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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미하엘 콜하스 1

[큰글자도서] 미하엘 콜하스 1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지은이), 황종민 (옮긴이)
  |  
창비
2018-03-20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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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미하엘 콜하스 1

책 정보

· 제목 : [큰글자도서] 미하엘 콜하스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독일소설
· ISBN : 9788936475079
· 쪽수 : 204쪽

책 소개

창비세계문학 14권. '독일이 낳은 가장 위대하고 대담하고 야심 찬 문학가'로 손꼽히는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의 중단편소설집. 표제작 '미하엘 콜하스' 외에 'O. 후작 부인' '칠레의 지진' 등 클라이스트 중단편 여덟편 전체를 완역하여 묶어 냈다.

목차

미하엘 콜하스
O. 후작 부인
칠레의 지진

저자소개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77년 폴란드 국경과 접한 독일의 소도시 프랑크푸르트 안 데어 오더에서 태어났다. 1788년 아버지가 사망한 후 베를린의 위그노파(프랑스의 신교) 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전해진다. 유서 깊은 군인 집안에서 클라이스트 또한 군인이 되어야 할 운명이었지만 1799년에 그는 군인의 길을 포기한다. 클라이스트는 프랑스의 근대화, 나폴레옹군의 독일 지배, 프로이센의 개혁 등 “이런 변화무쌍한 시기”에 국가에 대한 의무, 가문과 신분에 의한 운명에 순응하기보다 인간으로서의 행복, 인생의 목표를 추구했다. 결과적으로 별다른 직업이 없었던 클라이스트는 파혼까지 겪은 후 ‘위기의 작가’가 된다. 1807년 낭만주의자들과 협업한 예술잡지 ≪푀부스≫, 1810년 시사적인 신문 ≪베를린 석간≫의 편집자와 발행인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재정난은 가중되어 갔다. 드라마 작가, 단편 작가, 저널리스트로서의 시도는 모두 실패와 좌절로 이어졌고, 삶의 방향과 목표를 상실한 클라이스트는 1811년 34세라는 나이에 베를린 근교의 반제 호수에서 불치병을 앓던 유부녀 헨리에테 포겔과 동반 자살로 생을 마감한다. 10년 남짓한 창작 기간에 수편의 드라마와 소설을 썼지만 클라이스트 생전에 무대에 오른 작품은 <깨어진 항아리>뿐이었고 단편도 자신이 창간한 잡지를 통해 발표되는 정도였다.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클라이이스트의 작품들이 재조명되기 시작했고 그가 남긴 8편의 단편과 8편의 드라마는 오늘날 독일어권 문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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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종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독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독일 괴팅겐 대학에서 수학했다. 『라데츠키 행진곡』(2012)으로 한독문학번역상을 수상했으며, 옮긴 책으로 『모래 사나이』(2017), 『미하엘 콜하스』(2013), 『현대미술,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다』(201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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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제가 인간 사회에서 추방당한 게 아니라면, 제가 인간 사회와 벌이고 있는 전쟁은 악행입니다. 추방당했다고! 루터가 콜하스를 노려보며 소리쳤다. 너는 무슨 터무니없는 망상에 사로잡혀 있느냐? 네가 사는 국가 사회에서 누가 너를 추방했단 말이냐? 국가가 존재하는데, 누가 무엇을 하든 국가에서 추방되는 일이 어디 있단 말이냐?―제가 말하는 추방당한 자란, 콜하스는 종주먹을 불끈 쥐며 대답했다.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자를 뜻합니다! 저는 그 보호를 받아야만 평화롭게 사업을 번창시킬 수 있습니다. 그 보호를 믿었기에 모은 재산을 다 들고 이 사회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런 보호를 해주지 않는 것은 저를 황야의 야수들에게 쫓아내는 것입니다. 저 자신을 지키라고 제 손에 몽둥이를 쥐여주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미하엘 콜하스」에서


북부 이딸리아의 한 주요 도시 M.에서 바른 행실로 이름 높은 귀부인이자 두 아이를 곱게 기른 어머니였던 미망인 O. 후작 부인이 여러 신문에 이런 광고를 냈다. 저도 모르는 새에 아이를 가졌으니, 태어날 아이의 아버지는 연락해주기 바랍니다. 저는 가족의 입장을 고려하여 이 남자와 결혼하기로 결심했습니다.
―「O. 후작 부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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