자들에 대한 작품을 출간했고, 《부서지기 쉬운 삶》 《의미 있는 삶》 등 일반 독자를 위한 대중서도 펴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삶》은 2017년 <초이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으로, 그 책에 수록된 <과거의 무게>는 미국철학협회 선정 2014년 '최우수 철학 비평'으로 뽑혔다. NBC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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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다. 전업 번역가로서 30여 년 동안 20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성균관대학교 전문번역가 양성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 《문학을 위해 죽다》, 《번역은 글쓰기다》, 《전문번역가로 가는 길》, 《지하철 헌화가》,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축약 번역한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를 비롯해 《로마와 페르시아》, 《피렌체 사람들 이야기》, 《도미니언》, 《벤저민 프랭클린 자서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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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거지에게 동냥을 주어야 하는가? 고기를 먹지 말아야 하는가? 내가 보이지도 않는 듯이 지나가버리는 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주어야 하는가?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들과도 정치 문제를 논의해야 하는가? 우리는 이 책에서 이타주의에 비하면 다소 소박한 목적을 가진 삶, 그렇지만 도덕적 평범함은 벗어난 인생을 논한다. 그리하여 이 책의 주제는 다음과 같은 질문이 된다. 어떻게 하면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가?


우리 자신의 일들에 사로잡혀서 다른 사람의 존재는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존재를 의식한다고 해서 우리 자신이나 가까운 사람들을 대하는 것과 똑같은 배려를 해가며 그들을 대우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단지 우리가 할 수 있는 선에서 타인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자는 것이다. 즉 우리가 남들의 얼굴을 쳐다봄으로써 그들이 저마다 살아가야 할 삶이 있는 존재임이 드러나는데 그런 현상을 똑바로 인식하자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그 어떤 문제보다도 미래 세대에게 긴급한 문제이다. 그것은 미래 세대에게 대재앙이라는 악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도 가뭄, 폭풍우, 해수면 상승, 열파熱波, 그레이트배리어리프(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 북쪽 해안 앞바다에 있는 산호초 군락-옮긴이) 같은 자연 서식지의 파괴 등의 형태로 그런 대재앙의 예고편을 보고 있다. 앞으로 몇 세대만 더 지나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살기 어려운 곳이 될 가능성도 있다. 이런 긴급한 문제는 도덕적 책임의식을 강조하고 있고 그 때문에 우리는 품위 있는 삶을 살아가는 방식에 대하여 좀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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