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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본 역사

바다에서 본 역사

(개방, 경합, 공생 - 동아시아 700년의 문명 교류사)

하네다 마사시 (지은이), 조영헌 (옮긴이), 고지마 쓰요시 (감수)
민음사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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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본 역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바다에서 본 역사 (개방, 경합, 공생 - 동아시아 700년의 문명 교류사)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동아시아/극동아시아사
· ISBN : 9788937439025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8-12-26

책 소개

바다를 육지와 동등한 역사의 공간으로서 조망한 이 책은 지난 700년간 동아시아의 바다에서 펼쳐진 역동적인 드라마를 전 지구적 관점에서 추적한다. 이를 통해 오늘날의 동아시아 세계와 그 흐름을 만들어 낸 토대가 바다에서 비롯되었음을 밝힌다.

목차

프롤로그 바다에서 본 역사로의 초대
1 우리의 바다 지도
2 바다의 환경과 배

1부 열려 있는 바다, 1250~1350년
1 시대의 구도
2 해역 교류의 무대 배경과 주역들
3 해상이 확장하는 해역 교류: 개방성의 확대
4 몽골의 충격이 가져온 것: 개방 속의 폐쇄성
5 물품과 기술의 왕래: 저변의 확대와 쌍방향성

2부 경합하는 바다, 1500~1600년
1 시대의 구도
2 대왜구 시대: 동아시아 무역 질서의 변동
3 해상들의 시대
4 다양하고 뒤섞인 문화의 전개

3부 공생하는 바다, 1700~1800년
1 시대의 구도
2 해상들과 ‘근세국가’의 ‘공생’
3 교류와 거류의 압축과 집중
4 바다를 넘나드는 물품과 정보

참고 문헌
책을 마치며
집필자·집필 협력자
옮긴이 후기

저자소개

하네다 마사시 (감수)    정보 더보기
1953년생. 도쿄대학 명예 교수. 기존의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세계사상으로부터의 탈피를 목표로, 새로운 세계사 연구 방법을 제창했다. 국민국가나 유럽 대 아시아라는 구도에 얽매이지 않고, 세계 각국의 역사학자들과 공동 연구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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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대운하와 휘주상인: 명말청초 회양지역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명·청대의 대운하, 상인 네트워크, 북경 수도론, 해양사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대운하 시대 1415~1784: 중국은 왜 해양 진출을 ‘주저’했는가』 『대운하와 중국 상인: 회·양 지역 휘주상인 성장사, 1415~1784』 등이 있고, 역서로 『하버드 중국사 원·명: 곤경에 빠진 제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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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마 쓰요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도쿄대 인문사회계 연구과 교수. 도쿄대 문학부 중국철학 전공 졸업. 현재 유교사, 양명학, 동아시아 왕권론 등을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근대 일본의 양명학』 『송학의 형성과 전개』 『동아시아의 유교와 예』 『주자학과 양명학』(번역본은 『사대부의 시대』), 『야스쿠니 사관 막부 말기 유신이라는 심연』 『중국의 역사 07 중국사상과 종교의 분류』 『유교의 역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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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630년에 네덜란드 상관선이 나가사키에서 두 척의 서양식 갤리언선을 목격했는데, 한 척은 중국 상인의 소유였고 다른 한 척은 일본인의 소유였다. 후자의 배는 중국 상인이 빌려서 항해를 시작하려던 참이었는데, 그 배의 항해사는 태평양 항로의 에스파냐선을 오랫동안 타고 나가사키를 왕래하며 일본인 여성과 결혼해 무역업에 종사했던 네덜란드인이었다. 이와 같은 배는 어느 나라에 속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


해역에 사는 사람들의 권력에 대한 귀속 의식과 ‘이방인’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방법은 육지의 사람들과 같았을까? ‘가족을 위해 땀을 흘리는’ 어부나 뱃사람들과 ‘살인을 일삼는’ 해적과 병사들은 어떤 관계에 있었던 것일까? 해역을 중심으로 본 역사, 즉 ‘바다에서 본 역사’가 밝혀졌을 때 우리는 이 질문에 답할 수 있을 것이다.


1250~1350년의 동아시아 해역에서는 몽골이 군사 활동을 전개하는 중에도 중국과 일본 사이의 무역과 남해 무역이 활발히 전개되었다. 군사 활동 자체가 남해 무역에서 통상 진흥책의 일환이라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이를 통해 유라시아의 동과 서, 그리고 육지와 바다에 걸쳐진 거대한 교류 네트워크가 형성되고, 원격지 간에 사람과 물품, 정보의 이동이 전례 없이 직접적이고 대규모로 전개되었다. (……) ‘개방성’이라는 기조는 이 시대에 정점에 달했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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