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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중독

음식 중독

(먹고 싶어서 먹는다는 착각)

마이클 모스 (지은이), 연아람 (옮긴이)
  |  
민음사
2023-01-2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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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중독

책 정보

· 제목 : 음식 중독 (먹고 싶어서 먹는다는 착각)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37469268
· 쪽수 : 392쪽

책 소개

담배나 약물처럼 음식에도 중독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답한다. 가공식품과 패스트푸드, 간편식, 인공감미료, 인공 향료가 장악한 현대의 식단이 우리의 미각과 신진대사를 교란하고 있다. 무엇보다 음식을 더욱 중독성 있게 만들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햄버거와 사랑에 빠진 소녀

1 음식에 끌린다, 본능적으로 / INSIDE ADDICTION

1장 중독이란 무엇인가
필립모리스, 담배의 중독성을 인정하다|중독 개념의 변화|중독의 복잡성|음식에도 중독될 수 있을까|뇌를 들여다보다|“어떤 사람들이 그만두기 힘들어하는 반복적인 행동”

2장 중독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고도비만 환자를 위한 수술|식욕은 위가 아니라 뇌에 있다|욕구를 불러일으키는 뇌의 메커니즘|좋아하는 것과 갈망하는 것|추동하는 뇌와 억제하는 뇌|속도에 중독되다|식욕을 자극하는 단서는 어디에나 있다

3장 맛은 곧 기억이다
맛을 잃어버린 요리 전문가|뇌는 음식을 어떻게 기억하는가|우리는 기억하는 것을 먹는다|잊기 위해 먹는 사람들|기억을 노리는 광고|좋아해서 먹는다는 착각

4장 인간은 본능적으로 먹는 것에 끌린다
아르디의 직립보행|다양한 풍미를 선사한 후각의 발달|음식의 열량을 감지하는 위|에너지를 비축하는 지방

2 음식이 바뀌었다, 중독적으로 / OUTSIDE ADDICTION

5장 본능을 자극하라
저렴한 가격의 유혹|현대인의 삶을 장악한 간편식|다양할수록 더 찾는다|영양 성분표는 무엇을 말해 주는가

6장 가공식품을 둘러싼 공방
트랜스지방을 몰아낸 변호사|맥도날드 소송이 남긴 것|의회를 움직이다|지원 혹은 통제

7장 다이어트라는 황금 시장
식단 조절의 역사|다이어트 산업을 흡수하다|다이어트 프로그램의 실효성|‘건강한’ 식품을 향한 끝없는 변신

8장 유전자 연구에 사활을 걸다
커지는 우려|고단백 저혈당 식단 프로젝트|유전자 연구에 답이 있을까|미각 교란

에필로그―음식의 가치를 재정립하다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저자소개

마이클 모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탐사보도 기자이자 작가. 2010년 퓰리처상(해설보도 부문)을 수상하고 1999년과 2006년에도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베테랑 저널리스트다. 《월스트리트 저널》, 《뉴욕 뉴스데이》, 《애틀랜타 저널 컨스티튜션》을 거쳐 《뉴욕 타임스》에서 기자 생활을 했다. 컬럼비아 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겸임 교수로 일했으며 경제, 경영, 금융 분야의 뛰어난 언론인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 상과 해외기자클럽에서 수여하는 표창장을 받았다. 저서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배신의 식탁(Salt Sugar Fat)』이 있다. 『배신의 식탁』에서 시작한 가공식품 업계 고발을 이어 가는 이 책 『음식 중독』은 “탁월하다”(《뉴욕 타임스》), “변함없이 날카로운 시선과 명료한 보도”(《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등 해외 유수의 언론에서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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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람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한 후 서강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을, 영국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인권학을 공부하고 이주 정책 및 청소년 교육 관련 공공기관에서 근무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번역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영미권 도서를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죽음은 최소한으로 생각하라』, 『음식 중독』, 『생명 가격표』, 『주소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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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약물이 뇌를 아주 강력하게 자극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그런 약물은 남용하면 굉장히 위험하다는 내면의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뇌를 극도로 흥분시켜야 한다. 초기 단계에서 느끼는 갈망을 극대화하고 사용에 따른 보상으로 엄청나게 큰 쾌락을 주지 않으면 굳이 약물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가공식품은 열광하기에 아주 쉬운 물질이다. 가공식품은 값싸고 빠르며 구매하기 쉽고, 적어도 건강이나 사회적 안녕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고려하면 대체로 안전하다. 우리는 가공식품의 장기적 영향에 대해서 생각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음식을 먹게 하는 데는 뇌에 충격을 가할 필요도 없다. 적당한 순간에 말 한마디면 충분하다. ―1장 중독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중독될 수 있는 모든 물질 가운데 뇌를 자극하는 데 음식보다 빠른 것은 없다. 정확히 말하면 특정 종류의 음식이 그렇다. 가공식품이 거둔 경이로운 성공은 모든 면에서 드러나는 빠른 속도가 한몫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업계 전체가 빠른 속도를 근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런 특징은 제조 공장에서부터 나타난다. (…) 생산 시간을 줄여 비용을 절감하면 제품 가격을 낮출 수 있기에 결과적으로 가공식품은 더욱더 매력적이고 만족스러운 상품이 된다. 소비자들이 마트에서 장을 보는 속도도 세심하게 계산된다. (…) 무엇보다 가공식품은 소비자 손에 들어오고 나서도 속도가 두드러진다. 가공식품은 빨리 개봉할 수 있고 전자레인지를 이용해 빨리 데울 수 있으며, 가장 중요하게는 입안에 들어가면 뇌도 빨리 자극한다. ―2장 중독은 어디서 시작되는가


식습관도 마찬가지다. 음식을 먹도록 뇌가 하는 많은 일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는 데 발휘되는 기억의 힘이다. 음식과 식품 제조 업체들이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은 기본적으로 우리가 받아들이고 저장하고 불러내는 정보 때문이다. 우리는 먹는 것을 기억하고 기억하는 것을 먹는다. ―3장 맛은 곧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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