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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역사

지중해의 역사

알랭 트라누아, 엘리자베스 카르팡티에, 바르톨로메 베나사르, 도미니크 보른느, 클로드 리오쥐 (지은이), 장 카르팡티에, 프랑수아 르브룅 (엮은이), 나선희, 강민정 (옮긴이)
  |  
한길사
2006-03-25
  |  
3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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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지중해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서양사 > 서양사일반
· ISBN : 9788935656370
· 쪽수 : 736쪽

책 소개

지중해를 둘러싼 장대한 문명의 변화상을 담아낸 역사서이다. 프랑스, 이탈리아(로마), 그리스 등의 유럽 국가들과 이스라엘, 오스만투르크를 비롯한 이슬람 세력과 아랍 국가 등 수많은 민족들과 국가들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거쳐온 역사가 방대한 분량으로 펼쳐진다. 각종 역사적 사실을 놓치지 않는 세밀함과 국내에선 접하기 어려운 텍스트와 사료 등 충실한 구성이 돋보인다.

목차

1. 고대 지중해 혹은 단일성의 모색
발견의 시대
식민지(기원전 8-5세기)
정복의 땅(기원전 5-1세기)
안정을 찾아서(기원전3~서기 1세기)
우리의 바다

2. 다양성에서 단일성으로
로마 지중해에서 비잔틴 지중해로(5-7세기)
비잔틴 지중해 혹은 아랍 지중해(7-10세기)
중세 지중해(11-13세기)
어둠과 빛(14-15세기)

3. 지중해, 주역에서 조연까지
정치적. 전략적 쟁점(16-18세기)
인구 부담과 무역의 필요성
대변동
증인으로서의 섬

4. 유럽, 지중해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다
낭만주의 시대의 지중해
증기선, 자본 그리고 사람
도시들: 지중해의 운명
지중해의 제국주의와 민족주의(1850~1945)

5. '우리의 바다'에서 대륙 이동까지
유럽 지중해의 종말
대륙 이동
위기. 안전. 전략
발전의 경계와 상호 의존
전통과 현대 사이에 놓인 사회
문화전쟁과 다양성의 기회 사이에서

지중해 관련자료
지중해의 지리적 특성
도표. 통계. 지도
이슬람의 주요 왕국들
연대기
용어설명
참고문헌

지중해, 역사의 바다에 닻을 내리며/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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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알랭 트라누아 (지은이)    정보 더보기
푸아티에 대학 총장이자 고대사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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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카르팡티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푸아티에 대학 중세사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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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 베나사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툴루즈 르 미라유 대학 현대사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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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니크 보른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역사지리학회 총장학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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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드 리오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 7대학(드니 디드로) 현대사 교수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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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카르팡티에 (엮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교육부 명예장학사로 재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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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불문학을, 성균관대학교에서 아동문학교육을 공부했다. 현재 아동 문학과 인문학 강의를 하고 있다. 쓴 책으로 『그림책과 예술교육』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산이 웃었다』, 『호랑이를 사랑하는 법』, 『내 가발 어디 갔지?』, 『어느 사랑 이야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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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에서 불문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원에서 불문학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현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와 이화여자고등학교 불어과 강사로 재직 중이다. 옮긴 책으로 《초콜릿》, 《앙드레 지드, 도스토예프스키를 말하다》, 《지중해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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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1차 세계대전 후 그리스인들은 소아시아와 스미르나를 떠나야 했다. 파시즘은 이탈리아에 있는 유대인들을 분열시켰다. 분산되어 있던 유대인 집단은 팔레스타인에서 하나의 영토와 조국을 재건하고, 이에 따라 아랍 민족주의가 거세어지게 된다. 영국처럼 바다 밖에 위치한 새로운 지배세력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기 시작한다. 제2차 세계대전은 지중해에서 미국의 등장을 가속화한다.

자본과 헤게모니가 서로 교차하며 신생 국가와 구 열강이 대립하게 된 역사와 더불어 바다 그 자체에 대한 생각도 바뀌게 되었다. 낭만주의적인 명상을 통해 몰락한 제국들과 사라진 문명에 대한 기억이 되살아날 수 있었으며, 기울어가는 동방에 대한 이국 취향이 새롭게 추구되었다. 이후 유럽은 지중해 바다와 해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게 된다.

19세기 말 지리학자들은 기후대와 경계와 올리브 나무의 한계선을 그려 보일 수 있었고, 마을들을 묘사할 수 있었다. 저지대에 위치한 평원들이 점점 말끔하게 정비되어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을들은 대체로 언덕 위에 집중되어 있었다.

지중해는 그때 집단 무의식의 세계에 들어오게 된다. 화가들이 지중해의 전형적인 것들을 일관되게 보여주면서 그러한 현상은 더욱 심화한다. 세잔의 그림에 한결같이 등장하는 생트 빅투아르 산의 석회석 암반과 소나무, 에스타크 해변의 붉은빛 기와지붕과 남빛 바다를 그 예로 들 수 있다. 오랫동안 이탈리아에 국한되어 있었던 지중해에 대한 동경이 바다의 영역으로까지 확대되었다. - 본문 378~37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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