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흥길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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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2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와 원광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8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회색 면류관의 계절」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5년부터 2008년까지 한서대 문창과 교수로 재직했다. 그의 작품은 절도 있는 문체로 왜곡된 역사현실과 삶의 부조리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려는 인간의 노력을 묘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독특한 리얼리즘 기법에 의해 시대의 모순을 드러내고, 한국현대사에 대한 예리한 통찰을 보여주었으며, 산업화와 소외의 문제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보여주었다.
1997년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로 제4회 한국문학작가상, 1983년 『완장』으로 제28회 현대문학상, 같은 해 『꿈꾸는 자의 나성』으로 제15회 한국창작문학상, 2000년 「산불」로 제6회 21세기문학상, 『소라단 가는 길』로 2004년 제12회 대산문학상과 2010년 제14회 현대불교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20년에는 제10회 박경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외에도 소설집 『황혼의 집』 『무지개는 언제 뜨는가』 『쌀』 『낙원? 천사?』, 장편소설 『묵시의 바다』 『에미』 『옛날의 금잔디』 『산에는 눈 들에는 비』 『백치의 달』 『낫』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전 2권) 『문신』(전 5권), 산문집 『텁석부리 하나님』 『윤흥길의 전주 이야기』 등을 썼다. 현재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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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민호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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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이자 문학평론가, 시인,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1994년 『창작과 비평』 제1회 신인 평론상 수상하면서 비평 활동 시작하였고, 대표 저서로 『이광수 문학의 심층적 독해』, 『문학사의 비평적 탐구』, 『감각과 언어의 크레바스』, 『행인의 독법』, 『문명의 감각』 등이 있다. 2001년 『현대 시』로 시 부문 등단, 2012년 『문학의 오늘』에 「짜장면이 맞다」를 발표하며 소설가로도 등단하였다. 주로 일제 강점기 한국 근대 문학을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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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선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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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했다. 우리나라 역사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일에 관심이 많으며, 현재 어린이를 위한 그림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 동아 그린 책으로는 <오렌지와 브라우니>, <올리브의 모험>, <박제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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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현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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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인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서울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되어 등단했다. 건국대학교 교수와 서울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저서로 <일제하의 지식인문학>, <소설원론>, <문학과 정신사적자취>, <한국지식인소설연구>, <한국현대문학의 자계>, <지성의 통풍을 위한 문학>, <한국현대소설연구>, <삶과 문학적 인식>, <한국소설과 갈등>, <우리소설의 판과 틀>, <풀이에서 매김으로>, <한국현대소설의 해부>, <한국현대문학사상연구>, <한국문학의 사실과 가치>, <1990년대 문학의 담론>, <한국현대문학사상논구>, <한국현대문학사상탐구>, <비평의 자리>, <소설신론>, <한국현대소설유형론연구>, <한국현대작가의 시야>, <그들의 문학과 생애, 이기영>, <한국현대문학사상의 발견>, <한국현대소설사 1, 2, 3>, <한국문학잡지사상사> 등이 있다. 대산문학상, 대한민국학술원상 등을 수상했다. 2018년 현재 서울대학교 국문과 명예교수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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