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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

이재열 (지은이)
21세기북스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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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 (한강의 기적에서 헬조선까지 잃어버린 사회의 품격을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50981167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9-05-13

책 소개

서가명강 시리즈 4권. 창의성이 넘치고 서로 신뢰하는 사회, 체제와 규율이 잘 지켜지는 사회, 도전으로 생동감이 넘치는 사회, 이러한 ‘품격 있는 사회’가 되었을 때, 한국은 비로소 내일을 그릴 수 있다는 메시지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역설의 시대, ‘품격’에서 그 해답을 찾다

1부 우리는 왜 ‘불신, 불만, 불안’ 3불 사회가 되었는가
한국인의 마음을 읽으면 한국이 보인다
허무한 ‘베이비붐 세대’ VS 불안한 ‘에코 세대’
‘아픈’ 대한민국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Q/A 묻고 답하기

2부 당신은 중산층인가, 서민인가
‘하면 된다’의 신화, 한국형 성공의 기원
한강의 기적은 어떻게 가능했는가
아무리 달려도 제자리인 지금 한국의 청년들
Q/A 묻고 답하기

3부 갈등은 성숙한 사회를 위한 자원이다
대형재난이 드러낸 한국의 민낯
대구지하철 사고와 세월호 사고
불신의 나라,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있을까
Q/A 묻고 답하기

4부 존경받는 기업, 살고 싶은 나라! 새로운 대한민국을 그리다
해답은 ‘사회의 품격’이다
부유한 한국에서 불행한 한국인
경쟁에서 ‘공존’으로, 성장에서 ’가치‘로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갈등이 없는 사회는 생동력이 없다
주석

저자소개

이재열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대학교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는 『다시 태어난다면, 한국에서 살겠습니까』『세월호가 우리에게 묻다』『아픈 사회를 넘어』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역설의 시대다. 산업화에 성공한,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선진국이 되었지만, 정작 국민 대다수는 이 모든 업적을 ‘남의 이야기’라고 느낀다. 행복감은 떨어지고, 자살률은 세계 최고다.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뽑는 민주화를 이룬지 30년이 넘었는데, 정작 투표장에 가는 유권자는 줄었다. 촛불혁명을 이루었다는데, 시민의 정치효능감은 바닥이다. 풍요의 역설이자 민주화의 역설이다.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 경제를 더 성장시키면 해결될까? 아니면 민주화가 부족해서인가? 그러나 문제는 고용 없는 성장, 참여 없는 민주주의라는 데 있다. 이런 역설 사회의 해답을 ‘사회의 품격’에서 찾아보았다. 그것이 경제의 토대이자 민주주의의 토대이기 때문이다.
【들어가는 글】


외환위기 전까지 한국인은 늘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경험했고,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기대했으며, 그 기대가 충족되는 삶을 살았다. 아들 세대는 아버지보다 나아진 사회를 경험했고, 또 그 자식 세대는 자신보다 더 개선된 사회에서 살 것이라 기대했다. 이는 지속적인 경제성장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런데 외환위기는 그런 기대가 틀렸다는 것을 집단으로 체험하게 했다. (…) 에코 세대는 이처럼 사회적 분위기가 바뀐 다음에 사회에 진출한 세대다. 당연히 과도한 위험회피 경향을 보일 수밖에 없다.
【1부 우리는 왜 ‘불신, 불만, 불안’ 3불 사회가 되었는가】


사회적으로 중산층에 대한 비현실적 기준이 광범하게 받아들여졌다. 예컨대 2013년 조사에서 “우리나라에서 ‘중산층’이라고 불리려면 얼마나 벌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평균 월급 567만 원, 연봉 7000만 원이라고 답했는데, 통계청 조사 결과 이 정도 소득은 상위 6.5퍼센트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 (…) 중산층의 기준이 이와 같이 높게 매겨져 있으니까 당연히 자신이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이 적은 것이다. 그런데 도대체 이 기준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 답은 바로 강남8학군이다. 강남에서 30평짜리 아파트에 사는 사람을 모델로 자신과 비교해온 국민이 모두 자학적인 상대적 박탈감에 시달리는 것이다.
【2부 당신은 중산층인가, 서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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