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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인류 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철학적 사고 실험)

토드 메이 (지은이), 노시내 (옮긴이)
위즈덤하우스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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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류 멸종, 생각보다 괜찮은 아이디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철학적 사고 실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91171715114
· 쪽수 : 212쪽
· 출판일 : 2025-10-22

책 소개

전쟁으로 폐허가 된 도시, 쓰레기가 가득한 바다, 불로 까맣게 타버린 산, 불꽃놀이 행사 후 죽어버린 새 등을 뉴스에서 보면 한번쯤은 아니 자주 이런 생각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인간이 다 망치고 있어.' 정말로 인간은 세상을 망치고 있을까? 인류만 없다면 끔찍한 광경이 세상에서 사라지는 걸까? 그렇다면 다른 종처럼 인간이야말로 빨리 멸종하는 게 낫지 않을까?

목차

서문 | 우리가 없었더라면 지구는 더 좋은 곳이 되었을까? (마이클 슈어)
1. 불편한 질문
여기서 우리의 진짜 질문은 무엇인가? | 인류 멸종은 어떤 식으로 일어날까? | 그냥 인구가 감소하면 어떨까? | 인류가 집단으로 자살한다면? | 인간이 사라지면 세상은 정말 더 나아질까? | 공리주의로 인류 멸종 생각하기 | 누가 질문하는 주체인가?
2. 인류는 무엇이 그렇게 대단한가?
그러나 삶이 '정말로' 살 만한 가치가 있을까? | 세상에 행복을 보탠다는 것 | 인간은 세상에 어떻게 기여하는가? | 미래 세대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 질문하는 인간과 인구 감소
3. 인류는 더 이상 존재하면 안 되는가?
인간과 동물의 행복을 비교하면 | 공장식 축산과 동물의 고통 | 착한 축사는 어떨까? | 인간이 인간에게 주는 고통 | 삼림 벌채와 야생동물 | 인간보다 자연이 동물에게 더 잔혹하지 않은가? | 인간이 누리는 체험에 뒤따르는 비용 | 하지만 사랑은 사라지지 않는다 | 그 자체로 좋은 생태계 | 인류의 존속과 삶의 의미의 상관관계 | 인구 감소와 증가 사이에서
4.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장기적 관점 : 식량, 인구, 삼림 벌채, 기후위기, 동물실험, 우리의 태도
결론 | 우리는 이미 답을 알고 있다

저자소개

토드 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대중에게 꾸준히 철학적 사유를 전달하고 있는 철학자.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워런윌슨칼리지에서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유럽철학을 가르치고 연구한다. 《뉴욕 타임스》 철학 블로그 '더 스톤(The Stone)'에 기고하고, 인기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담당했으며, 이 드라마의 제작자 마이클 슈어가 지은 일상의 철학에 관한 책 《더 좋은 삶을 위한 철학》을 감수했다. 지금까지 18권의 철학서를 펴냈으며, 대표작으로는 《부서지기 쉬운 삶》 《품위 있는 삶을 위한 철학》 《죽음이란 무엇인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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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시내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조지워싱턴대학교에서 정책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스위스,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지를 떠돌며 30년 가까이 타국 생활 중이다. 《타이틀 나인》 《마이너 필링스》 《책임 정당》 《진정성이라는 거짓말》 《자본주의를 의심하는 이들을 위한 경제학》 등 여러 책을 우리말로 옮겼고 《작가 피정》 《스위스 방명록》 《빈을 소개합니다》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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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비록 인간이라는 종이 멸종당해 마땅하지 않다고 해도, 멸종하면 결과적으로 더 좋은 것 아닌가? 그게 바로 우리가 던지는 질문이다. 인간이 환경에 끼치는 모든 해악과 다른 생명체에게 가하는 모든 고통을 감안했을 때, 우리 종이 계속 번식해서 존속하기보다는 없어지는 편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어느 한 세상이 다른 세상보다 더 많은 행복을 보유해도 그곳이 더 좋은 세상은 아닐 수 있다. 세상을 좋게 만드는 것은 단순한 행복의 합계가 아니라 행복이 분배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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