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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선택하는 인간을 위한 옳고 그름의 법칙)

이언 킹 (지은이), 김정희 (옮긴이)
21세기북스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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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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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는 왜 착한 선택을 해야 하는가 (선택하는 인간을 위한 옳고 그름의 법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윤리학/도덕철학
· ISBN : 9788950929145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11-03-07

책 소개

지금까지 우리가 머리로만 생각하고 있던 추상적인 문제들에 대해 매우 실리적인 해답을 내놓는 윤리철학 책이다. ‘악행이 최선일 때’ ‘가족 한 명을 구해야 할까, 낯선 사람 열 명을 구해야 할까?’ ‘기부의 딜레마, 적정 기부액은?’ 등의 장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독자들로 하여금 본문에서 제시한 옳고 그름의 공식을 실생활의 광범위한 문제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목차

서문 옳고 그름의 공식을 세우다!

1부 우리는 항상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의사 결정 체계가 필요한 세 가지 이유 | 신은 우리에게 옳고 그름을 가르쳐주는가? | 최선의 선택을 하라? | ‘최선책 실행’의 일곱 가지 문제점 | 우리가 바로잡을 수 있을까?

2부 옳고 그름의 뿌리를 찾아서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 가장 원하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인가? | 끊임없이 왜냐고 묻는 여덟 살 꼬마에게 답하기 | 네 의견이 옳을까, 내 의견이 옳을까? | 셜록 홈즈처럼 생각하기 | 더 괜찮은 사람이 되는 법 | 도움 원리, 공감과 의무의 미덕 | 옳고 그름의 DNA

3부 옳고 그름을 결정하는 아홉 가지 원리
도움 원리는 항상 옳은가? | 어제는 옳고, 오늘은 그르다? | 때론 죽음도 도와야 한다 | 누구와 공감할 것인가?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그러려고 그런 게 아니었는데 | 진정한 도움과 이기적인 도움 | 도움 원리, 아홉 가지 원리로 재탄생하다

4부 어떠한 상황에서도 옳은 결정 내리기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 | 의도를 처벌하라 | 약속에 대한 세 가지 원칙 | ‘거짓말은 나쁘다’는 거짓말 | 사랑에 대한 다섯 가지 규칙 | 작은 집단에서의 의사 결정법, 이익 | 거대 집단에서의 의사 결정법, 이익 그리고 보상 | 보다 완벽한 의사 결정을 위한 열네 가지 원리 | 옳고 그름의 수수께끼를 풀다

5부 갈림길에 선 이들을 위한 선택의 윤리학
우리가 그들을 돕지 않는 이유 | 법이 옳고 그름을 정의할 수 있는가? | 악행이 최선일 때 | 가족 한 명을 구해야 할까, 낯선 사람 열 명을 구해야 할까? | 우리를 당황시키는 테레사 수녀의 선행 | 기부의 딜레마, 적정 기부액은? |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

6부 언제나 탁월한 결정과 옳은 선택을 하는 법
모든 문제의 열쇠는 인간에게 있다 | 무엇을 왜 할 것인가?

저자소개

이언 킹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절대평화론(Peace at Any Price)》의 저자이기도 한 이언 킹은 코소보, 아프가니스탄, 아프리카 등지에서 극히 까다로운 결정을 내려야 했던 자신의 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는 사람들이 선택에 앞서 고민을 하는 이유는 ‘옳은 선택’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설명하고, 무작위의 선택이 아닌 후회 없는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확고한 의사 결정 체계가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 책이 옳고 그름에 대한 확고한 기준을 만들어줄 것이라 자신하며, 세상을 정말 멋지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다면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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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철이 들 무렵부터 번역이라는 일에 끌렸고, 돌고 돌아 결국 번역가가 되고야 말았다. 넘쳐나는 정보로 점점 복잡해져만 가는 삶의 미로에서 우리를 이끌어줄 아리아드네의 실은 책 속에 있다고 믿는다. 오늘도 그 실을 찾아 두근대는 마음으로 문장들과 숨바꼭질 중이다. 현재 바른번역 인문·심리·자기 계발 분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복수의 심리학》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발칙한 진화론》 《철학자처럼 질문하라》 《내 곁에, 당신》 《최고가 되라》 《몸값 높이기의 기술》 《탄력적 습관》 《페어 플레이 프로젝트》 《우유의 역사》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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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벤은 잔학무도한 비밀경찰의 권력으로 정권을 지탱하는 독재국가에 산다. 그런데 그에게 비밀경찰의 요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스벤은 독재정권을 증오하지만, 자신이 제안을 거절하면 비열한 짓을 일삼는 에릭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될 것을 안다. 스벤은 비밀경찰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자기가 증오하는 독재정권에 힘을 보태야 할까? 아니면 에릭이 무자비하게 권력을 휘두를줄 알면서도 그가 그 자리를 차지하도록 내버려둬야 할까?


종교는 오랜 세월에 걸쳐 옳고 그름에 대한 사람들의 판단을 흐려놓은 것 이외에도 사람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많이 미쳤다. 신의 뜻을 내세워 잔혹한 성전(聖戰)과 십자군전쟁을 부추겼고, 잘못된 영적 깨달음을 좇아 엄청난 고난을 겪게 했으며, 부당한 일을 보고도 그냥 지나치도록 사람들의 눈을 가렸다. 오늘날 일부 종교인들의 신앙은 권력의 상부에 있는 자들이 하층의 신자들을 학대하는 것을 정당화해주는 근거에 지나지 않는다. 분명 종교 활동에는 옳은 것도 있고 그른 것도 있다. 따라서 우리가 옳고 그름을 명확히 구분하려면 종교로부터 독립된 기준이 있어야 한다.


당신에게 최고급 운동화가 있는데 운동선수와 휠체어를 탄 장애인 중 한 사람에게 그 운동화를 준다고 가정해보자. 운동선수는 최고급 운동화의 장점을 살려 운동화를 활용할 수 있지만 장애인은 그렇게 할 수 없다. 따라서 운동선수에게 운동화를 주는 것이 최선의 결과를 얻는 길이다. 하지만 이 결정은 불공평해 보인다. 이미‘튼튼한 다리’라는 행운을 가지고 있는 운동선수에게 더 많은 행운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반면 장애인은 이미 다리가 불편해 마음대로 다닐 수도 없는데 운동화까지 못 받게 되어 더욱 불행해진다.
하지만 센의 지적에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 위의 예에서 최선의 결과가 불공평해 보이는 것은 단지 삶이 불공평해서일 뿐이다. 만약 내가 운동화가 아니라 장애인에게 더 가치 있는 어떤 물건을 선물하고자 한다면, 그 물건은 장애인에게 주어야 한다. 하지만 내게 그런 물건이 달리 없다면, 운동선수에게 운동화를 안 줄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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