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프린스에드워드섬의 앤

프린스에드워드섬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최순영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3,500원 -10% 2,500원
750원
15,25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프린스에드워드섬의 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프린스에드워드섬의 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49719740
· 쪽수 : 374쪽
· 출판일 : 2025-06-01

책 소개

대학으로 떠난 앤에게 새로운 모험이 기다린다. 청혼을 받기도 하고 첫 소설이 팔리기도 한다. 앤의 청춘 시절엔 뼈아픈 경험이자 교훈이 되는 비극적인 사건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목차

변화의 그림자… 13
가을 꽃장식… 26
출발… 37
4월의 숙녀… 45
고향에서 온 편지… 63
산의 고독함에 휩싸여… 74
그린게이블즈로… 84
청혼… 96
달갑잖은 구혼자와 반가운 친구… 103
패티의 집… 114
인생의 참모습… 125
애버릴의 속죄… 137
사악한 자의 길… 148
떠나가는 벗… 163
꿈의 끝… 175
서열 정리… 182
데이비의 편지… 197
조지핀 배리의 크리스마스 선물… 202
막간의 이야기… 210
길버트, 입을 열다… 216
어제의 장미… 224
다시 그린게이블즈로… 230
‘메아리집’ 사람들… 236
조너스 등장… 242
꿈속의 왕자 등장… 250
크리스틴 등장… 259
고백… 264
6월의 황혼… 272
다이애나의 결혼식… 279
어떤 로맨스… 284
앤이 필리파에게… 290
차 한잔… 294
20년 세월의 길… 301
잔혹한 거짓말… 306
레드먼드의 마지막 해… 314
가드너 부인과 그 딸들… 324
학사 학위… 332
거짓 사랑… 340
결혼식의 모습들… 349
묵시록… 360
사랑이 삶의 모래시계를 손에 쥐다… 367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빨강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강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펼치기
최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공역), 이철수 판화집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 Prime Dharma Master Kyongsan 《The Shore of Freedom》, 《The Path to Awaken to and Cultivate the Mind》,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뉴잉글랜드 수녀》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 그 시간의 끝에는 또 다른 길모퉁이가 나타나겠지. 모퉁이를 돌았을 때 무엇이 있을지 전혀 짐작되지 않아. 그리고 아직은 알고 싶은 생각도 없어. 모르는 편이 더 멋지니까.”


“난 커다란 슬픔이 앤에게 얼씬하는 일조차 없기를 바라겠어.”
그로서는 자기 옆을 걷는 생기와 기쁨이 넘치는 존재를 슬픔과 결부시켜 생각할 수 없었다. 가장 높이 날아오를 수 있는 이가 밑바닥 깊숙이 가라앉는다는 것, 더없이 큰 환희를 맛보는 이는 고통 또한 가장 날카롭게 느끼는 사람이라는 것을 길버트는 알지 못했다.


앤은 즐거운 듯 주위를 둘러보며 답했다.
“어쨌든 지금은 그 일을 걱정하느라 이 아름다운 오후를 망쳐버리거나 하지 않겠어.”
상쾌하고 서늘한 공기는 희미하게 송진 향기를 머금고 있었으며 머리 위의 하늘은 수정처럼 맑고 파랬다. 축복의 큰 잔이 찰랑거리다 기울어진 것 같았다.
“오늘은 봄이 내 마음에서 노래하고 4월의 유혹이 공중에 떠돌고 있어. 나는 환상을 그리며 달콤한 꿈을 꾸고 있는 참이야, 프리실라. 바람이 서쪽에서 불어오기 때문이야. 하늬바람은 참 좋아. 희망과 기쁨의 노래를 부르고 있거든. 반대로 샛바람이 불 때는 언제나 처마에 내리는 우울한 비며 잿빛 바닷가로 밀려오는 슬픈 물결을 떠올리게 돼. 노인이 된 뒤로는 샛바람이 불면 나는 틀림없이 류머티즘이 도질 거야.”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