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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창조하는 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미래를 창조하는 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이수영 (지은이)
미래엔아이세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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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창조하는 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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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미래를 창조하는 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37844980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09-05-15

책 소개

고대 페르시아 예언자의 이름을 딴 인간 '차라투스트라'가 초인이 되어 가는 과정을 서술한 '니체'의 작품을 풀어쓴 책. 연구공간 '수유+ 너머'의 청소년학교에서 니체를 강의한 지은이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제시했다. 청소년에게 왜 철학이 필요한지, 니체 철학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안내하는 책이다.

목차

머리말 _ 니체 한번 만나 보실래요?
프롤로그 _ 망치를 들고 하는 변신의 철학

1 차라투스트라, 초인을 설파하다
인간과 초인의 차이
인간 극복의 방법
정신의 세 단계 변화

2 신은 아직도 죽지 않았다
신의 발명자들
국가라는 새로운 우상
숭배를 금지하라

3 인간의 도덕을 전복하라
평등보다는 차이를
이웃 사랑보다는 자기 사랑을
노예의 도덕에서 주인의 도덕으로

4 위험에 빠진 차라투스트라를 구하라
추악한 인간들에 대한 역겨움
바꿀 수 없는 과거에 대한 원한
허무주의의 환멸

5 운명을 사랑하는 법
보존의지에서 권력의지로
삶을 긍정하라
신성한 우연

에필로그 _ 새로운 가치를 발명하고 삶을 긍정한 철학자, 니체
더 읽을 책들
니체 연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원목차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외우고 싶은 명언들

저자소개

프리드리히 니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44년 10월 15일 독일 라이프치히 근처의 작은 마을 뢰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는 루터교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목사의 딸이었다. 25세의 나이로 스위스 바젤 대학의 고전문헌학 교수가 되었으나, 10년의 짧은 강단 생활 후 편두통 등 병세가 악화되어 교수직을 사임하였다. 이후 유럽 각지를 돌아다니며 요양을 하면서 집필 생활에 몰두하였지만, 1889년 1월 졸도한 후 발작하여 생애의 마지막 10년을 정신 착란 상태로 보냈다. 발광한 후부터 유명해지기 시작하여 19세기의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 명으로 평가받았으며, 오늘날까지도 그의 사상은 철학과 문학, 신학, 예술, 사회과학 등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저서에는 『비극의 탄생』, 『반시대적 고찰』, 『인간적인, 너무나도 인간적인』, 『아침놀』,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선악의 저편』, 『도덕의 계보』, 『바그너의 경우』, 『니체 대 바그너』, 『우상의 황혼』, 『안티크리스트』, 『이 사람을 보라』와 수많은 유고 작품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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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철학연구자 겸 번역가. 제도 바깥에서 자유로운 공부를 하고 싶어 연구자들의 공동체 <수유너머>에 있었고, 현장에서의 인문학 활동을 위해 <인문팩토리 길>을 꾸린 적이 있으며, 현재는 <감이당>과 <남산강학원>에서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철학 공부에 집중하고 있다. 2024년부터 철학에 대한 공부를 함께 나누기 위해 <수영스쿨>이라는 온라인 공간을 통해 독립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철학적으로는 칸트에 매료되어 있는 상태로 그 덕분에 헤겔의 철학까지 넘볼 지경이 되었다. 세계를 관통하고 인간 삶을 포획하는 철학적 ‘개념’의 매력을 어떤 식으로라도 알리고 싶다. 지은 책으로는 『섹슈얼리티와 광기』, 『미래를 창조하는 나』, 『권력이란 무엇인가』, 『니체강의』, 『순수이성비판 강의』, 『실천이성비판 강의』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요하네스버그의 천사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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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은 원래 힘든 것이다. 그러나 힘든 만큼 모험하고 탐색하는 기쁨은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삶을 더 힘들게 하는 것이 모두에게 복종하라고 명령하는 도덕이라는 중력의 악령이다. 자기만의 고유한 길을 가도록 허락하지 않으니 중력의 악령이 올라탄 우리들의 삶이 힘겹고 고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삶이 힘겹다고 한탄하면 그런 게 바로 삶이라고 중력의 악령은 조롱에 찬 얼굴로 말해줄 것이다.

p126


삶이 꼭 이런 식으로 되어 가야 하는가, 삶이 좀 지루해지고 엉성해지고 있지 않은가, 삶이 뭔가 근본적으로 잘못되어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문에 사로잡힌다면 그때가 바로 삶이 자신의 삶을 근본적으로 되짚어 보고 바꾸라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는 증거다. 삶이 보내는 이 신호를 무시하면 언젠가는 삶이 우리를 가혹하게 대할 때가 반드시 올 것이다. 삶을 진단하고 삶의 건강을 확보하고자 한다면 니체를 통과해 가는 길이 가장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결코 지름길은 아니다. 니체는 지름길을 싫어했다. 쉬운 길이라고, 빠른 길이라고 말할 때마다 사람들은 그 지름길을 통해 삶의 길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니체를 통과하는 길이 비록 빠르지는 않아도 더 건강해지고 더 고상해지고 더 심오해지는 길이라는 사실은 보장할 수 있다. 지금 우리에게 니체가 갖는 의미는 바로 이것일 것이다. 삶을 즐겁고 심오하게 살고자 한다면 니체를 만나야 한다는 사실, 바로 그것이다.

- 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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