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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사이드의 앤

잉글사이드의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최순영 (옮긴이)
동서문화동판(동서문화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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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사이드의 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잉글사이드의 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세계의 소설 > 기타 국가 소설
· ISBN : 9788949719771
· 쪽수 : 470쪽
· 출판일 : 2025-06-01

책 소개

새로운 집 잉글사이드에서 사랑의 나날을 보내는 앤. 잉글사이드로 이사한 앤. 빈틈없는 가정부 수전과 함께 꾸미는 집안은 언제나 생기에 넘친다. 그런데 혹시 그녀를 숭배하다시피 하던 남편은 더 이상 앤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앤의 가정에 위기가 찾아온다.

목차

그리운 애번리… 9
옛 동산에 올라… 19
집으로… 31
잉글사이드의 불청객… 39
젬의 반항… 48
사라진 젬… 55
로브리지 방문… 65
미나리아재비 꽃길… 73
월터의 슬픔… 86
엄마는 죽지 않았어… 93
반가운 손님… 100
힘겨운 나날… 112
화이트 크리스마스… 123
봄… 130
생일 파티… 139
베란다에서… 146
올던과 스텔라… 157
데이지 오솔길… 165
강아지 지프… 179
놋쇠 돼지… 186
진주 목걸이… 196
4월의 눈… 202
노인의 무덤… 213
브루노… 221
지빠귀와 개… 233
거래… 242
한밤의 공동묘지… 252
하느님을 속였어요… 260
난롯가집의 시간… 263
다이의 열병… 280
페니네 아이들… 300
비밀… 310
폭풍우 속에서… 323
여성 후원회… 336
달밤… 365
금은 케이크… 380
로맨스의 나라… 395
음울한 저택… 405
딜라일라 그린… 417
배반자… 427
요나의 날… 436
결혼기념일… 443
엄청난 가족… 459

저자소개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빨강머리 앤》의 작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1874년 캐나다 동부 지역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다.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루시 모드 몽고메리는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이 시골 마을에서 몽고메리는 앤과 같은 감수성을 키우고 지역 신문에 시를 발표하며 작가로서 재능을 키워갔다. 10세부터 창작을 시작하였으며, 15세 되던 해에는 샐럿타운 신문인 ‘패트리어트’에 시 <케이프 르포르스 위에서>가 처음으로 발표되었다. 이후 샬럿타운에 있는 프린스 오브 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에 있는 댈하우지 대학에서 공부한 후 교사가 되었으나, 스물네 살 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외할머니를 위해 캐번디시로 돌아와 우체국 일을 도왔다. 틈틈이 글을 써 잡지에 시와 소설을 발표했으며 신문 기자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18개월 만에 완성한 《빨강머리 앤》 원고를 여러 출판사에 보냈지만 거절당하고, 2년 뒤 다시 수정해 보스턴 출판사에 보내 비로소 출간했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1908년에 출간된 《빨강머리 앤》의 희망적이고 명랑한 고아 여자아이의 성장 이야기는 캐나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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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국어국문학과 졸업. 옮긴 책으로 데이비드 그레이버 《가능성들》(공역), 이철수 판화집 《네가 그 봄꽃 소식 해라》, Prime Dharma Master Kyongsan 《The Shore of Freedom》, 《The Path to Awaken to and Cultivate the Mind》, 메리 E. 윌킨스 프리먼 《뉴잉글랜드 수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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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천국에도 뜰이 있으면 좋겠어요, 수전. 내 말은, 우리가 가꾸어서 꽃과 풀이 잘 자라날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그런 뜰 말예요.”
그러자 수전이 이의를 제기했다.
“하지만 벌레는 사양하겠어요.”
“그래요, 없는 편이 좋겠죠. 하지만 손댈 여지가 없이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완성된’ 뜰은 아무 재미가 없을 거예요, 수전. 자신이 가꾸지 않는 정원은 의미가 없죠. 나는 풀을 뽑고, 땅을 갈아엎고, 이것저것 옮겨 심고, 다듬고, 가지치기하며 내 손길이 닿게 하고 싶어요. 그리고 천국에 내가 좋아하는 꽃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천국에서 피는 시들지 않는 아스포델보다 내 뜰에 피고 지는 팬지꽃이 더 좋거든요, 수전.”


“왜 바람은 행복하지 않아요, 엄마?”
앤이 대답했다.
“그건 바람이 이 세계가 시작된 뒤 겪은 모든 슬픔을 기억하고 있기 때문이란다.”


그해 4월은 발끝으로 살금살금 다가와 햇빛이 내리쬐고 산들바람이 부는 아름다운 며칠이 이어졌다. 그러더니 북동쪽 눈보라가 몰아쳐 또다시 세상에 하얀 담요 한 장을 떨어뜨렸다.
앤이 한숨을 쉬며 말했다.
“4월의 눈은 정말 끔찍스러워. 마치 입맞춤을 기다리고 있다가 뺨을 얻어맞는 기분이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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