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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은이), 성은애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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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6464455
· 쪽수 : 305쪽
· 출판일 : 2015-11-02

책 소개

창비세계문학 45권. 베를린 이야기 1권. 20세기 영미문학에서 중요한 작가 중 한명인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대표작. 노리스 아서라는 의뭉스러운 인물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장편소설이다.

목차

베를린 이야기 1954년 미국판 저자 서문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

발간사

저자소개

크리스토퍼 이셔우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미 현대문학의 주요 작가 중 한명으로, 소설, 희곡, 씨나리오, 산문, 번역 등 다양한 저서를 남겼다. 동성애자임을 숨기지 않고 활동한 첫 세대이자, ‘퀴어’를 대표하는 인물로 동성애자 인권 운동에도 크게 기여했다. 영국 체셔에서 태어나, 케임브리지 대학을 중퇴하고 런던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하던 중에 첫 소설 『모든 공모자들』을 출간한다. 그해 학업을 중단하고 이듬해 베를린으로 떠나, 나치 정권이 수립되는 1933년까지 머물며 후일 대표작이 될 글들을 활발히 집필한다. 베를린을 떠난 직후 『노리스 씨 기차를 갈아타다』(1935) 『베를린이여 안녕』(1939) 등을 잇달아 출간하며 크게 성공을 거두고 ‘영국 문학의 미래’로 각광받는다. 이 두 작품은 후에 『베를린 이야기』로 묶여, 뮤지컬 「까바레」, 영화 「까바레」 「나는 카메라」로 거듭 만들어지고, 『타임』 선정 ‘20세기 100대 영문 소설’로도 꼽혔다. 1939년 미국 캘리포니아로 이주하여 여생을 보내는데, 말년까지도 장편소설 『싱글 맨』(1964), 회고록 『크리스토퍼와 그의 부류』(1976) 등을 펴내며 다방면에서 왕성하게 활동한다. 1986년 캘리포니아 쌘타모니카에서 81세를 일기로 사망했고, 시신은 교편을 잡았던 캘리포니아 주립대에 기증되었다. 『싱글 맨』은 교통사고로 연인을 보낸 한 남자의 하루를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평범한 일상의 순간순간을 진중한 성찰과 섬세한 문장으로 채우며, 담담하고 절제된 감정과 통렬한 분노와 슬픔이 부딪히며 빚는 삶의 결을 세심하게 포착해낸다. 작가는 “하고자 한 대로 구현된 유일한 작품”이라고 밝히며 가장 아끼는 글로 꼽기도 했다. 2009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되어 다시 널리 주목받았으며 『가디언』 선정 ‘100대 영문 소설’로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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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은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디킨스의 소설과 문체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단국대학교 영미인문학과에서 영미소설, 리얼리즘과 모더니즘 미학, 그리스신화 등을 강의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지구화 시대의 영문학』 『영국소설과 서술기법』 『에드워드 사이드 다시 읽기』(이상 공저), 옮긴 책으로 『더블린 사람들』 『젊은 예술가의 초상』 『두 도시 이야기』 『세상의 이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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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늘 그렇듯 거대하고 무차별적인 군사적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유지하며 살아남을 수 있는 개인의 능력에 경이를 느꼈다. 이것이 슈뢰더 부인의 2차대전 이야기였고, 그 유일한 교훈은 이랬다. “이렇든 저렇든, 그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된다.”


나는 그 어느 때보다도 그 순간 그를 보호해주고 싶었다. 이렇게 애정 어린 보호 본능이라니, 그는 그리도 손쉽고 위험하게 내게서 그것을 끌어냈고, 이것은 미래에 우리가 연루될 모든 일들을 채색해버렸다.


괴테의 기준에서 솟아올라온 사랑이라는 말은 이제 창녀의 키스 정도의 가치도 없었다. 봄, 달빛, 그대, 마음, 오월, 이런 말들은 사적인 도피를 옹호하는 모든 탱고, 왈츠, 폭스트롯의 작사가들에 의해 사용되면서 비참하게 평가절하됐다. 연인을 찾아요, 하고 그들은 충고했다. 그래서 불황을 잊고, 실업자들을 무시해버려요, 도망가요, 하고 그들은 종용해다. 하와이로, 나뽈리로, 꿈의 나라 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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