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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설원

이한우의 설원 (상) : 유향 찬집 완역 해설

(말의 정원에서 만난 『논어』의 본질)

이한우 (지은이)
21세기북스
3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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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우의 설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한우의 설원 (상) : 유향 찬집 완역 해설 (말의 정원에서 만난 『논어』의 본질)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50991418
· 쪽수 : 520쪽
· 출판일 : 2023-01-02

책 소개

『설원』은 기원전 1세기 전한 시대의 학자 유향이 편찬한 책이다. 이 책의 중심 줄기는 『논어』와 마찬가지로 ‘제왕의 통치학’이다. 저자는 『설원』이 단순한 이야기 모음집이 아니라 『논어』의 연장선에 있는 중요한 고전임을 강조한다. 이 책은 『설원』 원전에 있는 총 20개의 주제를 10개씩 나누어 『설원(상, 하)』 전 2권으로 펴냈다.

목차

들어가는 말: 『논어』와 『설원』

권1 군도[君道] - 임금의 도리
권2 신술[臣術] - 신하의 처신술
권3 건본[建本] - 근본을 세움
권4 입절[立節] - 절의를 세움
권5 귀덕[貴德] - 다움을 귀하게 여김
권6 복은[復恩] - 은혜를 갚음
권7 정리[政理] - 정치를 제대로 하는 이치
권8 존현[尊賢] - 뛰어난 이를 높여 대우하는 일
권9 정간[正諫] - 바르게 간언하는 법
권10 경신[敬愼] - 삼가고 조심함

저자소개

이한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1년 부산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철학과 석사 및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뉴스위크 한국판〉과 〈문화일보〉를 거쳐 1994년부터 〈조선일보〉 기자로 일했고 2002~2003년에는 논설위원, 2014~2015년에는 문화부장을 지냈다. 2001년까지는 주로 영어권과 독일어권 철학책을 번역했고, 이후 『조선왕조실록』을 탐색하며 『이한우의 군주열전』(전 6권)을 비롯해 조선사를 조명한 책들을 쓰는 한편, 2012년부터는 『논어로 논어를 풀다』 등 동양 사상의 고전을 규명하고 번역하는 일을 동시에 진행해오고 있다. 2016년부터는 논어등반학교를 만들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고전을 강의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약 5년에 걸쳐 『이한우의 태종실록』(전 19권)을 완역했으며, 그 외 대표 저서 및 역서로는 『이한우의 조선 당쟁사』, 『이한우의 노자 강의』, 『이한우의 『논어』 강의』, 『이한우의 인물지』, 『이한우의 설원』(전 2권), 『이한우의 태종 이방원』(전 2권), 『이한우의 주역』(전 3권), 『완역 한서』(전 10권), 『이한우의 사서삼경』(전 4권), 『대학연의』(상·하)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2-1은 아주 유명한 신하 분류법이다. 이어서 2-2와 2-3에서 신하의 지위별 과제를 제시한다. 탕왕(湯王)이 이윤(伊尹)에게 물었다. “삼공(三公)·구경(九卿)·대부(大夫)·열사(列士)라고 하는데, 그것들 간에 차이는 무엇인가?” 이윤이 대답했다. “삼공이란 큰 도리를 알고 통달하며 변화에 대응하는 것이 끝이 없고, 만물의 실상을 풀어내고 하늘의 도리에 달통한 자입니다. 그들의 말은 음양을 조섭(調攝)하고 사계절을 바로잡으며 비바람을 절도 있게 하니, 이런 자라면 들어서 삼공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삼공의 일이란 늘 도리에 있습니다.
【신술-신하의 처신술】


공자가 말했다. “내가 듣건대 나라가 망했는데도 그것을 알지 못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것이고, 알고서도 항쟁하지 않는 것은 충성스럽지 못한 것이며, 충성스러우면서도 (나라를 위해) 죽지 않는 것은 염직(廉直)하지 못한 것이라고 했다. 지금 진나라 성문을 수리하는 사람들은 이 중에서 하나도 행한 바가 없으니, 나는 그 때문에 가로나무에 기대는 예를 행하지 않았다.” 4-4에 있는 공자의 말 속에는 절의를 세우는 문제가 담겨 있다.
【입절-절의를 세움】


북쪽에 궐(蟨)이라는 짐승이 있는데, 앞발은 쥐와 같고 뒷발은 토끼와 같아서 잘 달리지 못한다. 이 짐승은 공공(蛩蛩)과 거허(巨虛)를 아주 좋아해서 맛있는 풀이 생기면 반드시 이 풀을 꼭꼭 씹어 공공과 거허에게 먹여주고, 공공과 거허는 사람이 오는 것을 보면 반드시 궐을 업고 달아난다. 이는 궐의 본성이 공공과 거허를 사랑해서가 아니라 공공과 거허의 발을 빌리기 위함이고, 공공과 거허 두 짐승도 본성이 궐을 사랑해서가 아니라 궐이 맛있는 풀을 먹여주기 때문이다. 무릇 금수와 곤충도 오히려 서로 빌려주고서 보답할 줄 아는데 하물며 선비나 군자로서 천하에 명예와 이익을 세우려는 사람임에랴!
【복은-은혜를 갚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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