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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50년

중국문학 50년

(1872-1922)

후스 (지은이), 김수연 (옮긴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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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 50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중국문학 50년 (1872-192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세계문학론 > 중국문학론
· ISBN : 9788952119254
· 쪽수 : 300쪽
· 출판일 : 2018-10-20

책 소개

전통적인 문학사관에 반기를 들어 고문(古文) 중심의 문학사 서술을 전복시키고 백화문학을 문학의 정종으로 세우기 위한 새로운 역사 서술을 구상하여 저술한 책.

목차

옮긴이의 말

해제 | 신문학운동과 후스의 문학사 실천
1. 왜 50년간의 문학인가
2. 20세기 중국 현대문학사의 효시
3. 후스의 문학사 서술 구상
4. 『중국문학 50년』을 둘러싼 논쟁
5. 조선 문단에서의 반향

번역 | 중국문학 50년(五十年來中國之文學)
1. 총론
2. “동성상향파” 고문
3. 태평천국의 난 이후의 시인: 김화
4. 옌푸와 린수
5. 담사동과 량치차오
6. 황준헌
7. 장빙린
8. 장스자오와 정론문학
9. 50년간 백화소설
10. 문학혁명운동

부록 | 1. 후스의 『중국문학 50년』을 평함, 후센쑤(胡先?)
부록 | 2. 신문학운동의 의의, 후스(胡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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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총서 발간사

저자소개

후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후스는 중국의 5·4문학혁명을 제창했던 사람으로, 사상가요 교육자요 현대 시인이었다. 그의 원래 이름은 쓰미(嗣?)이며, 자(字)는 스즈(適之)다. 그의 부친은 안후이성(安徽省) 지시(績溪) 출신으로 청나라 말에 지방 관리를 지냈으며 상업에 종사하기도 했고, 모친은 농촌 출신이었다. 후스는 1891년 12월 17일 상하이(上海)에서 태어났다.1895년, 후스는 고향의 종가 문중에서 개설한 학당에 들어가 사서오경을 공부했으며, 아홉 살 때부터 ≪삼국지연의(三國志演義)≫·≪홍루몽(紅樓夢)≫ 같은 소설을 읽었다. 1904년에 상하이로 가서 영어와 서방의 자연과학을 배웠고, 옌푸(嚴復)가 번역한 영국 헉슬리의 ≪천연론(天演論)≫과 량치차오(梁啓超)의 ≪신민설(新民說)≫ 등을 통해 안목을 넓혔다. 중국공학(中國公學)에 재학할 때 그는 경업학회(競業學會) 활동과 함께 <경업순보(競業旬報)> 편집을 맡아 백화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때부터 구체시(舊體詩)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자연과학의 길을 포기하고 문학과 사학의 길을 택했다.1910년 미국으로 간 그는 코넬대학교에서 농학을 전공하다가 뒤에 문학과 철학으로 바꾸어 1914년에 문학사 학위를 받았다. 그 뒤에 컬럼비아대학교로 가서 철학자 존 듀이의 학생이 되어 실용주의(Pragmatism) 철학을 배웠다. 1917년,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스는 같은 해에 귀국해 베이징대학교 철학과 교수가 되었고, 이어서 영문학과 주임 및 문학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당시 베이징대학교의 교장이던 차이위안페이(蔡元培)는 외국에서 유학한 신파(新派)들을 초빙해 개혁에 큰 뜻을 두었다. 이에 후스를 중심으로 한 신지식인들은 천두슈(陳獨秀)가 편집장으로 있던 월간 <신청년(新靑年)>을 진지로 삼아, 민주와 과학을 선전하고 신문화운동과 문학혁명을 앞장서 외쳤다.그는 백화문을 정식 문학 언어로 삼아, 구문학을 탈피하고 신문학을 발전시키자고 주장했다. 그리고 도데·모파상·입센 등의 외국 작품들을 번역, 소개했으며, 백화문학 창작에 솔선수범했다.중화인민공화국이 성립되기 직전에 주미 중국대사를 지내다가, 1945년에 귀국해 베이징대학교 교장직을 맡았다. 1949년에 공산당 정부가 대륙의 정권을 잡게 되자 후스는 다시 미국으로 가서 생활했다. 지내다가 1958년 대만으로 돌아와 국립중앙연구원 원장직을 맡았다. 그러다가 1962년에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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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후스의 『중국문학 50년』이 지니는 의미와 의의는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될 수 있지만, 우선 거론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그 저서가 바로 20세기 중국 현대문학사의 효시로서, 이후 중국 근대/현대문학사 서술의 기본 모델이 되었다는 점이다.


『중국문학 50년』은 학술적인 차원에서만이 아니라 신문학 논쟁이라는 당시 시대적 맥락 속에서 그 의미를 고찰할 필요가 있다. 『중국문학 50년』을 중심으로 한 논쟁의 쟁점을 살펴보면, 신문학 건설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것을 전제로 그 건설과정에서 고문의 역할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역사적인 문학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그리고 역사발전은 자연적인가 인간의 목적의식적 실천에 의한 것인가에 주요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후스의 문장이 출판되자마자 일본과 조선에서 즉각적인 반향이 있었던 데는 양국이 그 이전부터 중국의 신문학운동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지녔기 때문이다. 특히 조선에서는 청 말 이래 중국의 변혁운동을 줄곧 주목하고 있었는데, 일본 및 서구 열강의 압박하에 유사한 위기의식과 문제의식을 지니고 내부로부터의 변혁을 통한 대외적인 위기 극복과 근대화의 길을 모색하는 데 서로 참조적인 의미가 있었던 것이다. 일본의 지배하에 놓인 조선에서 한편으로는 일본이나 서구로부터 지속적으로 새로운 사상과 문화를 수용하면서도 동시에 일본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위한 노력이 수반되었는데, 후자의 견지에서 중국의 변화 움직임은 중요한 관심의 대상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3·1운동과 5·4 운동을 거치면서 조선과 중국 지식인들의 교류가 더욱 밀접해졌고, 그 과정에서 신문화운동이 조선 지식인들의 관심을 끌게 된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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