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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창의적사고/두뇌계발
· ISBN : 9788950954598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4-03-17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 당신에게 시인의 눈을 선물합니다
1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땅, 사물의 마음 보기
새로움을 보는 법 1
간절함의 눈을 떠라 - 당신의 눈을 잘 쓰는 법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남들과 다르게 보기
나는 보기 위해서 눈을 감는다
간절함이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든다
새로움을 보는 법 2
일체화를 하라 - 대추 한 알과의 만남
대추 안에서 초승달을 보는 시인의 눈
일체화는 곧 발상의 전환
당신은 바다가 되어본 적이 있나요?
새로움을 보는 법 3
사물의 마음을 보라 - 붕어빵이 되다
한 입 위로되고 싶은 붕어빵의 마음
시(詩)란 사물의 마음을 보는 것
사물의 마음을 찾아라!
새로움을 보는 법 4
사관질통하라 - 얘가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소화기의 마음을 보면 새로운 소화기가 탄생한다
사색하고 관찰하고 질문하면 통찰이 생긴다
해병대의 마음이 새로운 해병대를 만든다
2부 사물의 마음을 보는 시인들의 4가지 창조법
감성의 끝에 서기 1
감성의 눈 뜨기 - 오감법
남들이 보지 못한 아픔을 보는 법
벤치는 오늘 밤 낙엽과 함께 술 한잔 하고 싶다
감성의 끝, 가능성의 끝에 서자
Think Box 감성의 눈을 뜨기 위한 생각거리
감성의 끝에 서기 2
관찰의 눈 뜨기 - 오관법
우편함이 수다를 떤다
천수의인도와의 만남
투덜대는 소화기
Think Box 관찰의 눈을 뜨기 위한 생각거리
감성의 끝에 서기 3
연결과 융합의 눈 뜨기 - 오연법
연못과 어머니의 유사점 찾기
융합을 부르는 유사점의 마술
오연법을 이용해 제품의 카피 만들기
Think Box 연결과 융합의 눈을 뜨기 위한 생각거리
감성의 끝에 서기 4
역발상의 눈 뜨기 - 오역법
외딴집도 소란스러울 수 있다
동사나 형용사를 뒤집어라
마음을 뒤집으면 새로움이 보인다
Think Box 역발상의 눈을 뜨기 위한 생각거리
3부 시인들의 창조법 활용하기
사물의 마음을 보는 연습 1
오감을 열면 감성의 눈이 떠진다 - 오감법
사물의 마음을 보는 연습 2
관찰하면 사물의 마음이 보인다 - 오관법
사물의 마음을 보는 연습 2
유사점을 찾으면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 오연법
사물의 마음을 보는 연습 4
새로운 콘셉트는 역발상에서 나온다 - 오역법
에필로그 감성의 끝에 서서
리뷰
책속에서
누군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만약 대학교의 총장이 된다면, “전공 불문하고 모든 학생들이 반드시 들어야 할 필수 과목을 하나 만들 것이다.” 그 과목의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당신의 눈을 잘 쓰는 법(How to use your eyes)’. 이 같은 과목을 만들겠다고 말한 사람은 바로 ‘헬렌 켈러(Helen Keller)’입니다. 그녀는 왜 그런 생각을 했을까요? 우리 모두가 ‘눈은 있지만 정작 어떻게 써야 잘 쓰는 것인지를 모르는 것이 확실하다’고 믿었기 때문은 아니었을까요?
시인들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보는 정도가 아니라 자신이 곧 ‘그것’이 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 끝까지 가봄으로써 벽이 되고, 하늘이 되고, 구름이 되고, 바람이 되고, 대추가 되는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 중에 대추가 되어본 적이 있으신 분 손들어보시겠습니까?” 오프라인에서 강연을 하면서 수없이 던지는 질문입니다. 하지만 아직 대추가 되어본 사람은 만나지 못했습니다. 시인들이 세상을 보는 법은 이처럼 매우 특별합니다.
하지만 사물의 마음을 본다는 것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사물의 마음을 잘 볼 수 있을까요? 혁신적인 제품의 탄생은 나 자신이 온전히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보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물의 마음을 볼 때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관찰’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깊이 있는 관찰 속에서 바로 통찰(Insight)의 힘이 생겨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