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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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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 리이드 (지은이), 박미경 (옮긴이)
북폴리오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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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어 제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과학소설(SF) > 외국 과학소설
· ISBN : 9788937834400
· 쪽수 : 453쪽
· 출판일 : 2013-11-19

책 소개

아이튠스가 등장하기 전 최고의 온라인 음악서비스 시스템이었던 랩소디(Rhapsody)의 개발자이자 리슨닷컴(Listen.com) 설립자로, 음악 및 IT업계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저술활동을 해온 롭 리이드의 첫 소설 데뷔작.

목차

0 제로
1 릭 애슬리
2 피시즈 오브 에이트
3 떠돌이 고양이, 뽐내며 걷다
4 메탈리캠(ME)
5 입체 환등기 속으로 뛰어들다
6 셔먼 장군의 후손
7 아바타로 변신하다
8 하얀 방에서
9 도시에 매료되다
10 자유낙하
11 보노
12 플러어스
13 디스 이즈 서틴
14 천국으로 가는 계단
15 쿵!
16 파우우울리
17 십족(十足) 괴물 데카퍼스
18 아바타에 푹 빠지다
19 플랜 B
20 충격과 공포
21 길거리 싸움꾼
22 돌아온 걸 환영해요, 셔먼
23 은하핵 속으로

에필로그. 엄청난 감속기
감사의 글
부록. 플레이리스트

저자소개

롭 리이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슨닷컴(Listen.com)의 설립자로, 애플 아이튠스가 나오기 전까지 세계 최대 온라인 음악 서비스였던 랩소디(Rhapsody)를 개발했다. 뉴욕 출생으로, 스탠퍼드대학에서 아랍어와 국제관계를 전공했고, 하버드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95년에는 하버드경영대학원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에세이 《이어 원(Year One)》을 출간했다. 1997년에는 인터넷 붐 시대 초기 역사를 조명한 에세이 《웹의 건축 양식(Architects of the Web)》을 출간했다. 2012년에는 테드(TED)에 출연하여 ‘80억 달러짜리 아이팟’이라는 제목으로, 저작권 침해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수학적으로 풀어낸 강의를 선보였는데, 리이드 특유의 재치와 위트가 번뜩이는 이 강의 동영상은 160만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그의 첫 소설 《이어 제로》는 음악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해온 그의 경험과 지식, 유머와 상상력이 번뜩이는 책으로, 《뉴욕타임스》,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 리스트에 오르며 SF소설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리이드는 현재 테크놀로지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는 아내 모건과 로스앤젤레스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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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외국 항공사 승무원, 법률회사 비서, 영어 강사 등을 거쳐 현재 바른번역에서 전문 출판번역가이자 글밥아카데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문학이 필요하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템플 그랜딘의 비주얼 씽킹》, 《아서 씨는 진짜 사랑입니다》, 《마음챙김》, 《살인 기술자》, 《언틸유아마인》, 《프랑스 여자는 늙지 않는다》, 《이어 제로》, 《슈퍼히어로의 에로틱 라이프》, 《남편이 임신했어요》, 《내가 행복해지는 거절의 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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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새로운 시대가 공포되고 1분도 지나지 않아 셀 수 없이 많은 ‘잘난 존재들’이 비명횡사했다. ‘코터’ 테마곡으로 촉발된 황홀감 때문에 뇌에서 엔도르핀 같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한꺼번에 방출되어 뇌출혈을 일으킨 것이다. 그야말로 황홀경에 빠져 순식간에 죽어버렸다. …… 하지만 치명적인 새 노래를 계속 접하면서 생존자들은 점점 더 단련됐다. ‘코터’는 올리비아 뉴튼 존을 대비해 맞은 예방주사 같은 것이었다. 올리비아 뉴튼 존의 노래를 듣고 살아남은 우주는 다시 빌리 조엘을 맞이할 백신을 맞은 셈이었다. 그렇게 조금씩 적응해가면서 사망률은 점점 떨어졌다. …… 대규모 사망자가 발발한 것은 WPLJ 방송사가 <레드 제플린 IV> 앨범 양면을 틀어준 때였다. 이 참사를 이겨낸 생존자들은 가장 훌륭한 로큰롤 곡까지 안전하게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 밖에 다른 슈퍼 헤비메탈로는 뭐가 있지?” 만다가 그 어느 때보다 놀란 표정으로 물었다.
“흠, 반헬륨은 강철처럼 견고하지만 음성질량(陰性質量)을 가져서 무거운 물체를 물에 뜨게 하죠. 데플레피마이트는 의수나 의족 같은 보철용으로 사용되고요. 그리고 슬레이어륨은 가장 활동적인 원소라고 할 수 있어요. 그 밖에도 메가데슘, 레드제피마이트, 앤빌륨, 사바사이드…….”(반 헤일런, 데프 레퍼드, 슬레이어, 메가데스, 레드 제플린, 앤빌, 블랙 사바스 등 헤비메탈 그룹 이름을 응용한 원소명들이다. -옮긴이) …… “본조븀도 있나?” 나는 본 조비가 부른 의 광팬이라 슬쩍 물어봤다. “물론 있죠. 하지만 우리 기준에서 본조븀은 헤비메탈로 치지도 않습니다.”


“우리가 다루는 저작권 침해 범위를 확대할 때가 됐다고 봅니다. 명품 브랜드와 소비재까지 포함시켜야 합니다.” …… “물론입니다. 탐욕스러운 소비자들이 ‘훔쳐가는’ 게 미디어에 국한되진 않으니까요.” 조시가 경멸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다른 사람들이 성추행범에게나 던질 만한 그런 표정이었다. “짝퉁 루이뷔통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은 어떻습니까? 가짜 롤렉스를 찬 사람은요? 같은 맥락에서 짝퉁 팸퍼스 기저귀를 채우는 사람은요? 그런 걸 파는 사람만 사기꾼이 아닙니다. 소비자도 의도적으로 브랜드 골수를 빼먹는 겁니다. 그 값은 당신이 진품을 살 때 지불됩니다. 싸구려 불법 복제품을 사는 것은 ‘약탈하는’ 것과 같습니다.”
아주 명쾌한 설명이었다. 특히 “브랜드 골수”라는 용어는 아주 참신 했다. 이 용어가 마케팅 담당자들과 경영 컨설턴트들 사이에서 돼지 인플루엔자처럼 퍼지는 모습이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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