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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레인

빅 브레인

(인간 지능의 기원과 미래)

게리 린치, 리처드 그래인저 (지은이), 문희경 (옮긴이), 이인식 (감수)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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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브레인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빅 브레인 (인간 지능의 기원과 미래)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50919986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0-02-18

책 소개

신경과학 분야에서 논문이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천재과학자 게리 린치와 리처드 그레인저는 오래 전에 지구상에 살다가 사라진 보스콥인을 연구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보스콥인들의 지능과 문화, 환경 등을 인간과 비교하면서 어떻게 조상들의 뇌가 커지기 시작했고, 뇌 기능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지금의 인간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밝혀나간다.

목차

감수자의 글

01 ─ 인간보다 더 큰 뇌
보스콥인은 누구인가? 큰 뇌가 좋은가? 언어는 특별한 능력인가?
보스콥인이 인간보다 더 똑똑했을까? 보스콥인은 어디로 사라졌을까?
가장 큰 뇌 | 뇌의 크기와 능력 | 뇌와 언어 | 인간보다 뛰어난 두뇌 |
잊혀진 보스콥인 | 책의 개요

02 ─ 기계의 마음
어떻게 뇌를 컴퓨터로 이해할 수 있을까? 뇌와 컴퓨터의 차이는 무엇인가?
컴퓨터를 뇌처럼 만들 수 있을까?
학습하는 뇌 | 뇌 회로 VS 컴퓨터 회로 | 폰 노이만의 뇌 구조

03 ─ 유전자와 뇌
우리는 어떻게 진화했을까? 진화는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유전자의 규칙과 기준이 진화의 정도를 얼마나 제약하는가?
인간을 만드는 작은 차이 | 유전자 청사진 | 유전자 만들기 | 우연히 커진 뇌

04 ─ 뇌의 출현
뇌는 어떤 구조일까? 뇌는 어디서 시작했을까? 뇌가 팽창하면서 어떻게 변했을까?
최초의 뇌 | 뇌의 팽창

05 ─ 포유류의 뇌
피질 회로는 무엇이며 다른 회로와 어떻게 다른가?
학습이 일어나는 동안 피질 연결이 어떻게 변할까?
뉴런과 신경망 | 시냅스와 학습

06 ─ 후각에서 인지까지
다른 1차 뇌 회로는 무엇인가? 1차 뇌 회로와 피질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가?
피질에서 행동까지 | 신피질의 발생
07 ─ 생각하는 뇌
뇌 구조는 크기에 따라 어떻게 변하는가? 늘어난 연합피질은 어떻게 제어하는가?
사고의 확장 | 뇌 속의 경쟁

08 ─ 생각의 도구
포유류의 뇌 작용에서 나타나는 기본 과정은 무엇인가? 정신 단계로서의
기본 과정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뇌의 기본 과정은 인간의 사고에 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 뇌가 커지면서 나타나는 새로운 기능은 무엇인가?
피질회로 | 범주의 배열 | 뇌 영역 사이의 정보 전달 | 뇌 영상 | 일반론에서 특수론까지 | 기억의 구성 | 상위 인식 구축하기 | 도서관과 미로 | 뇌의 문법

09 ─ 뇌의 개인적 차이
사람마다 뇌가 어떻게 다른가? 행동의 차이로 드러나는 뇌의 차이로는
어떤 것이 있는가? 뇌는 경험에 따라 어떻게 바뀌는가?
뇌 경로 | 뇌의 연결과 능력의 차이 | 유전과 환경

10 ─ 종이란 무엇인가?
다양한 종에 속한 개체는 어떻게 다른가?
독립적이고 이종교배 가능한'유전자 풀'이란 무엇인가?
이런 사실은 인종이라는 개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인류의 분류 | 인종 우월성의 오류 | 인종과 유전자 풀

11 ─ 큰 뇌의 기원
뇌가 커지면서 어떻게 변하는가? 호미니드의 뇌는 어땠을까?
뇌의 진화 과정에 영향을 미친 적응요인은 무엇인가?
유인원의 뇌 크기 | ' 사람과'의 뇌 크기 | 큰 아기 | 지능에 관하여

12 ─ 거대한 뇌
보스콥인은 누구인가? 어떻게 발견되고 어떻게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졌을까?
미래의 인간 | 잊혀진 거대한 뇌 | 거대한 뇌 속으로 | 거대한 뇌와 지능

13 ─ 인간에 가까운 그들
큰 뇌에 공통으로 포함되는 요소는 무엇일까? 인간 뇌의 고유한 특징은 무엇인가?
인간 이외에 큰 뇌를 지닌 동물도 높은 지능과 언어능력을 갖출 수 있을까?
과학에 관하여 | 인간 뇌의 차별성 | 양적 변화와 질적 변화 | 뇌 발달에서 인지 발달까지 | 인지에서 언어까지 | 학습곡선 | 말하기에서 쓰기까지

14 ─ 인간보다 우월한 그들
뇌가 크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 우리의 뇌는 어떻게 우리를 인간으로 만드는가?
앞으로 인간의 뇌는 어떻게 변할까?
뇌와 슈퍼뇌 | 새로운 경로, 새로운 인간 | 인간으로 가는 마지막 길목 |
변하기 쉬운 뇌 | 인간을 넘어선 단계

부록
참고문헌

저자소개

게리 린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게리 린치Gary Lynch는 캘리포니아대학교 얼바인 캠퍼스(University of California, Irvine)에서 재직 중인 정신의학 교수다. 그가 과학과 관련해서 쓴 550편 이상의 글은 신경과학 분야에서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자료다. 주요 텔레비전 프로그램에도 자주 등장하고 신문과 <로스엔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에서 <대중과학(Popular Science)>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잡지에 글을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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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그래인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리처드 그래인저 Richad Granger는 다트머스대학교(Dartmouth College)의 컴퓨터과학, 심리학, 뇌과학 분야에서 W. H. 누콤 특훈교수로 재직 중이다. 100여 편의 글을 썼으며, 군, 산업, 의료기관에 고급 컴퓨터 시스템을 설계해주는 설계자이기도 하다. 공동연구로 FDA 승인 치료법과 약물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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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문학과 심리학,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한다. 옮긴 책으로 《디지털이 할 수 없는 것들》, 《알고 있다는 착각》, 《인생의 발견》, 《타인의 영향력》, 《이야기의 탄생》, 《더 좋은 결정을 위한 뇌과학》,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다》, 《드디어 만나는 심리학 수업》, 《지위 게임》, 《신뢰 이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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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식 (감수)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지식융합연구소 소장, 문화창조아카데미 총감독이며, 과학문화연구소 소장,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 KAIST 겸직교수를 역임했다. 대한민국 과학 칼럼니스트 1호로서 〈조선일보〉, 〈중앙선데이〉, 〈동아일보〉, 〈매일경제〉, 〈한겨레〉, 〈부산일보〉 등 신문에 550편 이상의 고정 칼럼을, 〈월간조선〉, 〈과학동아〉, 〈주간동아〉, 〈한겨레21〉, 〈나라경제〉 등 잡지에 170편 이상의 기명 칼럼을 연재하며 인문학과 과학기술이 융합한 지식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있다. 2011년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의 월간지 〈PEN〉에 나노기술 칼럼을 연재하며 국제적인 과학 칼럼니스트로 인정받기도 했다. 저서로 《4차 산업혁명은 없다》, 《2035 미래기술 미래사회》, 《융합하면 미래가 보인다》, 《지식의 대융합》, 《미래교양사전》, 《자연은 위대한 스승이다》 등 49종이 있으며,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20여 편의 글이 수록되었다. 제1회 한국공학한림원 해동상, 제47회 한국출판문화상, 2006년 〈과학동아〉 창간 20주년 최다기고자 감사패, 2008년 서울대 자랑스런 전자동문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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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뇌의 크기가 개인의 지능과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음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인간과 다른 동물의 지능을 비교할 때 뇌의 크기만큼 확실한 잣대는 없다. 가령 사람과 가장 가까운 유인원인 침팬지 뇌의 용량은 400cc이다. 사람과 침팬지는 유전자를 98.4% 공유한 사촌 뻘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뇌가 침팬지의 뇌보다 3배 이상 큰 셈이다.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뇌의 크기는 무서운 속도로 확대되었다. 유인원과 인류의 중간에 위치한 동물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이다. 450만년 전에 아프리카에 살았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뇌의 용량이 450cc에 불과했다. 200만년 전에 출현한 호모 하빌리스(기술이 뛰어난 인류)는 650cc의 뇌 덕분에 돌도끼와 같은 도구를 제작할 줄 알았다. 호모 하빌리스의 뒤를 이어 150만년 전에서 50만 년 전까지 100만 년 동안 생존한 호모 에렉투스(직립인류)의 뇌용량은 1,000cc로 호모 하빌리스와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의 중간 정도이다. 20만 년 전부터 지구의 주인이 된 현생인류에 이르기까지 뇌의 크기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450cc, 호모 하빌리스 650cc, 호모 에렉투스 1,000cc, 호모 사피엔스 1,350cc로 확대되었다. 말하자면 인류는 뇌가 확대되는 4단계를 거쳐 진화되었다. 큰 뇌는 인류를 만물의 영장으로 만든 진화의 상징으로 여겨지게 된 것이다.


인간은 어떻게 뇌를 얻었을까? 또 어떻게 비할 데 없이 뛰어난 능력을 얻었을까?
이는 여러 학문에서 제기하는 질문이다. 생물학에서는 신장에서 췌장까지 다양한 장기를 연구한다. 하지만 뇌는 생물학적 현상뿐 아니라 정신 현상을 만들어내는 독특한 기관이다. 신경과학에서는 뇌를 연구한다. 하지만 뇌는 유전, 진화, 발달의 과정에서 부호화되고 조직된다. 심리학에서는 마음을 연구한다. 하지만 마음은 뇌뿐 아니라, 환경, 학습능력, 문화적 배경이라는 틀에서 형성된다. 다양한 과학적 연구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연구 결과와 자료를 내놓았다. 다행히 계산과학의 발달로, 다양한 분야에서 발견된 자료를 통합하여 일관성 있고 검증 가능한 가설을 세울 수 있다. 뇌라는 기관을 움직이는 작동 원리를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과학의 여러 분야를 아우르며 수백만 년 전에 어떻게 우리 조상들의 뇌가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뇌의 기능은 어떻게 변화했으며, 지금의 인간에 이르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이 문제의 답을 찾으면 인간의 뇌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거미줄 같은 도로망을 짜고 자동차를 만들고 발전소를 세우면서도, 여전히 계획을 세우면서 예상치 못한 결과에 부딪혀 좌절한다. 또 세계에 관한 과학적 사실을 발견하고 기계와 전기와 의학분야를 정복해나가지만, 이는 결코 쉽게 이루어지는 일은 아니며, 한 단계 발전을 이룩하는 데 수십 년이 걸리기도 한다. 인간 사회는 복잡한 경제조직과 정치조직을 발달시켜왔지만, 정작 인간은 스스로 만든 조직을 제대로 이해하고 통제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인간이 어떻게 지구의 주인으로 군림할 수 있었는지 이해하려면, 인간의 한계를 알고 정신의 힘을 제약하는 요인을 알며 제약을 뛰어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다른 신체 부위처럼 뇌 용량도 몸집에 비례한다. 몸집이 크면 눈과 발과 골격이 커지듯 뇌도 커진다. 하지만 동물들 중에는 신체 일부의 크기가 몸집과 어울리지 않는 동물도 있다. 기린의 목이나 호랑이의 이빨, 코끼리의 코가 좋은 예다. 따라서 몸집에 따른 신체 부위 크기의 비율을 측정하면 대체로 비례하지만, 비례를 벗어나는 부위도 있다.
이 기준으로 보면 인간의 눈과 발과 골격은 정상 수준이다. 그러나 몸집이 비슷한 다른 동물과 비교하면 인간의 뇌는 지나치게 큰 편이다. 크기만 보면 코끼리의 뇌보다 작지만 전체 몸집에 비하면 얘기가 달라진다. 다시 말해서 격에 비해서 뇌 용량이 크다는 뜻이다. 인간과 가장 가까운 종으로 침팬지가 있다. 침팬지와 인간의 몸집이 대략 비슷하다고 보면, 인간의 뇌는 약 350cc로 침팬지의 뇌보다 세 배 이상 크다. 신체질량이 같은 경우, 인간의 가 평균 비율의 세 배 이상 큰 것이다. 대단한 차이가 아닐 수 없다. 뇌 용량과 체격의 비율을 도표로 정리해보면, 대부분의 동물은 예상 수준에 가깝지만 인간만 크게 벗어난다(166쪽 <그림 11.1> 참조). 이로써 뇌를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결정적인 기관으로 간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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