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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신이 내려온다

밤의 신이 내려온다

장자샹 (지은이), 김태성 (옮긴이)
민음사
1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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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신이 내려온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밤의 신이 내려온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3742870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5-06-10

책 소개

타이완 문단을 뒤흔든 젊은 천재의 데뷔 소설 『밤의 신이 내려온다』가 민음사에서 올해 6월10일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 작품의 원제는 ‘야관순장(夜官巡場)’으로, 밤의 신이자 낮은 자들을 위한 신인 야관(夜官)이 길 잃은 영혼들과 귀신들의 행렬을 데리고 행차에 나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목차

서장 유토피아로 다시 돌아가다 : 남국(南國) . 훠샤오좡(火燒莊) 13
1장 비탈. 도망과 잠행 : 새로운 사물들 27
2장 보살 고기 한 솥 43
3장 잃어버린 자전거 여덟 대 91
4장 앉은뱅이 의자와 세면대 141
5장 기억의 유지 : 마음에 새기기 155
6장 저우메이후이의 말 205
7장 민슝 귀신의 집 227
8장 밤의 신이 내려온다 259
후기 늙은 메이후이의 백일몽 283

작가의 말 291
추천의 글 297
옮긴이의 말 321

저자소개

장자샹 (지은이)    정보 더보기
뮤지션이자 작가. 1993년생으로 소설 『밤의 신이 내려온다』의 무대인 타이완 자이(嘉義)현 민슝(民雄)에서 태어났다. 타이완 고유어인 타이완어로 노래하는 인디밴드 ‘좡커런(裝咖人, 촌사람)’의 리더이다. 수많은 타이완 작가들을 배출한 국립 둥화대학교(東華大學) 타이완어 어문학과에 재학 중일 때 밥 딜런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보면서 ‘음악이 문학일 수 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향토색이 진하고 음악으로 사회 운동을 해 온 ‘성샹 밴드(生祥樂隊)’의 공연을 본 후에 네 명의 친구들과 함께 밴드 좡커런을 결성했다. 밴드의 보컬, 작사 및 작곡을 맡은 그는 고향 자이 민슝 지역의 괴담 및 역사적 사건에 기초한 앨범 「야관순장(夜官巡場)」을 제작하고, 동명 소설을 창작하기 시작했다. 앨범은 2022년 타이완 최고 음악상인 금곡장(金曲獎) 최우수 신인상 후보에 올랐고, 1년 후 그는 동명 소설인 『밤의 신이 내려온다』로 『귀신들의 땅』의 작가 천쓰홍이 수상한 대만 문학상인 금전상을 수상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타이완 문화부 청년 창작 지원 프로그램, 문화부 청년 예술 발전 지원 프로그램, 언어 우선(友善) 환경 지원 프로그램에 동시에 선정된, 현재 타이완 문단이 가장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인 그는 좡웨이 음성 작업실 대표이자 팟캐스트 프로그램 ‘타이완 음식점(台灣熱炒店)’의 진행자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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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출생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타이완 문학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국학 연구공동체인 한성문화연구소(漢聲文化硏究所)를 운영하면서 중국 문학 및 인문저작 번역과 문학 교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 문화번역 관련 사이트인 CCTSS 고문, 《인민문학》 한국어판 총감 등의 직책을 맡고 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사람의 목소리는 빛보다 멀리 간다』, 『고전의 배후』, 『방관시대의 사람들』, 『마르케스의 서재에서』등 140여 권의 중국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 2016년 중국 신문광전총국에서 수여하는 ‘중화도서특수공헌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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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렸을 때 우리 집 화장실에서는 사람 크기의 밀랍인형 같은 옥녀가 나왔다. 옥녀는 눈을 커다랗게 뜨고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말은 하지 못하는 듯했다. 엄마의 손을 잡아끌고 다시 가 보면 이미 흔적 없이 사라지고 없었다.


낮의 마을은 정신(正神)이 관리하지만, 밤은 야신과 고혼들이 돌아다니는 시간이었다. 무섭긴 했지만 나는 이 야신과 고혼들이 마을을 이루는 자연 경물의 일부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요재지이(聊齋志異)』라는 옛 이야기 책엔 「들개」라는 이야기가 있는데, 옛 전장에서 죽은 척하며 전투를 피한 한 병사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투가 끝난 후에도 병사는 시체 더미 속에 그대로 숨어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모든 시신들이 일제히 벌떡 일어서며 말했다. “들개들이 왔다. 큰일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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