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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승자 독식의 정치학)

폴 피어슨, 제이콥 해커 (지은이), 조자현 (옮긴이)
  |  
21세기북스
2012-03-10
  |  
2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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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책 정보

· 제목 : 부자들은 왜 우리를 힘들게 하는가? (승자 독식의 정치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미국
· ISBN : 9788950935887
· 쪽수 : 528쪽

책 소개

아마존, 뉴욕타임스 장기간 베스트셀러. 정치는 어떻게 부자를 더 부유하게 만들어주고 중산층에게 등을 돌렸는가? 승자 독식 시스템을 알기 위해서는 감세와 규제 완화로 최상위 0.01%의 부유층만을 대변해온 미국의 정치권력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예일대학교와 캘리포니아대학에서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인 제이콥 해커와 폴 피어슨은 승자 독식 시스템을 만들어낸 미국 정치권력과 월가 금융자본의 탐욕을 적나라하게 해부해 보여준다.

목차

서문 30년간의 싸움

제1부 모든 것을 독차지한 1%의 미스터리
제1장 범죄는 증거를 남긴다
현장 조사반 | 중요한 세 가지 단서 | 빈곤층에서 부유층으로 거꾸로 흘러가는 부 | 피해자가 없는 범죄 | 21세기의 첫 10년 | 소득 그 너머 | 유력하지만 잘못 짚은 용의자

제2장 위장막에 가려진 용의자
부당한데도 미국의 정치와 정책의 무죄를 주장하는 이유 | 한 수 위 | 재분배 축소 | 규칙의 수정 | 미국 노조의 붕괴 | 경영자들에게 건네는 백지 수표 | 금융 시장의 법칙 | 저 높은 곳에 있는 친구들

제3장 사라진 신대륙의 꿈
모든 공화국이 갖고 있는 아주 오래되고 치명적인 약점 |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정부? | 진보주의 운동의 문제점 | 정치 표류 | 정치 회복 | 정치 회복을 기다리며

제2부 정치는 어떻게 부자들의 수단이 되었나?
제4장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1970년대의 변혁
그 활동을 자세히 들여다보라 | 카터랜드 | 선거 쇼에서부터 조직 싸움까지 | 에베레스트에 처음 올랐던 사람은 누구인가? | 조직의 우위 | 중요한 것은 조직이다 | 다수를 대변하지 않는 민주주의 | 조직 싸움의 정치 | “도대체 저 작자들은 누구야?”

제5장 조직 싸움의 정치
전 세계 기업인들이여, 대동단결하라 ! | 네이더스(Naders)를 따라잡다 | 텍사스 로비스트, 워커 | 카터 행정부 시대의 재계 | 워싱턴 정가에서 영향력을 상실한 노조 | 자본이 지배하는 미국 의회 | 온 세상이 부유층의 발 아래 놓이다

제6장 사라진 중산층
노동계의 몰락 | 회원 조직에서 관리 조직으로 | 탈유물론자의 시대 | 보수 성향 국민의 증가 | 닻을 올린 미국의 유권자 | 오해, 근시안적 사고, 상관관계에 대한 인식 부족 | 무소식은 절대 희소식이 아니다 | 이것은 누구의 책임인가?

제3부 끝나지 않는 진흙탕 싸움
제7장 두 정당 이야기
궤멸 실패 | 양당의 숨겨진 본 모습 | 돈이 모든 것을 바꿔놓다 | 공화당의 부활 | 수세에 몰린 민주당 | 민주당, 재계, 그리고 현직 의원이라는 카드 | 민주당, 너 자신부터 고쳐라 | 친기업적 정당 만들기 | 브로와 공화당의 로맨스 | 누구를 위한 정당인가? | 공화당 연합의 등장 | 양분된 하원 | 공화당 구세대의 몰락

제8장 19세기와의 가교 만들기
필 박사의 경제 진단 | 새로운 공화당 | 남부 지역의 부상 | 종교 세력의 보강 | 자유시장에 열광하는 사람들 | 공화당의 사냥꾼들 | 언제나 보수 | 급속도로 확산되는 레이건식 정책 | 감세 조치의 이면에 숨은 속임수 | 최고경영자들의 천국 만들기 | “여러분은 나의 정치적 기반입니다”

제9장 민주당의 편승
모든 것을 월가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 상습적 방조 | 클린턴의 해결 방식 | 겉만 번지르르하고 속은 텅 비었다 | 민주당과 정치적 표류 | 중도파라는 난관 | 하루만 공화당원 | 60표에 이를 때까지 기다리다 | 감세를 가능하게 만든것 | 최고경영자 보수 증가 옹호하기 | 규제 철폐 옹호 | 마크 한나와 민주당의원들

제10장 대격돌
정치 회복 방안 모색 | 정상을 탈환한 민주당 | 싸움 준비 | “내용을 보지도 말고 무조건 반대하라” | 여전히 진행 중인 공화당의 보수 우경화 | “노(NO)”만 외치는 정당 | 얼어붙은 커피 | 조직은 여전히 중요하다 | 로비업계의 경제 호전 | 내 영역에 발 들여놓지 마! | “당신은 절대 천재가 아니다!” | 방해, 대응, 혼란 | 재난

결론 승자 독식 몰아내기
계속되는 조직 싸움 | 두 정당 이야기 | 민주당 통치 활동의 교정 | 정치 표류에서 정치 회복으로

감사의 글

저자소개

조자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국민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전문 번역가로 많은 책을 번역했다. 대표적 번역서로는 『이런 직원 1명이 고객을 끌어 모은다』 『전략적 제휴』 『조증』 『영리하게 일하라』 『리딩 이노베이션』 『너 자신을 경이롭게 재창조하라』 『잭 트라우트의 마케팅 요술램프』 『협상과 설득, 그 밀고 당기기의 심리학』, 『더 석세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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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국인들은 항상 사회적 신분 상승이 가능하다고 믿어왔다. 그것이 사회의 이상적인 습이고 현실 세계에서 충분히 실현 가능한 일이라고 여기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경제적 불평등만 증가한 것이 아니라 사회적 계층 이동도 함께 증가했다면 소득이 부유층에 집중되는 현상을 이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올해에는 빈곤층으로 떨어졌지만 내년에는 중산층, 심지어 부유층으로까지 상승할 수도 있을 테니까 말이다. 이런 사회적 계층 이동이 점점 날카로워지는 계층 분화의 뾰족한 모서리를 부드럽게 다듬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제1장 ‘범죄는 증거를 남긴다’ 중


갈등 관계를 이루는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민주주의는 정치적 평등이라는 이상에 바탕을 둔 개념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부의 활동에 미치는 국민의 영향력이 동일해야 한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다. 물론 실제로는 그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을 수도 있고 또는 행사하더라도 그 정도가 아주 미미할 수도 있다. 어쨌거나 이런 계산법에서 돈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 모두 정부 앞에서는 평등하기 때문이다.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난 존재”라는 것이다. 하지만 시장에서는 돈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시장은 경제학자들이 소위 ‘유효 수요’라고 부르는 것에 반응한다. 유효 수요란 한마디로 구매력이 뒷받침되는 수요를 말한다. 부자와 가난한 사람은 정치적 측면에서는 평등할지 모르지만 경제적 측면에서는 결코 평등할 수 없다. -제3장 ‘사라진 신대륙의 꿈’ 중


우리가 기억하는 닉슨의 이미지는 노동자 계층의 문화적 불안감을 키운 ‘법과 질서’의 대통령이다. 그러나 닉슨은 국내 통치 방식, 특히 경제와 사회 복지 같은 민생 관련 주요 분야에서 아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미국의 중산층이 일상생활 속에서 겪는 경제 문제에서 닉슨은 진보주의자들의 견해를 공격한 것이 아니라 폭넓게 수용했다. 심지어 워터게이트(Watergate) 사건으로 닉슨 자신과 공화당의 정치적 기반이 큰 타격을 입었을 때조차 놀랍게도 국내 현안과 관련한 활동은 조금도 위축되지 않았다. 자신의 정치 생명이 왔다 갔다 하는 일촉즉발의 상황에서도 그는 예전에 반대한 일부 법안들을 승인하는 너그러움을 보이기까지 했다. 그리고 나머지 법안의 관련 업무는 후임자인 제럴드 포드에게 넘겼다. 그러나 제럴드 포드는 1974년 총선 패배 후 정치적 시련에 직면한다. 다수당의 지위를 누리고 있던 민주당이 그 해 선거에서 49석의 하원 의석을 더 확보하고 상원 의석도 5석이나 늘리는 기염을 토했던 것이다. 그러나 국내 통치 제도의 대대적인 정비는 거의 완료된 상태였다. 닉슨의 사임은 다수의 민주당 의원들이 새로 의회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지만 정부가 하고 있던 활동의 기본적인 틀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제4장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1970년대의 변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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