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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이주지식인과 동아시아 세계

백제의 이주지식인과 동아시아 세계

김영심 (지은이)
지식산업사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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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이주지식인과 동아시아 세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백제의 이주지식인과 동아시아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한국고대~고려시대 > 한국고대사 > 백제
· ISBN : 9788942391110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2-12-26

책 소개

백제의 ‘이주지식인’을 키워드로 동아시아 세계의 거대한 그물망을 직조한 역작이다. 저자는 최신 연구 성과와 고고자료를 결합하여 고대 국가의 발전 과정을 단계적.체계적으로 포착한다. 이주지식인 개인의 서사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사상사.외교사.관제사.학술사가 동시에 교차된다.

목차

책을 펴내며 ■5
화보 ■12

서장 왜 백제의 이주지식인에 주목하는가 ■15
1. 문제의식 _15
2. 선행 연구의 검토 _21
3. 연구 시각과 방법론 _30

제1부 백제 이주지식인의 형성 배경과 시기 설정 ■39
1. 이주지식인의 형성 배경 _40
2. 동아시아의 주민 이동과 백제의 이주 사례 분석을 위한 시기 설정 _62

제2부 백제 이주지식인의 시기별 활동 양상 ■75
제1장 4세기~5세기 중·후반 국가체제의 구축과 이주지식인의 활동 ■78
1. 백제의 국가체제 정비와 중국계 이주지식인의 활동 _78
2. 4~5세기 백제, 왜국의 관계와 백제계 이주민의 정착 양상 _89
3. 왜국에서 활동한 초기 백제계 이주지식인 _106

제2장 5세기 후반~7세기 중반 동아시아문화권 형성과 이주지식인의 역할 ■131
1. 동아시아 정세의 변화 _131
2. 중국·백제 관계에서 활약한 이주지식인 _136
3. 백제·왜국 관계에서 활약한 이주지식인 _144

제3장 7세기 후반 백제 멸망 이후 유민 지식인의 활동 ■191
1. 당으로 간 백제 유민 _192
2. 백제 유민의 이주와 왜국의 정황 _208
3. 일본 고대 율령국가 형성과 백제 유민 지식인 _215

제3부 백제계 이주지식인과 일본 고대국가 ■243
제1장 일본의 국가체제 확립과 백제계 이주지식인의 주요 활동 ■244
1. 일본 문자문화의 전개와 백제계 이주지식인의 활약 _245
2. 교육기관의 성립·발전 _267
3. 율령의 편찬 _288
4. 불교 등 사상 분야의 정비 _294

제2장 일본의 이주지식인 수용·정착 조치 ■313
1. 이주지식인의 정착과 활동의 배경 _313
2. 백제계 이주민에 대한 일본의 주요 조치 _316

제3장 백제계 이주지식인의 정체성 ■347
1. 백제 멸망 이전 _347
2. 백제 멸망 이후 _349

제4부 백제사에서 이주지식인의 역사적 의미와 현대적 함의 ■355
1. 이주지식인 활동의 역사적 의미 _356
2. 현대적 함의 _368

Abstract ■373
표 및 그림 목차 ■379
참고문헌 ■381
찾아보기 ■398

저자소개

김영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북 고창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국사학과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규장각, 가톨릭대학교, 공주대학교, 가천대학교,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근무했다. 주요 논문으로는 〈백제 관등제의 성립과 운영〉, 〈백제문화의 도교적 요소〉, 〈칠지도의 성격과 제작 배경〉, 〈일본 속 백제유물의 범위와 의미〉 등이 있다. 저서로는 《백제의 지방통치》(공저), 《고대 동아세아와 백제》(공저), 《한성백제의 역사와 문화》(공저), 《금석문으로 백제를 읽다》(공저), 《문자와 고대한국 1·2》(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역주 한국고대금석문》(공역), 《동사》(공역), 《역주 중국정사 동이전 진서~신당서 백제》(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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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반도, 특히 백제계 이주민이 정착한 지역은 기나이의 가와치河內 지역과 나라奈良분지였다. 가와치지역에서 백제인이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은, 5세기대 가와치의 개발과 경영이 왜 정권의 현안 가운데 하나였음을 의미한다. 백제계 이주민이 그 사회의 절실한 필요에 부응할 수 있는 선진 기술을 가진 존재였고, 왜국으로부터의 절실한 요청이 있었으며, 이주자 자신 또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여 성과를 이룰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세 가지 조건이 맞물려 백제로부터 기술자의 이주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가와치평야의 개발과 이에 따른 농업생산력의 발달은 왜국 정권의 물적인 토대를 확고히 다졌다.


확실한 것은, 6세기(513)에 왜의 요청으로 백제에서 오경박사가 파견되었다는 사실이다. 단양이–고안무, 마정안–왕류귀의 순서로 왜국에 파견된 오경박사는 단양이와 고안무의 교체 사례를 볼 때 대체로 3년 동안 체재하다가 귀국했다. 6세기 전반의 제박사諸博士와 승려의 교대 파견은 군사원조에 대한 반대 급부로서, 백제와 왜국 두 나라의 필요성에 기인한 것이다. 오경박사와 여러 분야의 박사가 지식인이자 기능 보유자이기 때문에 6세기 전반 백제사회에서 제반 분야에 대한 지식의 축적이 이루어졌다는 것을 말해 주기에는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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