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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 ISBN : 9788950907334
· 쪽수 : 264쪽
책 소개
목차
Prologue: 시중時中의 자유
1부 권력교체의 원무圓舞
- 한국, 내파內破할 것인가
- 중국의 도약과 '동북아중심국가'
- 프라하 풍경
- 과거사 청산과 오장伍長
- 칼의 노래와 리더십
- 광주와 님을 위한 행진곡
- 기성세대의 몰락과 권력교체
2부 참여정부와 전환의 비용
- 참여정부의 현실인식
- Demo-Disaster? 또는 Demo-Prosperity?
- 2003년, 눈물의 계곡
- 혼란 속에 피어난 꽃
- 거부권에 둘러싸인 대통령
- 중산층이 흔들린다
- 파산은 없다
3부 진보정치의 탄생과 실체
- 민노당의 훈계
- 탄핵바람은 무엇을 휩쓸고 갔는가?
- 진보정치의 탄생
- 국가리모델링과 이념갈등
- 진보정치의 덪
4부 386세대의 변신과 새로운 세대전
- 386세대의 배경: 에피소드 1
- 386세대의 배경: 에피소드 2
- 386세대의 수업시대
- 포스트 386세대의 출현
- 포스트 386세대, 권력의 내면을 허물다
- 2030세대의 분화: 386세대와 포스트 386세대
- 정치적 세대전: 개인주의와 평등주의
- 경제적 세대전: "평등과 개방, 그러나 내 것은 건들지 말라"
- 사회ㆍ문화적 세대전: "나는 탐닉한다, 고로 존재한다"
- 누가 포스트386세대를 이끌 것인가
Epilogue 이념갈등의 구조
진보, 그 정책의 빈곤에 대하여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노무현 정권이 '눈물의 계곡'을 가능한 빨리 통과하려면, 참여와 정당성이 정비례한다는 정치학의 고전적 명제에서 빨리 벗어나는 것이 시급했다. 그런데 현정권은 참여를 밀고 나갔다. 국가 개조를 통해 새로운 지지세력과 새로운 여론을 만들어내겠다는 각오로 말이다.
'사회적, 경제적 성과가 정치적 지지도를 높인다'는 정치 방정식을 미뤄두고, 유럽 좌파들이 중시하는 '중산층정치' 보다는 '정당성의 정치'에 더 집착했다. 그것은 매우 과감한 선택이었다. 그러는 동안 중산층은 경제 침제의 격타를 맞아 서서히 와해되고 있었다. 한국 사회를 지탱하던 중산층이 활력을 잃기 시작한 것이다. -- 본문 101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