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포퓰리즘

포퓰리즘

(기원과 사례, 그리고 대의민주주의와의 관계)

폴 태가트 (지은이), 백영민 (옮긴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9-20
  |  
2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24,000원 -0% 0원 240원 23,76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포퓰리즘

책 정보

· 제목 : 포퓰리즘 (기원과 사례, 그리고 대의민주주의와의 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0318
· 쪽수 : 208쪽

책 소개

포퓰리즘이라는 용어는 정치적 구호나 저술에서 자주 등장하지만, 이에 대한 사회과학적 연구는 많지 않다. 폴 태가트는 포퓰리즘 개념이 제대로 정립되지 않고 모호한 이유에 대해 포퓰리즘 연구가 포퓰리즘이 등장하는 현실에만 매몰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목차

01. 들어가며
02. 포퓰리즘의 다양한 정의

제1부│포퓰리즘 사례
03. 미국의 포퓰리즘: 포퓰리즘과 대중운동 정치
04. 러시아의 포퓰리즘 사례: 국민 속으로
05. 라틴아메리카의 포퓰리즘 사례: 리더십의 포퓰리즘 정치
06. 캐나다의 포퓰리즘 사례: 사회신용당과 종교적 포퓰리즘
07. 신포퓰리즘

제2부│포퓰리즘의 특성
08. 포퓰리즘, 국민, 그리고 마음속 이상향
09. 포퓰리즘의 제도적 딜레마
10. 포퓰리즘과 대의정치
11. 결론

저자소개

폴 태가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식스대학교 정치학과 교수이며, 서식스유럽연구소(Sussex European Institute)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포퓰리즘 연구에서 서식스 학파(Sussex School)를 대표하는 인물로, 서유럽에서 등장하는 신포퓰리즘 현상과 관련된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펼치기
백영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아넨버그 스쿨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교수를 지내고 현재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Journal of Communication, Communication Research, New Media & Society, Journal of Broadcasting & Electronic Media, Health Communication, PLOS ONE, American Politics Research, Political Studies, International Journal of Public Opinion Research, Nonprofit Management & Leadership, Journal of Social and Personal Relationships, Journal of Language and Social Psychology 등 언론학을 포함 다양한 학문분과 학술지에 현재까지 90편의 학술논문(2023년 6월 기준)을 출간하였다. 저술한 책으로 《R 기반 성향점수분석: 루빈 인과모형 기반 인과추론》, 《R을 이용한 결측데이터 분석: 최대우도 및 다중투입기법을 중심으로》, 《R기반 복합설문 데이터 분석》, 《R를 이용한 텍스트 마이닝》, 《R 기반 제한적 종속변수대상 회귀모형》, 《R를 이용한 사회과학데이터 분석: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 《방법론적 사유: 입말로 풀어쓴 사회과학 연구방법론》, 《R 기반 네트워크 분석》 등이 있으며, 번역한 책으로는 《국민의 선택: 대통령 선거캠페인 기간에 유권자는 지지후보를 어떻게 결정하는가?》, 《포퓰리즘》, 《퍼스널 인플루언스》, 《소셜미디어와 공익: 가짜뉴스 시대의 미디어 정책》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포퓰리즘은 이데올로기로서의 여러 속성을 보유하고 있지만,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없다. 포퓰리즘은 어떤 시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크게 유행하지만, 어떤 시기에는 잠잠하다. 포퓰리즘의 본질은 모호함이며, 개념적 불확실성이 심각한 수준이다. 사람에 따라 포퓰리즘에서 엄청난 의미를 발견하기도 하지만, 포퓰리즘에 아무런 본질적 의미가 없다는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포퓰리즘 운동은 느슨한 신념의 체계를 갖고 있다. 따라서 포퓰리즘 운동은 본질적으로 통제되거나 조직되기 어렵고, 일관성을 띠지도 않으며, 종잡을 수 없는 형태로 등장했다가 사라지는 특성을 갖는다. 포퓰리즘은 난해하고 모호한 개념이라서 포퓰리즘을 구체적으로 정의할 수 있는 일련의 특징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포퓰리즘의 근본적 특징은 유동성이다. 바로 이런 이유 때문에 정치 상황 또는 정치운동으로서의 포퓰리즘에 대해 보편적이고 포괄적으로 정의를 내리는 것은 고사하고 포퓰리즘 현상을 포괄적으로 기술하는 것조차 매우 어렵다.


포퓰리즘을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이유는 포퓰리즘이 ‘공허한 개념’이라는 점, 즉 포퓰리즘에서 핵심 가치를 찾을 수 없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다른 정치 이데올로기의 경우 명시적이든 함축적이든 평등, 자유, 사회정의와 같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가치를 내세우는 반면, 포퓰리즘에서는 그러한 핵심 가치를 찾을 수 없다. …… 물론 자유주의, 보수주의, 페미니즘, 사회주의 등과 같은 근대의 ‘거대’ 이데올로기도 자기들끼리의 접합 과정을 통해 사회주의적 자유주의, 급진주의적 페미니즘과 같은 모습을 띠었다. 그러나 포퓰리즘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경우보다 다른 이데올로기에 덧붙어 존재하는 경우가 훨씬 더 빈번하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