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부서지기 쉬운 삶

부서지기 쉬운 삶

(상처 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

토드 메이 (지은이), 변진경 (옮긴이)
돌베개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부서지기 쉬운 삶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서지기 쉬운 삶 (상처 주는 세상을 살아가는 법)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 ISBN : 9788971999127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8-11-26

책 소개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추구한 삶, 즉 상처와 고통이 극복의 대상이라는 입장이 과연 적절한 것인가라는 물음을 던지고, ‘상처 받음’의 인간 조건과 ‘상처 받지 않는 초연함’의 가르침에 대하여 논증하며 제3의 대안이 가능한지를 모색한다.

목차

서문—상처 받음에 대하여

1장. 상처 주는 세상, 부서지기 쉬운 삶
어둠의 여왕이 방문한다|상처 받음과 상처 받지 않음|우리는 무엇을 통해 살아가는가|가치 있는 일, 그렇지 않은 일|실천과 과제|나는 누구인가, 나는 무엇을 하는가|신체적 고통|몸과 마음의 한계와 장애|고통의 근원|도덕적 갈등과 딜레마|도덕적 운 vs. 의도|통제되지 않는 ‘의도’

2장. 과거의 무게와 미래의 무게
과거가 짐으로 여겨지는 이유|선택한 길과 선택하지 않은 길|불확실한 상황과 더불어 살 수 있을까|죽음의 의미|과거의 무게와 미래의 무게의 역설

3장. 상처 받지 않는 초연함
상처 받지 않는 태도|집착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평정심을 유지하며 연민하기|이기심을 버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기|기뻐할 것도, 슬퍼할 것도 없다|일이 있는 그대로 일어나길 바라라|상처 받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진정한 쾌락|욕망과 초연함 사이에서|지금 이 순간을 산다는 것|상처 받지 않는 삶이 과연 더 나을까|초연한 태도가 문제가 되는 이유|때론 초연함이 덜 인간적이고, 덜 매력적이다

4장. 세상은 위험하고, 우리는 위태롭다
현재를 있게 한 과거의 긍정|온건한 허무주의|구제의 전략|현재를 긍정하기 위해 과거를 통째로 긍정해야 할까|과거와 현재의 필연성에 매달릴 필요는 없다|받아들임

5장. 상처와 고통의 의미
우리는 왜 상처에 취약할 수밖에 없을까|통제할 수 없거나 사소하거나|영적 훈련|고통과 상처 그리고 삶의 의미|관심과 돌봄 그리고 끌림|무조건적 긍정도, 초연한 평온도 아닌|나쁜 일도, 좋은 일도 받아들이다|우리는 세상에 의해 완전히 무너져버릴 수 있다|세상의 우연성과 조용한 슬픔

추천 도서
후주
옮긴이의 말—고통을 껴안은 채 얻을 수 있는 앎
찾아보기

저자소개

토드 메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클렘슨 대학 철학과 교수로 현대 문화에서의 저항과 타자성, 물질주의 시대의 세속 윤리, 포스트모더니즘과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가르치고 있다. 정치철학, 윤리학, 현대 유럽 철학을 연구하고 있으며, 《죽음》 《우리의 실천, 우리의 자아》 외에 《자크 랑시에르의 정치사상》 《질 들뢰즈》 《푸코의 철학》 등 주요 구조주의 철학자들에 대한 작품을 출간했고, 《부서지기 쉬운 삶》 《의미 있는 삶》 등 일반 독자를 위한 대중서도 펴냈다. 특히 《부서지기 쉬운 삶》은 2017년 <초이스> 선정 '주목할 만한 책'으로, 그 책에 수록된 <과거의 무게>는 미국철학협회 선정 2014년 '최우수 철학 비평'으로 뽑혔다. NBC 드라마 <굿 플레이스>의 철학 자문을 맡았다.
펼치기
변진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리옹2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학을 공부했다. 옮긴 책으로 『악한 사람들』『작별: 로물루스, 나의 아버지』『부서지기 쉬운 삶』『철학자의 개』『사랑의 급진성』『죽음에 대하여』『잔혹함에 대하여』 『자살에 대하여』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지난 45년간 나는 이따금 이 책의 주요 문제에 대해 생각해왔다. 나는 삶에 평온을, 말하자면 삶에서 흔들리지 않을 고요한 공간을 제공해주는 방법에 오랫동안 마음이 끌렸다. 내 인생에서 지혜롭다는 생각이 여러 번 들었던 사람이 두 명 있었는데, 한 사람은 불교도를, 또 한 사람은 도교도를 자처했다. 그들의 삶은 나의 삶보다는 더 평화로웠지만 불교나 도교가 내세우는 이상적인 모습을 따르는 것처럼 보이진 않았다. 나는 내가 원하는 것 그리고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원하는 것은 그런 공인된 교리에서 제시하는 것이 아닐 거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것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줄 것이 없다는 게 아니라 적어도 그 공인된 형태에서는 대부분의 사람이 받아들이지 않을 삶을 그려 보인다는 것이다. 그 교리들은 상처 받지 않는 태도를 권한다. 그러나 내 생각에, 그 교리들을 따르는 많은 이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은 상처 받기 쉬운 상태에 있으면서 조금 덜 상처 입기를 바랄 뿐이다. 이 책은 상처 받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알아보려는 시도다.
―서문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