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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튤립

검은 튤립

알렉상드르 뒤마 (지은이), 송진석 (옮긴이)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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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튤립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검은 튤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37462689
· 쪽수 : 380쪽
· 출판일 : 2011-04-05

책 소개

기상천외한 모험을 헤쳐 나가는 인물들의 기지와 재치로 빈틈없이 짜여 있으며, 역사와 허구를 절묘하게 혼합하여 빚어낸 <삼총사>와 <몬테크리스토 백작>. 신화에 가까울 만큼 역사상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역사 모험 소설가로 자리 매김한 알렉상드르 뒤마의 또 하나의 역작이 국내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68권.

목차

1. 감사하는 시민들
2. 두 형제
3. 얀 드 비트의 제자
4. 살육
5. 튤립애호가와 그의 이웃
6. 증오하는 튤립 재배자
7. 행복한 인간이 불행을 알게 되다
8. 침입
9. 가족실
10. 간수의 딸
11.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의 유언
12. 사형 집행
13. 그동안 한 구경꾼의 마음속에서 일어난 일
14. 도르드레흐트의 비둘기
15. 쪽문
16. 선생과 학생
17. 첫 번재 소구근
18. 로자를 사랑하는 남자
19. 여인과 꽃
20. 여드레 동안 일어난 일
21. 두 번째 소근소근
22. 개화
23. 시샘꾼
24. 검은 튤립의 주인의 바뀌다
25. 판 헤리선 회장
26. 원예협회의 한 회원
27. 세 번째 소구근
28, 꽃노래
29. 판 바에를르가 뢰베슈타인을 떠나기에 앞서 흐리푸스를 혼내 주다
30. 코르넬리우스 판 바에를르는 어떻게 처형될 것인가
31. 하를럼
32. 마지막 애원
33. 대단원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저자소개

알렉상드르 뒤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02년 7월 24일, 프랑스의 빌레르코트레에서 태어났다. 일찍이 아버지를 여의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었지만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좋아했다. 1822년 파리로 가서 당시 권력이 막강했던 루이 필리프의 궁전에서 일하기 시작했다. 생계가 안정되자 그는 본격적으로 글을 써서 잡지에 실었다. 1829년 출간한 희곡 『앙리 3세와 그의 궁전』이 대성공을 거두자 극작가로서 명성을 얻었고 이어서 신문에 소설을 연재하기 시작했다. 뒤마는 당시 인기가 많았던 역사소설에 집중했는데 1840년 출간한 『펜싱 마스터』는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초석이 되었다. 『삼총사』 『몽테크리스토 백작』 『철가면』을 잇달아 출판하였고 이 작품들이 크게 성공하면서 뒤마는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랐다. 시민왕 루이 필리프가 반란에 의해 폐위되면서 그의 입지도 좁아졌다. 결국 1851년 벨기에 브뤼셀로 추방당했으나 곧 러시아로 탈출했다. 그곳에서 작품 활동을 계속하던 뒤마는 이탈리아로 건너가 신문 「인디펜텐테」를 발간하고 이탈리아 왕국의 통일 운동에 힘쓰기도 했다. 1864년 프랑스 파리로 돌아와 작품 활동을 이어 갔다. 1870년 뇌출혈을 일으켜 불구의 몸이 되었고 결국 같은 해 12월 5일 세상을 떠났다. 그의 유해는 그가 태어난 지 200주년이었던 2002년, 프랑스의 최고 위인들만 묻힐 수 있는 팡테옹으로 이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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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진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투르대학에서 「쥘리앙 그라크 작품에 나타난 건축 공간의 형태와 의미」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충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쥘리앙 그라크, 조르주 바타유, 레몽 루셀, 그리고 프랑스어권 카리브해 문학에 대한 논문들을 썼고, 『프랑스 하나 그리고 여럿』을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시르트의 바닷가』 『아프리카의 인상』 『로쿠스 솔루스』 『마네』 『카르멘』 『검은 튤립』 『햄릿의 망설임과 셰익스피어의 결단』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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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라이벌의 집은 훤히 보였다. 태양을 향해 열린 정원, 시선을 차단하지 않는 유리로 된 연구실, 정리함, 수납 장, 상자, 라벨 한가운데를 망원경은 휘젓고 다닐 수 있었다. 복스텔은 이제 흙 판 위에서 구근이 썩고 정리함 속에서 외피가 마르고 화단에서 튤립이 죽어도 아랑곳하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삶을 오로지 보는 데 사용하며 판 바에를르의 집에서 일어나는 일에만 신경을 썼다. 그는 판 바에를르의 튤립 줄기에서 스며 나오는 향기로 숨을 쉬고, 그것에게 주는 물로 목을 축이고, 또 이웃이 사랑스러운 구근들 위로 뿌려 주는 부드럽고 가는 흙을 배가 부르도록 먹었다.


한편 코르넬리우스는 그 어느 때보다 사랑에 흠뻑 젖어 잠에서 깨어났다. 그의 머릿속에서 튤립은 여전히 찬연하고 생기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이제 더 이상 그것을 모든 것, 심지어 로자까지도 희생시켜 구해야 할 보배로 보지 않았다. 그것은 단지 귀중한 꽃, 신이 애인의 블라우스를 장식하도록 그에게 내려 준 자연과 예술의 경이로운 조합일 뿐이었다.


코르넬리우스는 창문으로 달려가 그것을 활짝 열었다. 생명, 기쁨, 그리고 거의 자유에 가까운 것이 햇살과 더불어 어두운 방안으로 밀려들어오는 것만 같았다.
사랑이 그곳에 개화하면서 둘레로 다른 많은 것이 만발하게 한 때문이다. 사랑, 그것은 지상의 꽃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빛나며 전혀 다른 향기를 흩뿌리는 하늘의 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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