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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골짜기의 앤

무지개 골짜기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최순영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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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골짜기의 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지개 골짜기의 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49719788
· 쪽수 : 382쪽
· 출판일 : 2025-06-01

책 소개

꿈도 많고 고민도 많은 개구쟁이들의 어머니가 된 앤. 여섯 개구쟁이들의 어머니가 된 앤 셜리. 잉글사이드 아이들은 그들만의 특별한 공간을 발견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난다. 언제나 온화한 바람이 부는 무지개 골짜기에서는 늘 신기한 모험의 사건들이 일어난다.

목차

귀향… 13
마을의 소문… 19
잉글사이드 아이들… 35
목사관 아이들… 45
지붕 밑의 영혼… 59
메리, 목사관에 머물다… 79
물고기 사건… 87
미스 코닐리아, 나서다… 98
우나, 나서다… 110
대청소… 125
무서운 발견… 135
해명과 도전… 142
언덕 위의 집…154
앨릭 데이비스 부인의 방문…168
여러 소문…181
앙갚음…193
승리, 또 승리…211
메리 밴스, 흉한 소식을 전하다…226
오, 가엾은 애덤이여…234
페이스, 벗을 사귀다…240
차마 할 수 없는 말…248
세인트 조지는 알고 있다…261
바른 생활 모임…270
충동적 자선…287
맨발과 양말…297
발상의 전환…308
성가 음악회…318
금식일…324
무시무시한 이야기…331
돌담 위의 유령…337
칼의 속죄…344
두 고집쟁이…351
매질보다 더한 벌…361
우나, 언덕 위의 집을 방문하다…369
오라, 피리 부는 사나이여!…378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빨강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강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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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공역), 이철수 판화집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 Prime Dharma Master Kyongsan 《The Shore of Freedom》, 《The Path to Awaken to and Cultivate the Mind》,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뉴잉글랜드 수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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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늘이 풋사과색을 띠던 산뜻한 5월의 어느 저녁 무렵이었다. 살짝 어두운 해안 사이에 들어앉은 포윈즈 항구의 수면에는 황금빛 서녘 하늘에 떠 있는 몇 조각 구름이 비치고 있었다. 설레는 봄인데도 시름에 젖은 바다는 모래톱에 와 닿을 때마다 서글픈 신음 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쾌활한 익살꾸러기 같은 바람은 황톳길을 따라가며 신나게 노래하고 있었다.


“언뜻 보기에는 천사 같은데, 보통 심한 말썽쟁이가 아니에요, 사모님. 지난주 밤에 하루 목사관에 갔는데 마침 제임스 밀리슨 부인이 와 있었어요. 계란 12개들이 한 줄이랑 양철통에 든 우유를 가지고요. 통이 아주 작긴 했지만요, 사모님.
페이스가 그걸 받아서 지하실로 내려가다가 거의 다 내려왔는데 계단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우유랑 계란을 들고 맨 밑바닥까지 굴렀어요. 어떻게 됐는지 짐작되죠, 사모님.
그런데도 그 아이는 웃으면서 올라오더니 ‘내가 지금 페이스인지, 커스터드 파이인지 나도 모르겠어요!’라고 하는 거예요.”


앤은 별이 하나둘 뜨기 시작한 초저녁 하늘 아래 베란다 층계에 앉아 옛날과 다름없이 꿈속에 빠져 있었다. 그리고 오늘로써 백 번째로 포윈즈 항구의 달돋이의 아름다움에 새삼스레 취해 마냥 행복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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