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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인간관계 > 교양심리학
· ISBN : 9788950923075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0-04-26
책 소개
목차
서문 지금은 심리학 시대
1부 심리학이 세상에 나오다
1장 심리학이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싶다 | 심리학은 하나가 아니다 | 현대 심리학의 탄생_분트 심리학 | 인간은 전체다_게슈탈트 심리학 | 무의식의 발견_프로이트 심리학 | 프로이트에 반기를 들다_융 심리학과 프로이트의 제자들 | 자기애의 충족_코헛 심리학 | 심리학 사용법
2장 절대 끊을 수 없는 뇌와 마음의 관계
마음의 병과 신경전달물질의 관계 | 우뇌와 좌뇌의 역할| 기억은 어떻게 쌓이는 걸까 | 오감과 심리학 | 인간의 정보처리 프로세스 | 선입관이 착각을 부른다 | 인간의 뇌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는다
칼럼 - 심신 상태와 면역의 관계
3장 사람의 성장과 마음의 발달은 어떤 관계인가
무엇이 마음을 발달시키는가 | 아기와 엄마의 관계 | 아이가 놀이를 통해 배우는 것 | 누구나 모국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이유 | 부모의 애정이 자식에게 미치는 영향 | 반항기와 사춘기 | 현재 1등이 끝까지 1등? | 지위가 사람을 만든다 | 정신적인 성인 연령 | 노화와 치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칼럼 - 몸의 성장을 따라가지 못하는 마음
4장 마음의 병을 앓다
신경증 | 마음에 생긴 깊은 상처 | 목표를 잃었을 때 | 이유 없이 고통을 느끼다 | 몸은 여자인데 마음은 남자 | 끊지 못하고, 멈추지 못하는 | 이중인격과 다중인격 | 인격장애, 사회적 선을 넘다 | 오해를 부른 병명 '정신분열증' | 이유를 알 수 없는 마음의 감기
5장 마음속을 들여다보다
행동관찰과 다양한 테스트 | 정신과 의사도 환자의 거짓말을 간파할 수는 없다 | 교류분석이란? | 관점을 바꿀 것인가, 행동을 바꿀 것인가 | 환자와 치료자가 1대 1이 아닐 때 | 불안과 갈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다 | 예술로 마음을 움직이다 | 카운슬링의 역할
칼럼 - 위험한 생각이 실제 행동이 되는 순간
2부 심리학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6장 사람을 아는 심리학
유태인이 짧은 터울로 아이를 낳는 이유 | 체형에 따라 성격이 다르다? | '밝은 성격' 뒤에 숨어 있는 본성 | 이성이 우선인가, 감정이 우선인가 | 감정은 같아도 그 표현은 다르다 | 인간의 진짜 기본적 욕구는 무엇일까 | 의욕을 고취시키는 심리학 | 동기부여란 무엇인가 | '조금 더'라면 노력해보겠는데 | 포기에도 이유가 필요하다
칼럼 - 범죄와 성격 교정
7장 성공을 부르는 심리학
학습에 유용한 심리학 | 근거가 없어도 효과만 있으면 된다 | 뇌를 활성화시키는 100칸 계산법 | '벼락치기'로 성공하려면? | 의욕이 지속되는 사람, 그렇지 못한 사람 | 야단을 치면 더 잘할 것이라는 착각 | 자신감을 갖고 실전에 임하는 방법 | 운동도 공부도 잘하는 사람 | 인기를 원하면 이성이 많은 회사에 취직하라
8장 사회를 읽는 심리학
청소년 집단 범죄가 늘고 있다 | 스쿨 카운슬러 | 따돌리는 심리, 따돌림 당하는 심리 | '중간이 가장 많다'는 것은 옛말인가 | 어디서부터가 성추행? | 슬쩍하는 행위는 병일까 | 알면서도 피라미드식 판매에 걸리는 이유는? | 거식증과 과식증 | 지하철 안에서 화장하는 심리 | 집에 있어도 외롭다? | 절대 정리를 못하는 사람 |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하는 심리
칼럼 - 뉴스가 또 다른 사건을 유발한다?
9장 사랑을 이해하는 심리학
연애감정은 어떻게 시작되는가 | 심리학적으로 보는 남녀의 차이 | 섹스는 과연 성욕에 의한 것일까 | 비정상적 성행위는 왜 비정상으로 여겨질까 | 노년기의 성을 생각하다 | 사람은 왜 결혼을 하는 걸까 | 남편은 아들로, 부인은 엄마로 | 무엇이 불륜을 꿈꾸게 하는가 | 오이디푸스 콤플렉스? | 가정 폭력의 원인 | 가족 단위의 경쟁
칼럼 - 전통적 시스템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10장 대인관계 심리학
왜 리더십이 요구되는가 | 회의가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이유 | 부하를 의욕적으로 만드는 세 가지 법칙 | 상사나 부하가 이성일 때 |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다 | 일류 세일즈맨의 비결 | 상대의 심리적 요구를 간파하라 | 공감한다는 것 | 직장 내 카운슬링 | 행동을 예측할 때 이용하는 심리학 | 말할 때 긴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 잘 듣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 돌연사나 우울증을 피하는 법
칼럼 - 실용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미국 심리학
주석
책속에서
심리학은 하나가 아니다
우리는 모든 심리학을 '심리학'이라고 하지만 심리학도 적용 범위에 따라 분야가 있고 그 안에서도 다양한 유파가 있다. 심리학은 크게 실험심리학과 임상심리학으로 나눌 수 있다. 실험심리학이란 실험과 통계를 바탕으로 가설·검증함으로써 사람의 마음, 특히 정상적인 사람들의 심리적 경향이나 구조를 알아내는 것이다. 이에 반해 임상심리학은 심리테스트 등을 통해 사람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거나 '이 사람은 이런 마음의 병이 있는 건 아닐까'라는 식으로 진단을 한다. 말하자면 진단과 치료를 위한 심리학이다.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목적이다.
우뇌와 좌뇌의 역할
뇌과학이란 것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알려지지 않은 부분이 많다. 우리는 일반적으로 우뇌는 공간이나 형태를 인식하고 예술, 스포츠 등에 힘을 발휘하며 좌뇌는 언어나 계산 능력을 관장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런 구분이 확실한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우뇌에 종양이나 경색이 발병한 환자는 한 번 입을 열면 수다를 멈추지 않거나 말 하나하나는 정확한데 연결이 잘 되지 않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모습을 보면 우뇌란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좌뇌의 활동을 억제하거나 조절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첫인상은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첫인상은 상대의 경계심을 풀어준다는 의미에서도 중요하겠지만 첫인상이 중요한 가장 큰 이유는 그때 상대에 대한 스키마가 생기기 때문이다. 사람은 일단 스키마가 생기면 그 스키마로 사람을 보게 되므로 좋아하는 사람은 뭐든 다 예뻐 보인다. 반대로 싫어하는 사람이 하는 짓은 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실수한 부하를 보고 '저 녀석은 안 돼'라는 인상이 깊이 남는 것도 스키마의 한 종류라고 할 수 있다.
좋아하는 사람이 하는 말이 뭐든 옳게 들리는 게 아무래도 연애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닌 것 같다. 첫인상에서 상대에게 호감을 주느냐 아니냐는 이후 관계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한번 정착된 첫인상이나 스키마를 나중에 역전시키는 것은 쉬울 것 같아도 사실 어려운 일이다. 청춘 드라마에서는 처음에 서로 나쁜 인상을 가지고 있다가 나중에는 커플로 발전하는 이야기를 흔히 볼 수 있지만 실제 생활에서는 그런 경우가 거의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