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징비록 1

징비록 1

김호경 (지은이), 정형수, 정지연 (극본)
21세기북스
12,8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520원 -10% 2,500원
640원
13,38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0,240원 -10% 510원 8,700원 >

책 이미지

징비록 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징비록 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역사소설 > 한국 역사소설
· ISBN : 9788950960414
· 쪽수 : 284쪽
· 출판일 : 2015-05-14

책 소개

조선 최대의 환란, 임진왜란. 그 당시 영의정 겸 도체찰사(전시의 최고 군직)를 지낸 서애 류성룡이 7년 동안의 왜란을 돌아보며 참회와 경계의 뜻으로 쓴 글을 소재로 한 KBS 대하드라마 [징비록]이 3부작 소설로 출간되었다.

목차

序 지난 잘못을 경계하여 삼가다
1. 측실 부인이 낳은 첫 번째 왕
2. 꽃이 사람보다 낫다
3. 천 명의 목숨쯤이야……
4. 통신사를 파견하지 않겠노라!
5. 고양이 목에 누가 방울을 달 것인가
6. 황윤길 대 김성일, 누구의 말이 진실인가
7. 위대한 이름을 남기는 것이 인생이다
8. 정명향도가 아닌 가도입명
9. 사색당쟁의 시대
10. 모두 죽여도 좋지만……
11. 7년 전쟁이 시작되다
12. 닭 잡는 데 큰 칼이 필요치 않다
13. 한성을 내가 먼저 점령해야 한다
14. 아! 탄금대의 비극
15. 광해는 세자에 오르고, 선조는 도망치다
16. 명과 조선은 모두 형편없는 나라
17. 내 꿈은 조선 따위가 아니다
18. 이순신, 용맹을 드러내다
19. 첫 승전보, 그리고 비참한 죽음

저자소개

김호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7년 장편 <낯선 천국>으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했다. 소설 <마우스>, <비열한 거리>, <카펜터의 위대한 여행>, 여행에세이 <가슴설레는 청춘 킬리만자로에 있다>, 인문에세이 < 우리들의 행복했던 순간들>, 천만 관객을 동원한 스크린소설 <명량>, <국제시장> 등을 집필했으며, 일본, 미국, 아프리카, 유럽 여러 나라를 여행했다.
펼치기
정형수 (극본)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 MBC 베스트극장 공모에 당선한 뒤 드라마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2003년 MBC 연기대상 작가부문 특별상, 2007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했다. 대표 작품으로는 2003년 MBC <다모>, 2006년 MBC <주몽>, 2009년 SBS <드림>, 2010년 OCN <야차>, 2011년 MBC <계백> 등이 있다.
펼치기
정지연 (극본)    정보 더보기
2011년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에서 드라마 미니시리즈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3년 KBS 대하드라마 <정도전>에 보조 작가로 참여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호성공신은 임란 때 임금을 모신 공신들 아니더냐? 나는 공신이 아니라 죄인이다. 그리 많은 백성들이 도륙되었는데, 호성공신이라니! 게다가 화상을 그려 후대에 자랑스럽게 남기겠다?”
꾸짖음 뒤에 탄식이 새어 나온다.
“군자를 운운하는 자들이 부끄러움도 모른단 말인가……. 지금 조정에서 살아 숨 쉬고 있는 자들……. 모두가 죄인이야. 그건 주상도 예외가 아닐세.”
선전관과 화상은 너무 놀라 입을 다물지 못한다.
“주상께 전하시게. 류성룡은 이미 죽었으니, 다시는 찾지 마시라.”


“거참, 끈질긴 놈들이오. 하긴, 우리가 사신을 보내 학문과 예를 전하지 않은 지 벌써 150년이나 되었으니……. 만일 우리의 문물이 전해졌다면 풍신수길이라는 자가 자신의 왕을 시역하는 천인공노할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류성룡은 그 말에 반대의 뜻을 내비쳤다.
“150년……. 달리 말하면, 그 긴 세월 동안 우리가 저들을 모르고 지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이젠 알아볼 때가 되었습니다.”


풍신수길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황윤길은 그 미소의 의미가 도대체 무엇일까를 생각하면서 국서를 전했다. 풍신수길의 너그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투항하였으니 내 용서해주겠다. 만약 이번에도 오지 않았다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렀을 것이야.”
역관이 그 말을 이렇게 전해주었다.
“먼 길 오느라 참으로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우리 일본 또한 조선과 친목하고 교린하길 간절히 원해왔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0960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