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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현상학

혐오의 현상학

아우렐 콜나이 (지은이), 배리 스미스, 캐롤린 코스마이어 (엮은이), 하홍규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2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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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의 현상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혐오의 현상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4101
· 쪽수 : 168쪽
· 출판일 : 2022-12-15

책 소개

‘혐오의 시대, 인문학의 대응’ 아젠다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인문한국플러스(HK+) 사업단의 학술연구총서 시리즈 가운데 네 번째 책으로 출판되는 번역서이다. 이 책은 배리 스미스와 캐롤린 코스마이어가 아우렐 콜나이의 두 작품을 담아 펴낸 On Disgust(2004)를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목차

본능적 가치: 아우렐 콜나이의 혐오에 대하여 _ 배리 스미스·캐롤린 코스마이어
콜나이의 생애
콜나이의 지적 맥락
콜나이의 감정에 대한 접근법
혐오의 감각적 본질
혐오의 대상
혐오와 도덕적 평가

혐오 _ 아우렐 콜나이
서론
1. 혐오의 경계 설정에 대하여
2. 두려움과 혐오
3. 혐오스러운 것들
4. 혐오의 윤리에 대하여
참고문헌에 대한 언급

회피 감정의 기본 양식: 두려움, 혐오 그리고 증오 _ 아우렐 콜나이
1. 서론
2. 감정적 반응의 개념
3. 일부 자기-반대
4. 두려움과 도피
5. 혐오와 추방(또는 적출, 또는 특유의 회피 감정)
6. 증오와 파괴(또는 적의, 또는 대립)
7. 회피 감정들의 비대칭성 또는 범주적 자율성
데이비드 위긴스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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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아우렐 콜나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후에 더 인정을 받게 된 도덕철학자요 정치철학자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으나, 빈으로 옮겨 교육을 받았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미국을 걸쳐 최종적으로 캐나다로 이주하여 퀘벡시에 있는 라발 대학교(Laval University)에서 철학을 가르쳤다. 이어 영국 런던 대학교의 베드포드 칼리지(Bedford College)에서 방문 교수로 가르치기도 했다. 주요 저서로는 The War Against the West(1938), Ethics, Value and Reality(1977), The Utopian Mind and Other Papers(1995)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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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리 스미스 (엮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립대학교 버펄로(University at Buffalo)의 철학과 석좌 교수로서 국립 온톨로지 연구센터(National Center for Ontological Research)의 디렉터이다. 그의 이론적이고 응용적인 온톨로지 연구는 분자생물학과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Structure and Gestalt(1981), Austrian Philosophy(1994), The Mystery of Capital and the Construction of Social Reality(2015, 공저), Why Machines Will Never Rule the World: Artificial Intelligence without Fear(2022, 공저) 등이 있으며, The Cambridge Companion to Husserl(1996)의 공동 편집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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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린 코스마이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 주립대학교 버펄로(University at Buffalo)의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전문 분야는 미학과 감정 이론이고, 소설을 쓰기도 했다. 미국 미학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Gender and Aesthetics: An Introduction(2004), Savoring Disgust: The Foul and the Fair in Aesthetics(2011), 『음식 철학: 맛의 의미, 페미니즘과 어떻게 연결될까(Making Sense of Taste: Food and Philosophy)』(2014), Things: In Touch with the Past(201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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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홍규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학위를 받고, 미국 보스턴 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 인문학연구소 HK 연구교수로 일하고 있다. 주 전공 분야는 사회이론과 종교사회학이며, 현재는 문화사회학과 감정사회학을 바탕으로 혐오와 공감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 『피터 버거』(2019), 『감정의 세계, 정치』(2018, 공저), 『공간에 대한 사회인문학적 이해』(2017, 공저), 『현대사회학 이론: 패러다임적 구도와 전환』(2013, 공저) 등이 있으며, 주요 논문으로 「냄새와 혐오」(2021), 「탈사회적 사회의 종교: 자기만의 신, 신으로서의 개인」(2021), 「종교 갈등과 감정 정치」(2021) 등이 있다. 주요 역서로는 『조지 허버트 미드의 사회이론』(2024), 『혐오의 현상학』(2022), 『혐오의 해부』(2022), 『사회과학의 방법론: 사회적 설명의 다양성』(2021), 『종교와 테러리즘』(2020), 『모바일 장의 발자취』(2019), 『실재의 사회적 구성』(2013)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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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회피 감정이 같은 것은 아니며, 감정 이론에 대한 콜나이의 가장 세심한 기여 가운데 하나는 공포나 불안, 혐오 그리고 증오 사이에 세밀한 구분을 한 데서 비롯된다. 혐오와 같은 기본적인 반응이 문화와 학습의 영향을 받지 않는 상대적으로 원초적인 반응이라는 주장은 혐오의 사례들이나 전형적으로 혐오스러운 것으로 여겨지는 대상들에 대한 성찰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다.


방어적 반응을 위해 진화한 메커니즘으로서 혐오에 주로 관심이 있는 연구자들은 미각을 감정의 중심에 두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어, 다윈은 혐오를 먹기에 부적절하다고 여겨지는 대상에 대한 거부와 연결시키면서, 미각적 쾌락의 반대를 나타내는 반응으로 보았다. 극도로 부적절한 것은 실제로 섭취하면 치명적인 대상들이며, 이는 혐오 반응을 맛 그리고 먹는 것과 연관 짓는 또 다른 이유이다.


다른 혐오 이론가들은 냄새를 더 강조하는 경향이 있으며, 콜나이는 이 진영에 속한다. 그는 미각의 대상이 후각의 대상보다 더 제한적이라고 관찰하는데, 맛과 냄새의 감각이 사실상 하나의 감각으로 기능할 정도로 매우 밀접하게 결합되어 있지만, 우리는 후각 범위 안에 들어오는 것 중에 상대적으로 조금만 먹기 때문이다. 후각은 경험하는 주체와 지각의 대상 사이의 일정한 거리에 따라 발생하며, 따라서 미각보다 더 큰 범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후각의 대상은 상당히 멀리 떨어질 수 있는 시각이나 청각과는 달리 위협하고 혐오를 일으키기에 충분히 가까운 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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