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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김상근 (지은이)
21세기북스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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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350년 동안 세상을 지배한 메디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리더십 > 리더십
· ISBN : 9788950931605
· 쪽수 : 296쪽
· 출판일 : 2011-06-15

책 소개

350년에 가까운 세월 동안 세상에 군림한 명문가인 동시에 세계 최고의 부자였으며, 당시 최고 권력인 교황의 주 거래처이자 유럽 각지에 지점이 있었던 메디치 은행을 운영한 하나의 기업이었던 메디치 가문의 이야기. 메디치 가문이 새로운 시대를 태동시킬 수 있었던 원동력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그들이 이룩한 성공과 실패의 부침을 살펴봄으로써 세상을 바라보는 다른 시선을 선사한다.

목차

머리말_메디치를 아십니까

1부 생각의 빅뱅, 세상을 바꾸다
메디치-다 빈치 코드: 이 손가락을 보라!
몸을 낮추고 옳은 일을 하라
힘의 균형을 창조하라
메디치 효과, 생각의 빅뱅을 유도하라
이 가문을 보라: 몰락한 가문이 남긴 것

2부 350년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지도자들
최초의 인문 경영자, 코시모 데 메디치 1389~1464
관용의 리더십, 피에로 데 메디치 1416~1469
탁월한 위기 경영, 위대한 자 로렌초 1449~1492
밑바닥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레오 10세 1475~1521
마키아벨리의 제자, 카테리나 데 메디치 1519~1589

3부 메디치의 비밀, 가슴이 따르게 하라
누구든지 서 있는 자, 넘어질까 조심하라
인재의 마음에 바람을 일으켜라
로렌초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인정하지 않은 이유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 불운을 걷고 당당한 화가로
마키아벨리, 피렌체의 군주를 만나다

맺음말_한결같은, 늘, 변하지 않는

주석
부록_메디치 가계도 | 14~16세기 이탈리아 지도

저자소개

김상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세기 연구로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고, 현재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학장과 대학원장을 지냈다. 인문학 심화 확산을 위해 설립된 (재)플라톤아카데미의 초대 연구책임 교수를 맡아 재단 설립에 참여했다. 마키아벨리, 카라바조, 엘 그레코, 메디치,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마테오 리치의 전기 등 40여 권을 출간했고, 많은 책이 학술원 우수 학술상과 문체부 우수 학술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탈리아의 주요 도시를 탐사하는 ‘여행자를 위한 인문학’ 시리즈로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 시칠리아에 대한 심층 연구서를 출간했으며, 삼성전자 권오현 회장의 경영 통찰을 담은 《초격차》를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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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미켈란젤로를 집안의 양자로 받아들여 세계 최고의 예술가로 길러냈으며, 지동설을 주장해 로마 교황청의 견제와 탄압을 받았던 갈릴레이 갈릴레오를 후원하여 천문학의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근대 정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콜로 마키아벨리는 자신의 유명한 저작 《군주론》을 메디치 가문에 헌정했다. 오늘날 우리가 종합 예술의 꽃으로 부르는 오페라(Opera)가 처음 탄생한 곳도 메디치 가문의 궁정이었고,1 포크와 나이프를 쓰는 교양 있는 서양식 식사 예법이 전 유럽으로 확산된 것도 메디치 사람들의 공헌이었다. 1492년 콜럼버스에 의해 발견된 신대륙의 이름이 ‘아메리카’로 불리게 된 까닭도 메디치 가문과 연관이 있다. (……) 가문이 지속된 300여 년 동안 이룩한 부와 권력, 엘리트 문화 그리고 정치적 종교적 영향력은 유럽의 다른 어떤 가문도 따라갈 수 없는 찬란한 것이었다.


조반니 디 비치와 그의 아들 코시모는 은행업의 핵심가치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의리와 신용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한번 거래한 고객은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었던 것이다. 물론 메디치 은행은 요한네스 23세 때문에 거액의 부실채권을 떠안았다. 은행은 큰 타격을 받았다. 그러나 독일 콘스탄츠에 모였던 유럽 각국의 왕실과 교황청의 지도자들이 메디치 가문의 결정을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었다. 그들은 메디치 은행의 결정에 탄복했다. 한번 맺은 고객과의 관계를 끝까지 배신하지 않는 메디치 은행의 정신을 보고 그들은 자신들이 거래하는 은행과의 거래를 청산하기로 마음먹었다. 나도 저런 은행과 거래해야지!


피렌체 시민들은 그동안 숨죽이며 자중자애(自重自愛)하고 있었던 메디치 가문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알비치와 우차노 가문에 눌려 숨죽이며 세월을 보내던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이 일반 시민들의 편에 서서 새로운 조세 정책을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모든 권력은 시민들에게서 나온다는 공화정 원칙을 금과옥조(金科玉條)로 여기던 피렌체 사람들의 마음이 차차 메디치 가문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하층민들의 애환을 이해할 줄 알았던 메디치 가문 사람들이 모범적인 조세 납부를 통해 시민들 편에 한층 가까이 다가선 것이다. 그때부터 피렌체 사람들은 믿기 시작했다. 메디치 가문의 사람들은 시민들과 여민동락한다고. 언제나 서민들 편에 서고, 그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것이 가문의 목표라고. 메디치 가문과 기업의 인기가 하늘 높이 치솟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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