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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아시아사 > 서남아시아사
· ISBN : 9788952209849
· 쪽수 : 96쪽
· 출판일 : 2008-08-25
책 소개
목차
이슬람 출현 이후의 이란
이란계 독립왕국들의 출현
데일람 왕조
투르크계 왕조의 등장
두 번째 외래 왕조 - 일한조와 티무르조
시아 이슬람의 시작, 사파비조
아프사르조와 잔드조
근대 왕조의 시작, 카자르조
팔레비조
이슬람 혁명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투르크인이란 이란의 동쪽인 중앙아시아에 살던 민족으로 투르크계 언어를 사용하고 유목생활을 하는 종족을 일컫는다. 사산조 시기에 몇 차례 페르시아를 침략하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간다. 이슬람 등장 후 이슬람 군대가 투르크인들이 살던 중앙아시아를 공격하면서 이들은 이슬람으로 개종한다. 이슬람화된 투르크인들이 사만조 시기에 대거 ‘맘룩’이라는 전쟁 노예 혹은 용병으로 이란과 이슬람 세계로 들어온다. 이들은 사만조 말기에 군사령관 등 고위직을 차지하기 시작하였고 사회 중심 세력으로 성장하여 10세기에서 13세기까지 가즈나, 셀죽, 하라즘샤라는 세 왕조를 이란에 건립하였다. 이들이 이란의 독립왕조로 분류되는 이유는 이란 지역에 나라를 세운 것뿐만 아니라 이들은 페르시아 즉, 이란 문화에 심취하여 자신들의 공용어도 페르시아어로 사용하여 이란 문화를 지속.발전시켰기 때문이다. 이란 역사에서도 이 시기를 투르크계 왕조의 시대라고 분류하고 있다. - p.23~24 중에서
16세기와 함께 시작된 사파비조(1501~1722)의 등장은, 많은 역사가들이 이란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고 부를 만큼 큰 변화를 몰고 왔다. 이슬람의 침입 이후 페르시아의 정체성을 가지고 과거 사산조 시대 대부분의 영역을 차지한 중앙집권적인 정권은 없었다. 그러나 사파비 왕조가 이 일을 이루었다. 이들은 시아 이슬람을 국교로 정하여 국민에게 장려하고, 시아 이슬람 신학과 성직자들을 보호하고 육성했다. 또한 경제적 부흥과 함께 유럽과의 교류를 확대하였다. - p.43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