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제목 : 천규석의 윤리적 소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9206274
· 쪽수 : 399쪽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 ISBN : 9788939206274
· 쪽수 : 399쪽
책 소개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 실천하며 '한살림운동'을 이끌고 있는 천규석의 책. 유목주의, 유목적 삶에 관심 있는 이들 사이에서 격렬한 논쟁을 촉발시켰던 <유목주의는 침략주의다>, 농업에 위기를 몰고 온 농업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한 <소농 버리고 가는 진보는 십 리도 못 가 발병 난다>에 이은 책으로, 3권의 저작물의 완결편인 셈이다.
목차
책머리에
제1부 국가.시장.노동주의를 넘어
공정무역-과연 공정한가?
식량 위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가난 구제도 못 하는 나라
제2부 자급.자치.지역공동체 연합이 갈 길이다
아름다운 노.농연대-농촌재건운동
복지국가도 자본주의국가다
'88만 원 세대'와 자급자치의 관점
낭만주의적 관점에서 본 녹색자치
제3부 끈 떨어진 망석중이의 변명
소농이 희망이다
『나의 스승, 시대의 스승』을 읽고
낙동강과 가야.왜 연맹
저자소개
책속에서
요즘 세상은 하도 비정상이 정상인 듯 판을 치다 보니 그 비정상과 약간만 차별화한 것만으로도 특별대접을 받으려 한다. ‘공정무역’이니, ‘윤리적 소비’니 ‘착한 초콜릿’이니 심지어 ‘착한 여행’ 등으로 이름 붙인 신상품들이 그 대표적인 것이다. 무슨 의도인지 이해를 해줄 수는 있겠지만, ‘존재의 집’인 말을 너무 함부로 오염시키지는 말았으면 좋겠다. 똑같은 에너지를 낭비 파괴하고 그만큼의 이산화탄소를 내놓는 국제무역이면서 생산자에게 주원료 값만 조금 더 주고 사다 가공해서 판다고 공정한 것은 아니다. 상대적 윤리성이야 있겠지만 그렇다고 그런 소비를 윤리적으로 미화하다 보면 마침내 시장과 자본주의도 미화하는 자승자박이 될 것이다. 소비에 꼭 윤리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이고 싶다면 그것은 (지역)자급소비밖에 없을 것이다. - '책머리에'에서
추천도서
분야의 베스트셀러 >
분야의 신간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