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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50914745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08-06-27
책 소개
목차
여는 글: 창조경영의 열쇠, 르네상스 거장들에게서 찾다
01. 사물의 본질을 파악하라
- 마사초의 작품 앞에서 선 소년 미켈란젤로
02. 현실을 뛰어넘는 상상력으로 무장하라
-「광인들이 탄 배」에 함께 탄 시대의 천재
03. 고정관념을 해체하라
-「붉은 터번을 한 남자」가 보여준 '새로운 것'
04. 천재들의 창조력을 후원하라
- 메디치 가문, 르네상스 시대의 황금기를 열다
05. 열정적으로 모방하라
- 천하의 미켈란젤로도 「라오콘」을 보고 배웠다
06. 공공의 선을 위해 경쟁하라
- 시대를 초월한 경쟁, 미켈란젤로 vs 엘 그레코
07. 창의적 인재를 발견하라
- 엘 그레코를 놓친 펠리페 2세
08. 다양성을 인정하라
- 베네치아를 이끈 개방적인 사고와 문화
09. 몰입의 환경을 구축하라
- 조각가가 완성한「시스티나 예배당의 천장벽화」
10. 적절한 여가와 보상이 필요하다
- 창조적 게으름을 즐긴 르네상스 천재들
맺는 글: 창조경영을 실현하는 10가지 방법
감사의 글
참고문헌
리뷰
책속에서
중세 천 년의 역사를 지켜오던 아름다움에 대한 판단 기준이 바로 종교적 프레임워크였다. 중세시대의 전통적 오브제로 표현되었던 종교적 프레임워크는 신성불가침에 속한 것이었다. 그것은 어떤 형태로든 새로운 도전을 불허하며 그와 달리 생각하는 것은 곧 이단적인 생각을 갖는 것과 동일했다.
철학은 신학의 시녀였으며, 예술은 교회를 위해 봉사하는 장인의 기술쯤으로 이해되었다. 얀 반 아이크 등에 의해 드러나기 시작한 르네상스의 천재적 상상력은 현존하고 있는 신성불가침의 영역에 도전함으로써, 기존의 고정의 관념과 프레임워크를 깨뜨리면서 태동하게 된다.-본문 61p 중에서
미켈란젤로가 중요한 창작활동을 앞두고 6개월의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가졌고, 빌 게이츠가 '생각하는 주간'을 가진 것처럼, 적절한 여가와 차별화된 보상을 허용함으로써 창조적인 영감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거니와, 적절한 보상체계로 창조경영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기업에서 창조성 저해 요소를 제거해나가는 것은 창조경영의 관리적 차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창조경영은 한 천재가 외치는 유레카의 순간에 성취되는 것이 아니라 경영자와 관리자의 끊임없는 분석과 헌신적인 노력, 그리고 적절한 규율관리를 통해 완성되어가는 과정인 것이다.-본문 243p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