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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편리하고 효율적이거나 지치고 불안하거나)

마크 코켈버그 (지은이), 연아람 (옮긴이)
민음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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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알고리즘에 갇힌 자기 계발 (편리하고 효율적이거나 지치고 불안하거나)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745664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24-04-30

책 소개

기술 발달로 무한히 확장하는 자기 계발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강박적인 자기 계발 문화를 탈피하는 새로운 시각을 모색한다. 자신을 더 이해하고 성장하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메타 자기계발서’라 하겠다.

목차

1 자기 계발이라는 절대명령
2 너 자신을 알라
3 특별한 나를 만들어야 한다
4 자기 계발인가 자기 착취인가
5 나보다 나를 더 잘 아는 AI
6 관계적 자아와 사회 변혁
7 다른 서사를 품은 기술이 필요하다

저자소개

마크 코켈버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오늘날 기술철학 분야에서 가장 다재다능하며 독창적인 사상가로 꼽히는 벨기에 출신의 철학자.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철학과의 미디어 기술철학 교수이며 체코 과학아카데미 철학연구소, 스웨덴 웁살라 대학교에서 객원 교수로 있다. 2007년 네덜란드 생명윤리학회상을 수상했고 2017년 벨기에 기술 선구자 50인 중 한 명에 선정되었다. 특히 인공지능과 로봇 분야에서 기술과 윤리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탐구한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인공지능고위전문가단, 오스트리아 교통혁신기술부 로봇위원회와 자율이동성 자문위원회 등 다양한 기구에서 정책 자문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로봇에 관한 여러 국가적 또는 범유럽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 소개된 『인공지능은 왜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가』, 『AI 윤리에 대한 모든 것』, 『그린 리바이어던』, 『뉴 로맨틱 사이보그』를 비롯해 17권의 저서와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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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인권학을 공부하고 이주 정책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라이프 이즈 하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음식 중독』, 『생명 가격표』, 『주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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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기 계발은 더 이상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의무이다. 자기 계발을 하지 않으면 게으르다는 말을 듣는다. 쉼이나 재미를 추구할 여유가 없다. 연중무휴로 돌아가는 경제에서 빠져나올 수 없듯이 자기 계발 문화를 떠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늘 무언가를 배우고 발전해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우리는 지쳐 쓰러질 때까지 자기 계발을 한다. 직장이나 가정생활에서만 번아웃이 오는 게 아니라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번아웃을 해결하려고 하는 자기 계발 활동에서도 번아웃을 경험한다. ―1장 자기 계발이라는 절대명령


사람들이 온라인에서 읽고 쓰는 이유 중 하나는 성찰과 자기 계발을 계속해서 실천하기 위해서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은 자아를 탐구하고 자신이 되고자 하는 이상적 자아를 전시하며 자기 계발 이야기를 고백한다. 직설적으로 말하면 가톨릭 신자처럼 자신의 죄를 고백하고 개신교 신자처럼 자기 계발 공동체에 자신의 성공을 자랑한다. 그리고 에라스뮈스가 그랬듯 새로운 대중 매체와 기술을 사용하여 새로운 커뮤니티를 형성한다. 유사 이래 이렇게 많은 인문주의 작가와 독자가 존재했던 적은 지금껏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장 너 자신을 알라


현대 사회의 자기 계발 문화는 소비 면에서도 고되다. 이제 단순한 실존주의 커피로는 부족하다. 특별한 종류여야 한다. 고유한 자아에는 고유한 상품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고유함은 세부적인 특징에 있으므로 노력이 필요하다. 바로 자아를 만드는 노력이다. 이는 자기 취향에 맞는 커피를 주문하거나 자기 성격에 맞는 개를 들이는 것보다 훨씬 어려운 일이다. 이전 세대가 얻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자기 자신을 규정하는 자유도 이제는 부담스러운 것이 되어 버렸다. ―3장 특별한 나를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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