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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들 2

일곱 번째 아들 2

(파멸의 저주)

조셉 딜레이니 (지은이), 김옥수 (옮긴이)
까멜레옹(비룡소)
12,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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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번째 아들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곱 번째 아들 2 (파멸의 저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49192406
· 쪽수 : 400쪽
· 출판일 : 2013-07-05

책 소개

영국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이야기와 작가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호러 판타지 시리즈. 1권이 장대한 시리즈의 프롤로그로, 주요 인물들과 전체적인 배경을 소개하는 데 주력했다면 2권은 암흑 세력과의 본격적인 대결을 알리는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목차

1장 호르쇼 살인광
2장 레이미어 마녀
3장 파멸
4장 대성당 마을
5장 장례식
6장 지옥과 맺은 계약
7장 탈출 그리고 체포
8장 피터 형제 이야기
9장 지하 묘지
10장 여자애가 뱉은 침
11장 유령 사냥꾼 재판
12장 은대문
13장 화형식
14장 아버지의 이야기
15장 은사슬
16장 앨리스가 들어갈 구덩이
17장 다시 나타난 재판소장
18장 산자락에서 꾼 악몽
19장 돌무덤
20장 어머니의 편지
21장 희생
22장 약속은 약속이다

토머스 J. 워드 일기장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조셉 딜레이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랭커셔 주 출신으로, 해당 지역 고등학교에서 영어와 영상 미디어를 가르쳤다. 교사 생활 틈틈이 작품을 썼고, 마침내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영국을 대표하는 판타지 작가가 됐다. 『일곱 번째 아들2 : 파멸의 저주』 발표 이후에는 교단을 떠나 집필과 강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홀 노커Hall Knocker’라는 랭커셔 주에 실재한다는 보가트와 한 사내에 대한 메모로 시작됐다. 작가는 여기에 랭커셔 주에 전해져 내려오는 각종 전설과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판타지, 호러를 절묘하게 결합해 익숙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환상적인 세계를 만들어 냈다. 실제로 『일곱 번째 아들1 : 마녀의 복수』에 등장하는 ‘유령의 집’ 에피소드는 작가와 그 형제들이 어릴 적 겪은 실화다. 이 시리즈의 첫 책은 2006년 각각 햄프셔와 세프턴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직접 선정하는 햄프셔 북 어워드 대상, 세프턴 북 어워드 대상을 수상했으며, 뉴욕 도서관 ‘100권의 책’, 미국 도서관 협회 ‘베스트북’으로 선정됐다. 「일곱 번째 아들」 시리즈는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 300만 부 이상 판매됐고, 워너브라더스 사가 영화로 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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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부장과 도서출판 ‘사람과 책’에서 편집부장을 지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파운데이 션』,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마음이 머무는 곳』, 『내가 처음 만난 셰익스피어』, 『천상의 예언』, 『나를 있게 한 모든 것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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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대성당 마을은 저주받았어! 내가 이십 년 전에 마지막으로 대결한 괴물에게. 당시에 나는 그놈에게 당해 거의 여섯 달이나 병석에 누워 있었지. 사실은 거의 죽은 목숨이었어. 그때 이후로 나는 두 번 다시 대성당 마을에 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 어차피 찾아갈 바에는 그 일까지 완벽하게 끝내야겠지. 아니야, 대성당 마을에 저주를 내린 놈은 살인광이 아니다. ‘파멸’이라고 불리는 고대의 사악한 악령이다. 그 유형은 그놈 하나뿐이다. 시간이 갈수록 힘이 커져서 더 이상 미룰 수가 없구나.”


갑자기 젊은 여자 한 명이 마차 쪽으로 달려가 남자 죄수에게 사과 한 알을 건네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쳤다. 가족이 분명했다. 딸인 것 같았다.
어처구니없게도 재판소장이 말머리를 가볍게 돌려 말발굽으로 여자를 내찼다. 사과를 내밀던 여자가 한순간에 옆으로 나뒹굴며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나는 재판소장의 얼굴에서 잔인한 표정을 읽었다. 고통스러워하는 여자를 보며 즐거워하는 듯했다. 마차는 덜거덕거리며 지나갔고, 잇따라 말을 탄 무장 호위 병사들이 훨씬 많이 나타났다. 군중이 외치던 환호성은 “저들을 모조리 태워 죽여라!”라는 고함과 욕설로 돌변했다.


파멸 본래의 형상을, 지하 묘지에서 조금씩 강력한 힘을 되찾고 있다는 파멸의 형상을 조각한 것이었다. 비늘에 뒤덮인 몸뚱이는 잔뜩 긴장한 채 울퉁불퉁한 근육을 드러내며 웅크리고 있었고, 기다랗게 뻗은 날카로운 발톱은 입구에 걸친 돌 가로대를 움켜잡고 있었다. 금방이라도 뛰어내릴 것 같았다.
지금까지 나는 끔찍한 것을 많이 봐 왔다. 하지만 그렇게 커다랗고 흉측한 두상은 처음이었다. 길쭉한 턱은 위로 굽어서 기다란 코와 금방이라도 만날 것 같았고, 사악한 두 눈은 다가서는 나를 쫓아오는 것 같았다. 두 귀도 흉측하게 생긴 것이 커다란 개 같기도 하고 늑대 같기도 했다. 깜깜한 지하 묘지에서 마주치고 싶은 형상은 결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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