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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최동석 (지은이)
21세기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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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 (최악의 의사결정을 반복하는 한국의 관료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책/행정/조직
· ISBN : 9788950975579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18-06-25

책 소개

반복되는 국가적 재난의 원인을 저자 최동석 교수는 ‘개인의 무능’이나 ‘국민성’이 아닌 관료조직의 ‘의사결정제도’에 두고 있다. 시스템이 똑똑한 사람들을 무능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의사결정 메커니즘이 바로 ‘품의제도’다.

목차

저자의 말 호소하는 마음으로

프롤로그 왜 그랬을까
복사본이 사라진 사회에서
해경은 왜 그랬을까?
고위공직자들은 왜 그랬을까?
박근혜는 무능한가?

1부 인간과 조직을 어떻게 볼 것인가?

1장 인간을 어떻게 볼 것인가? : 부패의 악순환 구조
어쩌다 이렇게 됐나?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인간을 어떻게 볼 것인가?
현대 학문의 뿌리 ― 인간이 자원이라고?
전통적 인간관에 대한 반성
잘못된 인간관에서 출발한 경제학
무엇이 문제인가?
부패의 악순환
선과 악이 공존하는 전인적 인간관

2장 조직을 어떻게 볼 것인가? : 인간을 위한 조직설계
강의시간 중에 뜨개질 하는 학생들
새로운 조직이해
효과적인 조직은 어떠해야 하는가? ― 조직설계를 위한 세 가지 파라미터
필요충족성
유연성
의사결정성
‘열심히 일하라’는 헛소리
정보?지식사회형 조직
조직을 변화시키려면
그러면 무엇을 바꿔야 할 것인가? ― 조직혁신을 위한 세 가지 조건
직무의 사유화
수요자에 의한 평가
선발의 객관화
이러한 변화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2부 무엇이 조직을 병들게 하는가?

3장 ‘인간을 위한 거울’이 깨졌으나… : 문화의 병리학적 진단
지역감정은 나쁘다?
사람이 본능에만 사로잡혀 있지 않는 까닭
문화란 무엇인가? ― ‘인간을 위한 거울’
인간은 문화를 창조하지만, 문화는 다시 인간을 만든다
문화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 문화의 병리학적 원리
기업가의 부도덕성이 문제라고?
조직이란 무엇인가 ― 인간, 구조, 체계
조직이 병들다니?
인격장애
구조장애
체계장애
조직실패의 악순환 모델
‘인간을 위한 거울’이 깨졌으나…

4장 나라를 망친 ‘어찌 하오리까’ 품의제도의 덫
한국인은 일하기를 좋아한다?
총체적 부패
‘어찌 하오리까’ ― 품의제도란 무엇인가?
품의제도는 정말 민주적인 제도인가?
품의제도의 진정한 문제점
무슨 일이 어디서 어떻게 벌어지고 있는지 알 수 없다
합리적 의사결정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조직의 폐쇄성을 강화시킨다
결과에 대해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다
전문성을 키울 수 없다
중요한 결정은 품의대상이 아니다
어째서 품의제도를 버리지 못하는가
품의제도가 생산한 인물들
상관순응형 인물
무데뽀형 인물
품의제도의 덫에 걸려든 YS와 DJ
그러면 어떻게 할 것인가? ― 단위업무담당제를 도입해야
단위업무담당제의 효과
인사고과제도를 함께 고쳐야

에필로그 시스템 개혁에 관한 대화와 토론을 위하여

저자소개

최동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민간부문이든 공공부문이든 인사실패가 빈번하다. 인재를 육성하는 올바른 구조와 시스템을 갖추지 못했고, 인재의 역량을 과학적으로 진단하는 메커니즘도 없기 때문이다. 그러니 학벌學閥, 학연學緣, 지연地緣, 직연職緣 등에 의한 인사, 주변 지인의 추천에 의한 인사, 탕평책과 같은 전근대적인 인사관행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고위공직에 대한 인사실패는 국가운영과 공익에 치명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오랫동안 이 문제의 원인과 해결책을 연구하고 가르쳐왔다. 한국에서 교육학과 경영학을, 독일에서 심리학과 경영학을 공부하고 경영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은행에서 20년간 근무한 후 지금까지 인사조직컨설팅회사, 대기업, 대학, 협동조합 등에서 경영컨설턴트, 경영학자, 경영자로 일했다. 7년간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MBA과정에서 겸임으로 ‘리더십개발론’을 가르치는 동안 우수 교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4년 봄에 은퇴한 후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주된 연구 분야는 인사조직론personnel & organization, 역량진단competency assessment, 직무분석job analysis, 조직설계organizational design 등이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쓰는 경영학』『똑똑한 사람들의 멍청한 짓』『4차 산업혁명과 제조업의 귀환』(공저) 등이 있다. 그 외 주요 역서로는 『인재전쟁』『셈코 스토리』『성공적인 팀의 5가지 조건』 등이 있다. 페이스북 www.facebook.com/dongseok.tschoe 이메일 tschoe5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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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월호 유가족에게 달려간 정치인이나 고위공직자들의 행태를 보세요. 그들은 비서진을 데리고 현장에 도착해서 한결같이 뭔가를 보여 주려고 애를 쓰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시민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보여 주려고 합니다. (…) 보여 주어야 한다는 자본주의 이념에 깊이 물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주의 이념을 생활화하는 정치인이나 공직자라면 유가족 앞에서 무릎을 꿇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줍니다. 듣는 행위는 타인의 고통을 함께 나누어 갖겠다는 의미입니다. 타인의 아픔에 깊이 공감할 때 들을 수 있습니다. 공감이 없으면 들리지 않습니다.
― <보이지 않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 중에서


지금 우리 주변에는 공감의 리더십을 기르자, 소통 능력을 기르자, 허리띠를 졸라매고 스펙을 쌓자, 창의성을 길러야 한다, 인성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등 다양한 구호성 처방만이 팽배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접근 방식도 도움이 되겠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대증요법일 뿐 근원적 치유책이 될 수 없습니다. 저는 이러한 구호성 대증요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대개의 경우 이 사회의 지도층 인사라는 데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는 이 사람들이 그동안 잘못된 제도적 장치에 의해 사회적 혜택을 톡톡히 보아 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 <한국인은 일하기를 좋아한다?>


조직이 의사결정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조직은 인간의 의사결정을 위한 보조적 수단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인격체가 의사결정의 주체가 되는 것이 아니라 비인격체인 조직이 결정하는 것처럼 의제(擬制)되어 있습니다. 어떤 개인이 그 의사결정에 대하여 책임지는 것을 매우 부담스러워하기 때문에 조직 전체가 책임지도록 의사결정체계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품의제도이며 총체적 부패를 감싸고 있는 핵심적 체계의 하나입니다.
― <어찌 하오리까 : 품의제도란 무엇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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