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김현균 (지은이)
21세기북스
2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8,000원 -10% 0원
1,000원
17,000원 >
15,300원 -23% 3,000원
0원
18,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9,4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13,600원 -10% 680원 11,560원 >

책 이미지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소외된 영혼을 위한 해방의 노래, 라틴아메리카 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시론
· ISBN : 9788950984052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9-10-28

책 소개

대한민국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여섯 번째 책으로, 서울대 서어서문학과 김현균 교수가 라틴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시인 4명의 삶과 시에 대해 쓴 대중교양서다.

목차

이 책을 읽기 전에 학문의 분류
주요 키워드
들어가는 글 어둠을 뚫고 책을 펼쳐들다

1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노래하다
: 라틴아메리카의 위대한 시인들
이름 없는 변방에서 세계를 향하다
“카프카는 우리에게 눈길도 주지 않는다”
돌멩이마다 시인이 튀어나오는 곳이라니!
Q/A 묻고 답하기

2부 “슬프게도 저는… 시인입니다!”
: 시인들의 시인, 루벤 다리오
정신의 허허벌판에서 꽃피운 새로운 문학
꿈과 현실 사이에서 노래하는 저주받은 시인들
위대한 혁신가, 라틴아메리카 근대 문학을 열다
Q/A 묻고 답하기

3부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 잉크보다 피에 가까운 시인, 파블로 네루다
가난한 우편배달부에게 시와 사랑을 가르치다
“오늘밤 나는 가장 슬픈 시를 쓸 수 있다”
고독과 절망에서 연대와 희망으로
Q/A 묻고 답하기

4부 “오늘처럼 살기 싫었던 날은 없다”
: 영혼을 위무하는 시인, 세사르 바예호
고통의 한가운데서 휴머니즘을 외치다
“나는 신이 아픈 날 태어났다”
체 게바라는 왜 바예호의 시를 읽었을까
Q/A 묻고 답하기

5부 “능욕하지 않으면, 시는 죽을 것이다”
: 신성한 전통에 총구를 겨눈 반시인, 니카노르 파라
“시인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사전을 지녀야 한다”
환멸과 허무의 무기는 조롱과 빈정거림뿐
새벽의 시, 지상의 시, 저항의 시
Q/A 묻고 답하기

나가는 글 낯선 문학과의 운명 같은 만남
참고문헌

저자소개

김현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라틴아메리카 현대문학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라틴아메리카 문학을 국내에 알리고 스페인어권에 우리 문학을 소개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루벤 다리오 시선 『봄에 부르는 가을 노래』, 파블로 네루다 시집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네루다 시선』, 세사르 바예호 시집 『조금밖에 죽지 않은 오후』, 로베르토 볼라뇨 시집 『낭만적인 개들』, 로베르토 볼라뇨 소설 『아메리카의 나치 문학』, 『부적』, 『안트베르펜』, 마리오 베네데티 소설 『휴전』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김수영 시선 『우선 그놈의 사진을 떼어서 밑씻개로 하자(Arranca esa foto y usala para limpiarte el culo)』, 김영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Tengo derecho a destruirme)』, 한국 현대문학선 『끝이 시작되었다(Por fin ha comenzado el fin)』(공역)를 스페인어로 번역하여 각각 멕시코, 스페인, 콜롬비아에서 출간했다. 지은 책으로는 『낮은 인문학』, 『차이를 넘어 공존으로』, 『라티노/라티나 : 혼성 문화의 빛과 그림자』, 『스페인어권 명작의 이해』, 『세계를 바꾼 현대 작가들』(이상 공저), 『어둠을 뚫고 시가 내게로 왔다』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다리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만약 당신의 고향이 작다면, 크다고 꿈을 꾸면 된다.” 당신의 고향이 보잘것없는 작은 곳이라면 더 큰 곳을 고향으로 꿈꾸라는 말로 이해할 수 있겠다. 여기에는 척박한 주변부 땅에서 태어난 시인의 중심부에 대한 깊은 동경이 담겨 있다. 실제로 그는 메타파라는 니카라과의 소도시에서 태어났는데, 그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이후 1920년 그 명칭이 다리오 시(Ciudad Dario)로 바뀐다.
【2부 | “슬프게도 저는… 시인입니다!” - 시인들의 시인, 루벤 다리오】


시는 모름지기 모두가 함께 나누는 빵 같은 것이 되어야 하며 최고의 시인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건네는 존재라는 네루다의 오랜 신념이 마침내 가장 적절한 시의 형태로 구현된 것이다. 위의 시행들을 가득 채우고 있는 우아하고 감동적인 수수함이 『스무 편의 사랑의 시와 한 편의 절망의 노래』의 관능적 서정, 『지상의 거처』의 초현실주의적 난해함, 『모두의 노래』의 서사시적 장려함과 한 시인 안에 공존할 수 있다는 것은 놀랍다. 창작 여정을 마무리하는 시점에 새로운 시의 지평을 연다는 것이 결코 녹록한 일이 아니기에 더욱 그렇다.
【3부 | “너를 닫을 때 나는 삶을 연다” - 잉크보다 피에 가까운 시인, 파블로 네루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
9788950985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