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나는 시민이다

나는 시민이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만나는 최초의 시민들)

김헌, 김기영, 이윤철, 최자영, 김경현, 김남우, 성중모, 박믿음 (지은이)
아카넷
1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6,200원 -10% 0원
900원
15,300원 >
16,200원 -10% 0원
카드할인 10%
1,620원
14,5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나는 시민이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나는 시민이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만나는 최초의 시민들)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57337790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1-12-31

책 소개

대우휴먼사이언스 30권. 수천 년 전 고대 지중해 세계에는 마법의 주문이 하나 있었다. “나는 시민이다.” 이 짤막한 주문 하나면 지중해 세계 그 어디에서도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시민은 누구이며 어떤 특권을 지녔기에 이 한마디 말이 이토록 강력한 위력을 지니고 있었을까?

목차

책을 펴내며

1부 그리스 도시국가의 활기찬 시민들
1. 축제 아테네의 축제와 시민으로서의 삶 _ 김헌
2. 비극 그리스 비극과 시민 교육 _ 김기영
3. 자유 파레시아, 모두가 말할 권리 _ 이윤철
4. 민주주의 누가 결정하는가? _ 최자영

2부 팍스 로마나 시민들의 명예와 영광
5. 시민권 나는 로마 시민이다 _ 김경현
6. 연설 설득의 정치가, 키케로 _ 김남우
7. 법 로마법, 국가 아닌 시민의 법 _ 성중모
8. 건축 도무스, 빌라, 인술라 _ 박믿음

책을 쓴 사람들

저자소개

최자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북대 문리대 사학과를 졸업(1976)하고, 동 대학교에서 석사학위(1979)를 취득했으며 박사과정을 수료(1986)하였다. 그리스 국가장학생(1987∼1991)으로 이와니나대 인문대학 역사고고학과에서 “고대 아테네 아레오파고스 의회”로 역사고고학 박사학위(1991), 이와니나대 의학대학에서 의학 박사학위(2016)를 취득했다. 그리스 오나시스재단 방문학자(2002∼2003), 부산외국어대 교수(2010∼2017), 한국서양고대역사문화학회 학회장(2016∼2017)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이자 ATINER(Athenian Institute for Education and Research)의 유럽 지중해학부 부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저서로 《고대 아테네 정치제도사》(1995), 《고대 그리스 법제사》(2007), 《시민과 정부 간 무기의 평등》(개정판, 2019) 등이 있다. 역서로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아테네 정치제도〉 등을 번역한 《고대 그리스 정치사 사료》(공역, 2003), 기원전 4세기 아테나이 변론가 이사이오스의 《변론》(2011), 크세노폰의 《헬레니카》(2012), 기원전 5∼4세기 아테나이 변론가 리시아스의 《리시아스 변론집》 1, 2권(2021) 등이 있다.
펼치기
김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에서 석사 학위(서양고대철학, 플라톤),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석사 학위(서양고전학, 호메로스)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한 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서양고전학, 아리스토텔레스)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양 고대 그리스의 문학과 신화, 고전기 아테네의 수사학과 철학이 주요 관심 분야이다. 쓴 책으로는 『고대 그리스의 시인들』(2004), 『인문학의 뿌리를 읽다』(2016), 『그리스 문학의 신화적 상상력』(2016), 『김헌의 그리스 로마 신화』(2022), 『신화의 숲』(2024), 『전쟁터로 간 소크라테스』(2024)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두 정치연설가의 생애』(2013), 『그리스 지도자들에게 고함』(2017), 『‘어떤 철학’의 변명』(2019) 등이 있다.
펼치기
김남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마 문학 박사.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희랍 서정시를 공부하였고, 독일 마인츠에서 로마 서정시를 공부하였다. 정암학당 연구원이다. 연세대학교와 KAIST에서 가르친다. 마틴 호제의 『희랍문학사』,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에라스무스의 『격언집』, 『우신예찬』, 토머스 모어의 『유토피아』, 몸젠의 『로마사』, 호라티우스의 『카르페디엠』, 『시학』, 키케로의 『의무론』, 『투스쿨룸 대화』, 『노카토 노년론』, 『라일리우스 우정론』 등을 번역하였다.
펼치기
김기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양고전학자.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서양고전학 협동과정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교에서 「소포클레스 양분 구성 드라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암학당 연구원이며, 서울대와 연세대에서 강의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외』, 아이스퀼로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이 있고, 지은 책으로 『신화에서 비극으로』, 『그리스 비극의 영웅 세계』 등이 있다.
펼치기
이윤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충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영국 더럼대학교 고전학 및 고전사학과에서 ‘프로타고라스의 단편들을 중심으로 한 고대 객관주의와 상대주의’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철학과 조교수와 정암학당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나는 시민이다: 그리스와 로마에서 만나는 최초의 시민들」(공저), 옮긴책으로 「그리스 사상」과 「최초의 민주주의: 오래된 이상과 도전」, 연구 논문으로 「Plato's Perfect Sophist: The Clarification Inferred」, 「<이중논변: 퓌론주의의 원형적 가능성」, 「From Ignorance to Knowledge of the Peri Theσn Fragment」, 「고르기아스의 진리 개념: <헬레네 찬가>를 중심으로」 등이 있다.
펼치기
성중모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정암학당 연구원. 서울대학교와 독일 뮌스터(Munster) 대학교 및 본(Bonn) 대학교에서 민법과 로마법을 연구했으며, 『민법상 첨부에 따르는 손해보상청구권의 학설사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지은 책으로 『나는 시민이다』(공저)가 있고, 옮긴 책으로 키케로의 『설득의 정치』(공역)와 『토피카』, 테오도르 몸젠의 『몸젠의 로마사 1~6』(공역), 『개설 서양법제사』(공역)가 있다.
펼치기
박믿음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천대학교 조형연구소 수석연구원, 정암학당 연구원. 인천대학교에서 가르치며 국민대학교 미술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독일 에얼랑엔-뉘른베르크대학교에서 미술사, 고전고고학, 고대사를 공부하고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한국에 돌아와 갤러리를 운영했다. 옮긴 책으로 《좋은 음식에 관한 책: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독일어 요리 교본》 《데 레 코퀴나리아: 로마요리에 대하여》 등이 있고, 대-카토의 《데 아그리 쿨투라》를 번역하고 있다
펼치기
김경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명예교수(사학과). 고려대학교에서 로마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사학사와 로마 공화정 후기부터 제정 초기에 걸친 로마의 제국화를 연구해왔다. 지은 책으로 《콘스탄티누스 황제와 기독교》 《서양의 가족과 성》(공저) 《역사상의 제국들》(공저) 《서양고대사강의》(공저) 등이, 옮긴 책으로 《헬레니즘 세계》 《고대 그리스사》 《타키투스의 역사》(공역)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달력과 함께 축제의 일정을 살펴본다면, 아테네인들이 정말 많은 축제를 통해 공동체 생활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축제는 때로는 공동체 전체의 안정과 번영, 그리고 그 구성원들 모두의 행복을 위해 개최되었고, 때로는 일상의 공동체 생활 속에서 소외되었던 일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불만을 해소할 수 있는 분출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종교와 문화, 그리고 정치적인 기획이 어우러져 축제가 기획되고 실행되었으며, 축제와 함께 아테네인들은 고된 삶을 견뎌내고 이겨나갔던 것이다
1. 축제_아테네의 축제와 시민으로서의 삶


오레스테이아 삼부작에서 제우스는 인간을 통치하는 원리로 ‘고통을 통한 배움pathei mathos’을 제시한다(《아가멤논》 177). 이는 비극을 통한 교육의 핵심이기도 하다. 극장에 모인 관객들은 비극의 주인공이 겪는 고통에 연민과 공포를 느낌으로써 자신의 삶에도 닥칠 수 있는 여러 윤리적인 문제들과 마주하게 된다. 비슷한 상황에서 자신도 비극의 주인공과 똑같이 행동하기 쉬우며 마찬가지로 파멸에 이를 수 있다고 상상하면서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된다. 이 깨달음의 순간이 바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비극의 목적, 즉 카타르시스(정화淨化)라 하겠다.
2. 비극_그리스 비극과 시민 교육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