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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월요일

모리스의 월요일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기적의 날)

알렉스 트레스니오프스키, 로라 슈로프 (지은이), 허형은 (옮긴이)
  |  
샘터사
2012-07-30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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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스의 월요일

책 정보

· 제목 : 모리스의 월요일 (절망이 희망으로 바뀌는 기적의 날)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46418264
· 쪽수 : 352쪽

책 소개

30대의 뉴요커 로라 슈로프는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구걸을 하던 흑인 소년 모리스 마지크를 만난다. 1980년대 뉴욕의 맨해튼에서, 겨우 두 블록 떨어졌으나 서로 전혀 다른 세계에 몸담고 살아가던 두 사람의 운명적 만남을 그린 감동 실화.

목차

서문 / 프롤로그

“잔돈 있으세요?”
첫 번째 점심
한 번의 기회
처음 받는 생일 선물
찢어진 야구글러브
“그것뿐이에요?”
어머니의 노래
아버지가 남긴 것
갈색 종이봉투
커다란 식탁
잊어버린 약속
아웃사이더의 크리스마스
슬픈 기적
인생의 지혜를 담은 케이크 레시피
새 자전거
겨울 코트
음침한 숲
마지막 시험
가장 큰 선물

에필로그: 모리스가 사랑하는 로리에게
감사의 말
로라 슈로프와의 대화
도판

저자소개

알렉스 트레스니오프스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뉴욕에서 거주하며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1998년부터 《피플》의 선임 기고가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커버스토리를 탄생시켰으며, 주로 다양한 인간적 관심사와 범죄 및 스포츠를 다룬 기사를 작성해왔다. 2012년 지금까지 여섯 권의 책을 냈으며, 그중 범죄 실화를 바탕으로 2005년에 발표한 작품 《벤데타The Vendetta》는 유니버설 픽처스가 판권을 사들여 2009년 조디 뎁 주연의 영화 〈퍼블릭 에너미〉로 재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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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슈로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메이저 언론사를 상대하는 광고 판매업에 종사했고 2012년 현재는 은퇴했다. 롱아일랜드에서 태어났고 그곳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로라는 경력 초반에 《USA 투데이》 광고팀에 들어가 해당 일간지를 미국 최고의 신문으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타임 사 역사상 가장 성공적으로 꼽히는 잡지 《인스타일》, 《틴피플》, 《피플 스타일와치》의 창간 팀에 합류해 활약했고, 그전에는 《피플》 뉴욕 지부장을 역임했다. 또한 잡지 《미즈》의 뉴욕 지부 광고부서 팀장, 《브라이드》의 부편집장을 맡기도 했다. 로라는 롱아일랜드에 마련한 콘도에서 조용히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하며, 시간이 나면 뉴욕과 플로리다에 있는 가족들을 방문하기도 한다. 현재는 한 성격하는 푸들 코코와 뉴욕의 집에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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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형은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교 전공과는 무관하게 좋아하는 일을 찾아 책 번역의 길에 들어섰다. 옮긴 책으로는 『6시 20분의 남자』, 『죽어 마땅한 자』, 『뜨거운 미래에 보내는 편지』, 『하프 브로크』,『모르타라 납치사건』, 『세계의 끝 씨앗 창고』, 『미친 사랑의 서』, 『기독교는 어떻게 역사의 승자가 되었나』, 『사랑의 가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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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있잖니, 모리스, 우리가 안 만나는 날에 네가 굶지 않았으면 해서 그러는데, 우리 앞으로 이렇게 하자꾸나. 한 가지 방법은 내가 너한테 일주일치 밥값을 주는 거야. 그런데 그러면 네가 돈을 아주 잘 나눠서 써야 해. 그게 아니면, 네가 월요일 저녁에 우리 집에 오면 같이 네가 좋아하는 걸로 잔뜩 장을 봐와서 내가 너한테 주중에 도시락을 싸주는 거야. 그걸 내가 1층에 맡겨놓으면 네가 학교 가는 길에 가져가는 거지.”
모리스는 나를 가만히 바라보더니 이렇게 물었다.
“도시락을 싸주신다면 갈색 종이봉투에 넣어주실 수 있어요?”
나는 그 질문이 이해가 안 갔다. “갈색 종이봉투에 넣어줬으면 좋겠니? 아니면 다른 데다 싸줄까?”
“미스 로라.” 모리스가 또박또박 말했다. “돈은 안 주셔도 돼요. 그냥 점심을 갈색 종이봉투에 싸주시면 좋겠어요.”
“그래, 좋아. 그런데 왜 거기에 넣어줬음 하는데?”
“학교에서 다른 애들은 다 갈색 종이봉투에 점심을 싸오는데, 그건 누군가 그 애들을 돌봐주고 있다는 뜻이거든요. 미스 로라. 저도 종이봉투에 점심 싸주시면 안 돼요?”
그 말을 듣고 나는 모리스가 내 눈물을 보지 못하게 하려고 고개를 슬쩍 돌렸다. 그저 갈색 종이봉투일 뿐인데. 이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아팠다.
종이봉투 따위, 내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러나 모리스에게 그것은 아주 큰 의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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