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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나를 위한 심리 수업)

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박재현 (옮긴이)
  |  
샘터사
2018-10-25
  |  
12,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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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책 정보

· 제목 :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나를 위한 심리 수업)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 ISBN : 9788946420915
· 쪽수 : 160쪽

책 소개

대인관계치료 1인자 미즈시마 히로코가 전하는 '내가 좋아하는 나'로 자신 있게 사는 법. 학교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 사이에서 그리고 우리가 살아가면서 맺게 되는 모든 관계에서 사람들이 진정한 관계를 맺고 질 높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관계의 기술을 알려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1장 왜 남의 시선이 신경 쓰이는 걸까?
나를 괴롭히는 ‘작은 트라우마’│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만큼 자신이 없어진다│타인의 평가에 ‘절대’는 없다│누구보다 혹독한 평가자, ‘나’│남이 평가해주지 않는 나는 무가치한 걸까?│평가에 감춰진 폭력성│긍정적인 평가에 가려진 폭력성│평가에 신경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부정적인 말은 ‘진실’이 아니다

2장 작은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힌트
작은 트라우마가 쌓여 생기는 병│대인관계요법│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받지 못할 때│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있는가?│‘상상 속 타인’에서 ‘눈앞에 있는 사람’으로

3장 자신감은 생기는 게 아니다
‘자신감만 생기면…’의 딜레마│대다수 사람이 생각하는 자신감은 그저 이미지일 뿐이다│진짜 자신감이란 어떤 걸까?│자긍심만으로는 부족하다│‘자신의 좋은 점을 발견하라’는 말에 숨은 함정│자신감의 근원 ①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자신감의 근원 ② “지금의 나는 이걸로 좋다”│자신감의 근원 ③ “나는 괜찮을 거야”

4장 평가 대상에서 스스로 생각하는 주체로
나를 ‘긍정적’으로 느낄 힘│진짜 나를 느끼는 법│스스로 느끼고 생각하는 주체로서의 강인함│기분 좋게 느끼기 위해서

5장 타인은 대체 어떤 사람일까?
‘타인’에 대하여 깊게 생각해봐야 하는 이유│상대인가 나인가 그 경계선의 문제│상대에게도 나름의 사정이 있다│인간은 변화에 위화감을 느끼는 존재│상대의 반응에 담긴 진짜 의미를 알자│평가체질의 사람이란? ①│평가체질의 사람이란? ②│평가체질의 사람이란? ③│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 ‘상대’를 보고 있을까?

6장 세 가지 관계가 당신을 바꾼다
①상대, ②나 그리고 ③현재와의 관계│‘있는 그대로’를 인정하자│세 가지 관계는 자신은 물론 상대까지 바꾼다│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이자│어떤 사람도 자신만만하지 않다

7장 자신의 외모와 잘 지내는 법
외모로 스트레스를 받는 당신에게

8장 행동을 제한하는 남의 시선과 잘 지내는 법
남의 평가에 휘둘리는 당신에게

9장 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마음에서 벗어나 인생을 펼쳐라
진짜 세계가 보이나요?│자기 안의 풍요로운 힘을 알아차린다│‘친절’과 만나기 위하여│활동 범위가 넓어진다│치유가 필요한 시기│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사춘기 여러분에게

나가는 글

저자소개

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정신과 의사이자 일본 대인관계요법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를 취득했다.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의학부 정신신경과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대인관계 치료 전문 클리닉 원장과 게이오기주쿠대학교 의학부 정신신경과 비상근 강사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불안해서 잠이 오지 않아』, 『빡치는 순간 나를 지키는 법』,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자기긍정감을 회복하는 시간』, 『리더를 위한 관계 수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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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상명대학교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외국어전문학교 일한 통·번역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도서 저작권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출판기획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역서로 《초역 니체의 말》, 《머리 청소 마음 청소》, 《이성의 한계》, 《아들러 심리학을 읽는 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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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에게나 작은 트라우마는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작은 트라우마(경우에 따라서는 진짜 ‘트라우마’)로 가득한 환경에서 성장하기도 합니다. 주변에 작은 트라우마를 가져다주는 사람밖에 없는 위태로운 환경에 처해 있는 것이죠. 그런 환경에서 성장한 탓에 자기 모습을 안심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경험을 하지 못하고, 타인을 자신을 평가하고 상처 주는 존재로만 인식하게 됩니다. 자신이 상처 받지 않기 위해 ‘남의 시선’을 신경 쓰게 되는 것이죠.


바로 이 부분이 ‘남의 시선’ 때문에 가장 힘든 점 중 하나입니다. 타인의 평가는 어디까지나 ‘상대평가’로 남이 결정하는 것이기 때문이죠. 자기보다 잘생긴 사람이 나타나면 자신을 잃고, 어느 누가 멋있다고 말해도 다른 누가 비판적으로 말하면 역시 자신을 잃습니다. 이처럼 타인에 의한 상대평가만큼 불안정한 것도 없어요.
이 불안정함은 실제로 ‘타인이 나를 어떻게 보고 있는가’라는 문제를 넘어 ‘어쩌면 내가 ○○로 보이는 게 아닐까?’라는 강박관념을 끊임없이 만들어냅니다. 타인의 속마음을 읽는 건 불가능하기에 흔들림 없이 안심하고 싶다면 상대의 표정이나 태도로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혹시 ○○로 보이는 게 아닐까?’ ‘말로는 칭찬해도 마음속으로는 △△라고 생각하는 게 아닐까?’라는 식의 강박관념으로 이어지지요.


상대가 현시점에서 내린 평가는 상대가 현재 가지고 있는 문제를 반영하기도 해서 자신이 어떻게 처신하는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타인의 평가를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면, ‘평가가 나쁜 이유는 나에게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는 식으로 해석하여 더 나은 평가를 받기 위해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악순환에 빠지고 맙니다.
따라서 남의 시선을 신경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본질적인 차이는 타인의 평가를 어떤 식으로 인식하는지에 따른다고 볼 수 있어요. 자꾸만 남의 시선에 신경 쓰는 이유를 자신감이 없는 데서 찾으려 하면 ‘더 나은 모습으로 나를 바꾸자’는 출구 없는 나선계단에 들어서고야 맙니다. 하지만 그 본질이 평가에 대한 인식에 있다는 걸 알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그 방법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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