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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노동

사랑과 노동

(창조의 신학)

도로테 죌레 (지은이), 박경미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8-12-06
  |  
20,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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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노동

책 정보

· 제목 : 사랑과 노동 (창조의 신학)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8202
· 쪽수 : 312쪽

책 소개

생산하지도 않고 소비하지도 않는 시대에 직면해서, 신학자 도로테 죌레는 성경에 근거를 두고 자기표현으로서의 노동, 노동과 사회적 관계, 자연과 화해하는 노동에 중점을 두고 노동의 비전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1. 창조의 하느님을 찬미하는 데 어떤 어려움이 있는가?
2. 태초에 해방이 있었다
3. 흙으로 만들어졌다
4. 하느님의 모상대로 창조되었다
5. 창조의 영성
6. 노동과 소외
7. 낙원과 저주 사이에서
8. 자기표현으로서의 노동
9. 노동과 사회적 관계
10. 자연과 화해하는 노동
11. 성과 소외
12. 엑스터시와 신뢰
13. 통전성과 연대성
14. 희망하도록 창조되었다


역자 해설
역자 후기

저자소개

도로테 죌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9년 독일 쾰른에서 태어남. 독일 괴팅엔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쾰른 대학에서 「계몽주의 이후 신학과 문학의 연관성」이란 주제로 교수자격을 취득하였다.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미국 유니온 신학교 초빙교수로 재직하였으며, 2003년 별세하였다. 지은책으로 <사랑과 노동>, <고난>, <환상과 복종>,<현대신학의 패러다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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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성서신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 신약성서학 교수이다. 저서 『예수 없이 예수와 함께: 요한공동체의 문학과 신학』(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행복하여라 하느님 나라의 사람들』(한울) 『신약성서, 새로운 삶이 희망을 전하다』(사계절) 『시대의 끝에서』(한티재) 『마몬의 시대, 생명이 논리』(녹색평론사) 역서 『요한복음 요한서신』(대한기독교서회) 『말씀을 믿다: 요한복음서 1-4장을 읽다』(대한기독교서회) 『서기관들의 반란』(한국기독교연구소) 『갈릴리: 예수와 랍비들의 사회적 맥락』(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생태학적 치유』(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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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느님께서 보시니 손수 만드신 모든 것이 참 좋았다”(창세 1,31). 인간과 다른 피조물들에 대해 성경의 하느님이 하신 말씀이다. 이 말에 그대로 동조하기는 어렵다. 피조 세계는 정말로 ‘좋은가?’ 하느님이 만드신 것은 모두 ‘참 좋은가?’ 이 책은 하느님의 이 말씀에 동의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나의 바람은 여러 번 좌절되었지만, 결국에는 우리가 피조 세계를 찬미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겉으로 보이는 세계의 모습과 내가 겪은 부정적인 경험에도 불구하고 나는 하느님의 이 말씀에 동의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고 해서 20세기 말에 살고 있는 내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한 가지는 분명하다. 피조 세계를 찬미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은 우리가 피조 세계에 얼마나 참여하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고전적인 그리스도교의 창조 교리는 세 가지 억압적인 결과를 초래한다. 첫째, 하느님의 전적인 타자성과 남자와 여자, 짐승들과 온 땅에 대한 ‘그의’ 지배. 둘째, 그저 단순한 사실들로만 이루어진 무신적인 세계. 셋째, 세속화된 세계를 이용할 줄만 알고 자연 속에서 하느님의 거룩한 실재를 경건하게 예배할 줄 모르는 인간의 지배. 시애틀 추장이 말했듯이, 자연에 대한 이런 제국주의는 인간의 깊은 고독을 자아냈으며, 이 고독이 인간 현존의 불변적인 본질인 것처럼 여기게 되었다. 오늘날 인류에게 닥쳐오는 생태계의 재난에 대해서는 그리스도교 전통도 책임이 있다. 창조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발전시키려면 우리의 신앙에 내재된 파괴성에 대해 비판적으로 의식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신학과 신앙의 전통에서 억압적인 요소와 해방적인 요소를 분명하게 구별해 내야 한다. 창조신학은 어떻게 우리가 땅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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