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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47501941
· 쪽수 : 308쪽
· 출판일 : 2025-09-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반지 없는 손가락
화살 없는 활
문과 창문
빈 접시
줄줄 새는 자루
고요한 밤
가장 자연스러운 상태, 무(無)
오이 샌드위치
운전사가 없다
분자를 깨뜨리라
포도주가 다 떨어졌다
빈 마차
우리는 흔적으로 남는다
내 허벅지는 어디로 사라지는가?
다른 것은 없었다
노력을 멈추라
말이 필요 없다
호랑이 몇 마리?
빈 화분
망각
떠나고 없어도
썩어가는 대나무
모르는 줄 알기
잃어버린 사발
배에는 아무도 없다
《반야심경》
곁에 없는 하나님
신성한 무지
무소유(無所有)
신발은 많지만 발은 없구나
그릇에 죽이 없다
대가 없이 얻는 것은 없다
머피의 마음
말하지 않기
조용한 개구리
여운이 남는 미소
흐름을 따르라
민머리
신기한 가게
텅 빈 건물
후기
감사의 글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공허와 충만은 놀랍도록 가까이 있습니다. 그 둘은 배 양쪽에 있습니다. 가득 채우고 싶다면 먼저 텅 빈 상태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온갖 소음에 끊임없이 시달리는 세상에서는 조용히 사는 법을 익히는 것이 꼭 필요하지요. 자기 생각과 가슴 뛰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면 어떻게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할 수 있겠습니까?
최고의 지도자는 좋은 추종자이며 최고의 스승은 좋은 제자라는 역설을 이해하는 영적 지도자는 흔치 않습니다. 그러니 가르칠 때는 배움을 즐긴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세요. 공부할 때는 스승을 따르되, 결국 자기 자신에게서도 배운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스승과 제자는 결코 둘로 나뉠 수 없는 존재입니다. 둘이 함께 지혜의 빈 마차를 따라가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