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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조선 역사의 56가지 진실 혹은 거짓, 세상의 모든 호기심에 답하는 책)

이한우 (지은이)
21세기북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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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조선 역사의 56가지 진실 혹은 거짓, 세상의 모든 호기심에 답하는 책)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조선사 > 조선후기(영조~순종)
· ISBN : 9788950918941
· 쪽수 : 340쪽
· 출판일 : 2009-06-09

책 소개

우리가 모르고 있거나 오해하고 있던 조선 역사 속 56가지 사건을 정사와 야사의 분석과 비교를 통해 새롭게 재구성한 책이다. 나아가 조선 역사 속에서 현대사를 투영해 오늘의 역사를 반성한다.

목차

저자의 말
들어가는 말: 정사와 야사

제1장 조선은 군주의 나라이다
흥미로운 일화와 사건으로 왕들의 삶을 재구성하다

왜 이성계를 고려의 임시 국왕이라 했을까?
아버지와 형과 아들, 자신을 왕으로 만든 태종
경복궁과 창덕궁에 얽힌 부자 간의 애증
왜 왕들의 불꽃놀이는 '놀이'가 아니었을까?
세종의 두 얼굴, 지성사대와 군비 확충
한 잔 술의 정치, 애주가 세조의 주석 정치
너희가 선조를 아느냐! 선조에 대한 오해를 풀다
정조는 정말 성군이었을까? 세종과 정조의 리더십 비교

제2장 칼날 위 군주의 길을 가다
벨 것인가, 베일 것인가? 왕들의 정치 생존법을 밝히다

'얼굴'의 정치학, 어진에 감춰진 정치 논리
왕의 온천행이 민감한 정치 사안이었다?
압록강을 넘으며 익힌 왕들의 국제 감각
명분과 실리의 충돌, 해외 파병
주역으로 조선의 미래를 꿈꾸다
왕위 계승의 덫, 선위 파동과 대리청정
왕권과 신권, 실록에서 격돌하다!

제3장 왜 그들은 권력과 멀어져야 했는가?
권력을 지양하지만 또 지향했던 왕실 종친의 삶을 들여다보다

섹스 스캔들의 최대 피해자, 효령대군
무인 수양대군 대 예인 안평대군
현직 국왕의 친형으로 산다는 슬픔
쫓겨난 적자, 제안대군의 비애
연산군 시대 음부 열전
순화군, 악행의 화신이 되다
소현세자빈 강씨의 저주
궁중 암투의 불씨, 3복
왕이 되지 못한 왕의 아버지들
건축과 의례로 왕실의 권위를 되찾다

제4장 왜 우리는 명신보다 충신을 기억하는가?
왕을 이끌고 돕고, 때로는 배반한 신하들을 살펴보다

충신과 간신을 논하다
왜 조선은 정도전을 버렸는가?
명신 하륜의 국토 개조 계획 "운하를 건설하라!"
한명회, 압구정으로 성종을 농락하다
충정의 화신에서 반정의 공신까지, 박석명 집안을 해부하다
왜 최고의 명문가 광주 이씨 집안은 한순간에 멸문당했을까?
이준경을 조선 최고의 정승으로 꼽는 이유
이황과 이준경, 두 명신의 엇갈린 인생 행보
이황의 유유자적 전국 유람
성삼문은 진정한 충신일까?

제5장 관가를 알면 조선이 보인다
조선 500년을 지탱해 온 관가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보다

조선 관리의 첫 번째 조건은 무엇인가?
조선 판 신입신고식, 공포의 신래침학
성균관 동맹 휴학 구너당의 타당한, 혹은 타당하지 않은 이유
문제의 술을 문제 삼지 않은 조선의 관가
조선의 청와대 비서실, 승정원
장원급제 타이틀과 관운의 상관성은?
검찰과 언론의 대립, 사헌부와 사간원

제6장 조선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각양각색의 조선 사람들에게서 진짜 조선을 찾다

호가 훌륭하다고 인생이 훌륭한 건 아니다?
이름에도 부모의 꿈이 담겨 있다
신분 상승의 꿈, 뛰어난 의술로 이루다
발명가가 아닌, 금속 전문가 장영실
사방지는 정말 남녀 양성 인간이었을까?
조선 최고의 음란 서생 박생
조선인들을 공포에 떨게 한 잔인한 형벌
가객 이한우, 제주의 신비를 노래하다
울릉도의 수호신 안용복

제7장 왜 그들은 조선을 거부했는가?
난세의 민심에서 조선의 치부를 읽다

도명이 골백번도 더 바뀐 충청도의 수난 시대
이괄, 왕을 내쫓다
조선 유언비어사 500년
아이들의 노래가 세상을 비웃다
헛소문 하나에 한양이 발칵 뒤집히다

자료출처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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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조선 사람이 오늘날의 한국인보다 뛰어난 점이 뭐냐고 묻는다면 서슴지 않고 ‘역사의식’이라고 말하고 싶다. 역사의식이란 현재의 자신이 과거의 어떤 역사적 맥락 속에 위치하고 있는지를 분명하게 인식하는 자세를 말한다. 조선이 고려 500년 역사를 총 정리하는 작업을 완성한 것이 1451년(문종 원년)이다. 조선이 탄생한 지 정확히 60년 만이다. 그런데 우리는 대한민국 탄생 60년이 넘도록 조선 500년 역사는 말할 것도 없고 대한민국 60년 역사도 제대로 정리하지 못해 여전히 역사를 둘러싼 지식인 사회의 전쟁이 한창이다. -p 9


이후 경복궁은 고종 초 흥선대원군이 중수할 때까지 힘없는 왕실을 상징하듯 폐허처럼 남아 있었다. 오랜 논란 끝에 대원군은 6년여 공사를 거쳐 고종 9년 경복궁을 중수했다. 전소된 지 270여 년 만이었다. 고종은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이어했다. 경복궁 중수로 고종의 왕권(王權)은 강화됐지만, 결국 고종 때 국권(國權)을 잃고 말았다. -p 49~50


이런 불만 속에서 영화 『신기전』을 본 적이 있다. 여기서도 세종이 명나라와의 일전도 불사하는 군왕으로 그려지고 있었다. 세종의 대명노선이 그냥 사대도 아니고 ‘지성사대(至誠事大)’였음을 안다면 애당초 있을 수 없는 설정이다. -p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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