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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삶과 죽음에 대한 스피노자의 지혜)

스티븐 내들러 (지은이), 연아람 (옮긴이)
  |  
민음사
2022-07-29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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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책 정보

· 제목 :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삶과 죽음에 대한 스피노자의 지혜)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7455957
· 쪽수 : 344쪽

책 소개

삶이라는 망망대해 앞에서 우리는 때로 막막한 두려움에 휩싸인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모든 의미와 가치가 흔들리는 세상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탁월한 스피노자 연구자 스티븐 내들러가 인간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삶과 죽음에 대한 스피노자의 생각을 새롭게 조명한다.

목차

1 ― 새로운 삶의 방식
2 ― 인간 본성의 전형
3 ― 자유인이란
4 ― 덕과 행복
5 ― 오만에서 자긍심으로
6 ― 정신의 힘에 관하여
7 ― 정직에 관하여
8 ― 선의와 친교
9 ― 자살에 관하여
10 ― 죽음에 관하여
11 ― 올바른 삶의 방법

감사의 말
약어

참고 문헌

저자소개

스티븐 내들러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위스콘신 대학교 매디슨 캠퍼스 철학과 교수이자 인문학 연구소 소장. 데카르트, 스피노자, 라이프니츠 등 근대 유럽 철학자들을 깊이 연구해 왔으며 특히 스피노자 연구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철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미국철학회 중부지회장과 《철학사 저널》 편집장을 지냈다. 2020년 미국 예술 과학 아카데미 회원으로 선정되었다. 전기 『스피노자: 철학을 도발한 철학자』와 『에티카를 읽는다』, 『스피노자와 근대의 탄생』 등을 통해 스피노자의 삶과 사상을 전달해 왔다. 그 외 『렘브란트의 유대인(Rembrandt's Jews)』, 『가능한 최선의 세계(The Best of All Possible Worlds)』, 『철학자, 성직자, 화가(The Philosopher, the Priest, and the Painter)』, 『철학의 이단자들』 등을 집필했다. 『렘브란트의 유대인』으로 2004년 퓰리처상 논픽션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고 『스피노자: 철학을 도발한 철학자』로 2000년 코렛 유대인 도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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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인권학을 공부하고 이주 정책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음식 중독』, 『생명 가격표』, 『주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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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끝없이 계속되고 무한하며 필연적이고 모든 것이 결정되어 있는 무의미한 세상에서 유한하고 언젠가는 죽음을 맞는, 가혹한 운명의 시련을 피할 수 없는 인간 존재가 행복하고 활기차게 살아가는 방법이 있기는 할까? 지혜롭고 정의로우며 만물을 관장하는 신이 어떤 목적을 지니고 이 세상을 다스리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필연에 의해 좌우되며 다른 식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은 전혀 존재하지 않는다면, 그럼에도 인간이 인간의 자질과 노력으로 행복한 삶을, 나아가 지복이나 구원까지 얻을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을까? ―1장 새로운 삶의 방식


인간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많은 것을 무모하게 좇거나 피하면서 주변 환경과 형편에 좌우되는 삶을 산다. 그러나 자유로운 인간은 삶을 스스로 통제한다. ‘반응’하지 않고 ‘행동’한다. 원하는 것은 반드시 행동에 옮기되, 그가 원하는 것은 내면의 상상, 감정, 기분이 아니라 인식에서 나온다. 자유인은 정념이 아니라 이성에 이끌려 산다. 간단히 말해서 자유인의 삶은 인간에게 귀감이 되는 삶이다. ―1장 새로운 삶의 방식


사물의 필연성을 이해하는 사람은 사물의 이행을 침착하게 평정심을 갖고 바라본다. 그는 과거, 현재, 미래의 일에 과도하게 자극받지 않는다. 그것을 모두 영원의 관점에서 보기 때문이다. 그는 강한 자제력과 차분한 마음으로 운명의 부침에 맞선다. 그 결과 삶은 더욱 평온해지고 갑작스러운 정념의 훼방에도 굴하지 않는다.
우리는 타인의 행동을 통제할 수 없고,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외부 대상이 예상치 않게 찾아오는 것도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우리의 판단과 대응을 통제하기 위해 애쓰고, 그럼으로써 타인과 외부 대상들 그리고 그들이 일으키는 정념이 미치는 영향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4장 덕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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