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인도에서 만난 아홉 명의 성자)

윌리엄 달림플 (지은이), 이재형 (옮긴이)
  |  
21세기북스
2012-09-12
  |  
15,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책 정보

· 제목 : 삶에 아무것도 들이지 마라 (인도에서 만난 아홉 명의 성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50939526
· 쪽수 : 476쪽

책 소개

스물두 살의 나이에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뒤 토마스 쿡 여행기상, 새뮤얼 존슨상 등 다수의 작품상을 수상한, 인생의 절반을 인도 기행에 바친 여행 전문 작가 윌리엄 달림플. 이 책은 그간의 경험이 농축되어 가장 찬란하게 빛을 발한 작품이다.

목차

서장

한 여승의 삶
칸누르의 무용수
엘람마의 딸들
서사시를 읊는 사람들
붉은 요정
어느 승려의 이야기
신상을 만드는 사람
황혼의 여인
눈먼 음유시인의 노래

참고 문헌

저자소개

윌리엄 달림플 (지은이)    정보 더보기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났다. 스물두 살에 『제너두In Xanadu』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라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여행 작가이자 역사가, 방송인이다. 《선데이타임스》가 선정한 영국의 젊은 작가상, 스코틀랜드 올해의 책, 토마스 쿡 여행기상 등을 수상했다. 최근 『마지막 무갈The Last Mughal』로 새뮤얼 존슨상, 더프 쿠퍼상 등을 수상했다. 그 외의 저서로는 『정령의 도시City of Djinns』 『칼리의 시대The Age of Kali』 등이 있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인도 여행에 바친 그는 인도의 문화와 현실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인도인들의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선보이고 있다.
펼치기
이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여러 대학 불어불문학과에서 강의를 하다 1996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의 예술을 주제로 한 여행서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와 르퓌 순례길을 주제로 한 《프랑스를 걷다》를 썼다. 《꾸뻬 씨의 사랑 여행》 《세상의 용도》 《인간 불평등 기원론》 《뉴노멀 교양수업》 《스페인의 밤》 《나는 걷는다 끝.》 《그리스인 조르바》 《가벼움의 시대》 《사회계약론》 《군중심리 》 《세월의 거품》 《벼랑 끝에 선 사랑을 이야기하다》 《17일》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부엔카미노》 《하늘의 푸른빛》 《프랑스 유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작품을 150권 넘게 번역하고 소개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내가 산야시(영적인 깨달음을 위해 세속을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수행자 단체에 입문한 구도자)가 된 것은 이제 겨우 4년 반밖에 안 됩니다. 그전에는 뭄바이에 있는 켈비네이터라는 가전제품회사의 판매 담당 매니
저였죠. 파트나 대학에서 MBA를 땄고, 윗사람들로부터 유능하다는 소리도 들었지요. 하지만 어느 날 문득 선풍기와 냉장고나 팔며 내 나머지 인생을 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떠났지요. 상사와 부모님께 내 전 재산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기부하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써 놓고 바라나시행 열차에 올랐습니다. 거기서 입고 있던 옷을 벗어 던진 다음 온몸에 재를 바르고 사원을 찾았지요.”


“이해가 잘 가지 않는군요. 죽을 때까지 단식을 하는 건 당연히 자살을 하기 위한 것인데.”
“전혀 그렇지 않아요. 우리에게 있어 죽음은 종말이 아니랍니다. 삶과 죽음은 상호 보완적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살레크하나를 시작함과 동시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거예요. 한 방에서 다른 방으로 옮겨 가는 것이랑 좀 비슷하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고 떠돌아다니는 이 삶은 우리 영혼을 해방시켜 줍니다. 우리는 놀라울 정도로 경쾌한 감각을 느끼면서 매일매일을 새로운 기분으로 살아간답니다. 뭘 소유했다는 느낌도 들지 않고 중압감이나 부담도 느껴지지 않아요. 사고와 행동도 하나가 되고 여행과 목적지도 하나가 되어 결국 우리는 마치 강물처럼 완전한 초월을 향해 앞으로 나간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