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두 번째 페미니스트

두 번째 페미니스트

서한영교 (지은이)
  |  
arte(아르테)
2019-07-02
  |  
16,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4,400원 -10% 720원 12,240원 >

책 이미지

두 번째 페미니스트

책 정보

· 제목 : 두 번째 페미니스트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 ISBN : 9788950981969
· 쪽수 : 312쪽

책 소개

저자 서한영교가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보다 ‘페미니즘을 어떻게 실현해나갈 것인가’에 대해 물으며, 삶의 작은 단위부터 구체적으로 가꾸고 돌보는 일에 대해 풀어간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우와, 의 세계 008

1부 감히, 우리라고 말하기 위해

나의 페미니스트 연대기 013
여인, 미인, 연인 그리고 애인 026
애인은 시각장/애인이에요 037
감히, 우리라고 말하기 위해 045
불안의 떨림에서 설렘의 떨림으로 049

2부 집사람

처음 심장 055
너로 인해 우리는 마법에 걸렸단다 057
새로운 눈으로 여행하기 059
저는 잔액 부족 하우스의 집사람입니다 065
지구에서 첫 번째 밤을 보내게 될 너를 위해 068
술과 담배를 끊었다 070
어떤 파괴 - 독박육아 072
곁에 있어 076
만삭 079
해달 081
초유 083
분홍의 시간 085
언어의 경계에서 덜컹거리며 말하기 091
처음 해본 연습 094
야만의 육아법 096
육아휴직 102
남편 104

3부 아버지

이응 107
수유 109
울음과 노래가 있어 112
새끼들, 생명의 질감 114
새벽 쪽잠 116
쮸쮸 연결고리 119
어머니와 어머니들 120
100일, 호랑이와 곰의 시간에 관하여 123
엄마라는 어마어마한 126
가사노동 분할의 어려움 128
토요일 밤의 집사람 회의 134
짐승처럼 사랑하기 138
이렇게 아버지가 되어간다 140
아버지는 어땠을까? 143
위대한 유산 148
남편, 그 인간, 이 새끼 151
어떤 싸움의 기록 153
엄마에게 젖이 있다면 아빠에게는 품이 있다 156
언어의 기원전, 옹알이 159
‘돌보다’의 지층 161
아이가 퀴어라면 164
은근히 미지근하고 조심스러운 연민의 시선들 167
동반자 1인 170
문턱에 걸린 유아차와 휠체어 173
어린이집 신청 176
우리 서로 처음 생일 179

4부 순간일지 영원일지 181

5부 남성 아내


나의 자주색 원피스 215
이 모든 것이 지나가리라 218
애인은 헐벗고 다닌다 220
공공 수유 223
아빠는 페미니스트 226
살림과 비트 228
농부님이 길러주셨지요 231
담요 농사 234
걸레질하는 무릎 236
삶을 반짝이게 하는 일 238
돈 벌어야지에서 돌봐야지로 240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아빠 242
나 차상위계층 247
또 이사 249
빨간모자 해병대 할아버지 253
맘충이라고 했다 256
지옥에서 온 날씨 260
한계를 다루는 기예, 육아 요가 264
슬로 슬로 ㅋㅋ 268
나에게 들려주려 했지 271
마이너스 엄마들 274
낱말 연습 277
완모파티 280

6부 바다를 건너려는 나비들처럼

두 번째 페미니스트 285
자본주의 비무장지대 293
시민과 시인으로서의 시시한 일상 300
감은 눈 위로 내리는 사랑을 위하여 305
에필로그 감히, 의 세계 307
추천사 ‘자본주의 비무장지대’를 만들고 있는 시인의 기도 309

저자소개

서한영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민, 시인, 그리고 두 번째 페미니스트. 간디학교를 졸업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고, 지금은 문학을 공부하며 가르치고 있다. 대안교육활동가이자 하청문필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다. 2018년 〈동시마중〉 51호 신인추천으로 등단했고, 쓴 책으로는 『붕어빵과 개구멍』이 있다. 고교시절 페미니즘에 입문한 뒤로 시민으로서 눈을 떴다.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는 선언 앞에서 늘 망설였지만, 그의 내면에 존재하는 여성성과 함께 살 수 있게 도와준 것이 페미니즘이었다. 페미니즘은 남성-이성애-비장애인의 동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억압해야 했던 그 안의 수많은 타자들(여성, LGBTQ, 장애인)과 함께 살아갈 수 있게 했다. 아이를 돌보면서 시인으로서 눈을 떴다. 세계를 경이롭게 바라보는 아이를 돌보며 생명의 질감을 새롭게 배우고 있다. 살림을 돌보고, 일상을 돌보고, 생명을 돌보면서 작고 시시한 것들을 돌본다는 것이 어마어마한 일이라는 것을 알아나가며, '돌보다'라는 말을 끝끝내 지켜내는 시인이 되고자 한다. ‘나는 페미니스트인가?’라는 질문 앞에 망설일 수밖에 없는 절박한 오류를 끌어안은 채 그는 정체성으로서의 페미니스트라기보다 과제와 책임을 맡아 열렬히 응답하는 두 번째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위해 애쓰고 있다.
펼치기
서한영교의 다른 책 >

책속에서

나의 세계는 점점 금이 가기 시작했다. 남성으로 살아왔던 계절이 저물어가고 있음을 예감했다. 금이 한번 가기 시작하자 멈출 수 없었다.


남성 페미니스트로서의 운명이란 끊임없이 실패하는 것, 일지도 모르겠다. 그것도 “평생 거듭”해야만 하는 실패 속에 있어야 할 운명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서로에게 ‘집사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집을 근거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 집을 길들일 줄 아는 사람, 그런 사람, 바로 집사람.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