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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박규태 (옮긴이)
홍성사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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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세계를 부둥켜안은 기도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설교/성경연구
· ISBN : 9788936502584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08-07-08

책 소개

주기도문에 관한 현대의 가장 감동적인 설교이며, 동시에 인간과 역사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담고 있는 책. 1944-45년 패망을 눈앞에 둔 독일의 폐허가 된 교회에서 나치의 눈을 피해 가며 이루어진 주기도문 설교집이다. 절망과 시련으로 뒤섞인 삶의 방향을 재정비하며, 인간과 종교 사이의 깊은 고찰이 돋보인다.

목차

머리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1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2
당신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당신의 나라가 임하시오며
당신의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1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2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우리를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저자소개

헬무트 틸리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나치 정권에 항거하며 담대히 복음을 선포한 독일의 저명한 신학자이자 신자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설교자. 1908년 12월 4일 부퍼탈-바르멘에서 태어났다. 학업 기간 중 호흡장애를 일으키는 갑상선종으로 죽음의 문턱까지 가기도 하고, 수술한 지 4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합병증을 유발하는 폐색전과 파상풍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1932년 「윤리와 미의 관계」라는 칸트에 관한 논문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34년에는 에를랑엔대학교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고, 1936년부터는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조직신학을 가르쳤지만, 1939년에 공개적으로 나치를 비판한 것이 이유가 되어 1940년 해고된다. 그 이후, 여행, 글쓰기, 대중 연설이 전면 금지되어 자연스레 지역 목회에 전념하게 된 그는 주중에는 성경공부를 인도하고 심방하거나 환자를 돌보고, 주일에는 강단에서 하나님 말씀을 선포함으로써 영성이 훈련되었으며, 그 기간은 이론 신학자 틸리케를 말씀의 신학자와 설교가로 변모시켰다. 틸리케는 1942년 11월 17일에 히틀러 암살을 목적으로 하는 비밀 지하조직, 곧 프라이부르크 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했지만, 히틀러 암살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고, 본회퍼, 괴르델러 등 많은 인사들이 체포되었지만 틸리케는 기적적으로 체포를 면했다. 1945년 5월 8일 나치 독일이 연합군에 무조건 항복한 이후, 틸리케는 1945년 8월 1일 튀빙엔대학교 조직신학 교수로 부름을 받아 그곳에서 1954년까지 머물렀고, 이후 1974년 은퇴할 때까지 함부르크대학교에 새로 설립된 신학부 교수로 재직했다. 동시에 그는 함부르크 성 미햐엘교회에서 설교 목사로 섬겼다. 은퇴 후에도 연구와 신앙 전수로 바쁘게 지낸 그는 1986년 3월 5일, 함부르크에서 7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국내에 번역된 저서로는 『현실과 믿음 사이』, 『하나님의 침묵』(이상 두란노), 『기다리는 아버지』, 『신과 악마 사이』(이상 복있는사람),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에게』(IVP), 『성 윤리학』(새물결플러스), 『불안의 시대, 기도를 배우다』(아드벤트)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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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규태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이 생업인 전업 번역자다. 숨어 있는 좋은 책을 찾아서 소개하는 일과 평전 및 역사 소설에 관심이 많다. 옮긴 책으로는 『예수에서 복음서까지』, 『첫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를 예배했는가?』(이상 좋은씨앗), 『중동의 눈으로 본 예수』(새물결플러스), 『두 지평』(IVP), 『바울 평전』, 『성서의 역사』(비아토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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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기도합니다. 이 시대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예수의 교회가 달콤한 삶이나 꿈꾸는 곳이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기도합니다. 교회가 저 잃어버린 자들에게 깊숙이 몸을 굽혀 그들을 보호해 주는 어머니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기도합니다. 교회가 권력을 쥔 자들의 영광을 흘낏흘낏 훔쳐보며 그 영광을 좇아가는 추종자가 되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기도합니다. 교회가 증오와 복수가 판치는 이 세상 어디에서나 진정 사랑받는 위로의 기념비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런 세상을 구원하고자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죽임을 당하셨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교회는 심판을 설교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 국민에게 커다란 재앙이 임할 것을 전하면서 무서운 시대의 징조를 밝히 알려 주어야만 합니다. - p.263 중에서


우리가 연약하거나 지치거나 미련하고 둔감한 채로 기도할 때, 예수께서는 그분의 손으로 우리의 연악하고 지쳐 버린 기도의 말을 세워 주십니다. 예수의 이 손 안에서 그리고 그분의 입 속에서 연약하고 지쳐 버린 우리 기도는 올바른 기도가 됩니다. 의심이라는 강력한 세력이 에워싸거나 영혼을 엄습하는 커다란 고독이 우리 입술에 올릴 말을 소멸시켜 버립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철저히 벙어리가 되어 버리지만, 그때에도 예수께서는 신실한 제사장으로서 우리를 변호하는 일을 멈추지 않으십니다. 예수께서는 죽어 가는 자의 탄식마저 이해하십니다. 그분은 그 탄식에 아름다운 장신구와 예복을 입혀 주시는 분입니다. 그럼으로써 그 탄신을 지극히 귀한 기도의 반열에 올려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에게 이 기도를 가져다주셨던 바로 그 분이 우리와 더불어 기도하고 계십니다. - p.58~59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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