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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홀릭

서촌 홀릭

(되새길수록 좋은 서울의 한옥마을 이야기)

로버트 파우저 (지은이)
살림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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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홀릭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촌 홀릭 (되새길수록 좋은 서울의 한옥마을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한국학/한국문화 > 외국인이 본 한국
· ISBN : 9788952233561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6-04-18

책 소개

저자 로버트 파우저는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이 어떻게 변해왔고, 무엇을 지향하는지를 그의 삶과 기억을 통해 생생하게 이야기한다. 서촌에 매료되어 1년간 서촌지킴이로 활발하게 활동한 어느 지식인의 눈으로 본 한국의 매력에 대한 비평도 담았다.

목차

책머리에: 내가 사랑한 한국들을 기억하며
서촌지간
보존은 선善이고 개발은 악惡일까?
일본어로 한국어를 가르치다
서울, 발전과 보존 사이에서
서촌과 교토에서 만난 살아 있는 문화
한국과 일본을 비교하라고요?
1988년의 혜화동, 2012년의 체부동
한옥, 그리고 사계절의 미학
가능성을 보여준 두 도시
대중문화는 국가 브랜드가 될 수 없다
아파트 샤먼과 추는 춤
모든 언어에는 생동감이 있어야 한다
꼭 맞는 것은 따로 있다
북촌과 전주에 생긴 부티크 동네
변화에도 흐름이 있다
아름다움 안에서 생활하다
나를 감동시킨 익선동
옛날 한식 밥상을 그리워하며
나는 골목의 정취가 좋다
어락당을 뒤돌아보며
맺음말: 서촌에서 두 번째 인생을 꿈꾸며

저자소개

로버트 파우저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는 각국 도시 생활자이며 탐구자다. 그에게 ‘도시’란 여행자로 스 치는 장소가 아닌, 일상의 터전이며 삶의 기반이다. 어디에서나 경 계 밖 이방인으로 살지 않았으며 기꺼이 그 도시의 일원이 되었다. 얼핏 보이는 도시의 풍경보다 그뒤에 쌓인 시간과 도시를 이루는 수많은 ‘입자’야말로 그의 관심사다. * 미국 앤아버에서 태어났으나 주로 이 도시 밖에서 살았다. 고교 시절 도쿄에 두 달여 다녀간 이후 여러 대륙의 수많은 도시에 머물렀다. 한국과 일본과의 인연은 여러모로 남다르다. 서울·교토·대 전·구마모토·가고시마 등의 여러 학교에 재직하며 짧게는 1년 반, 길게는 13년여를 살았다. 서울과 교토 등에 살면서 한국과 일본의 여러 도시를 수시로 다녔다. 그 가운데 한국에서 첫발을 딛은 부산과 오늘날 도시를 둘러싼 현실적인 고민의 시작점인 인천, 한국 전통건축 한옥에 대한 관심사로 시작한 전주와 대구 등과의 인연 은 특히 오래되었다. 이외에도 학업을 위해 살았던 더블린은 물론 런던과 뉴욕, 어머니가 말년에 살았던 라스베이거스 역시 그에게 는 늘 어제 본 듯 선한 도시다. 이밖에 미국과 유럽의 여러 도시에도 매우 익숙하다. * 여러 언어 사용자이기도 한 그에게 사는 도시의 언어는 경계 안으로 들어가는 유용한 도구다. 언어학 전공자로서 모어인 영어 외에 한국어·일본어·독일어·에스파냐어·프랑스어·중국어·몽골어 를 공부했고, 한문과 라틴어·북미 선주민 언어·중세 한국어·에 스페란토어·이탈리아어 등을 따로 익혔다. * 이밖에 사진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단순히 애호 가의 수준을 넘어 지속적으로 촬영 작업을 해오고 있다. 2016년 교토에서 열린 국제사진전에 작품을 출품하기도 했고, 2017년과 2018년 인천과 홍천에서 마을공동체 사진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책에 실린 사진 역시 대부분 그가 수십 년 동안 꾸준히 찍은 것들이다. ---- 1961년 미국 미시간 주 앤아버 출생. 미시간 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응용언어학 석사 과정을, 아일랜드 트리니티 칼리지 더블린에서 응용언어학 박사 과정을 밟음. 1988년부터 1992년까지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객원 조교수, 한국과학기술대학(현재 카이스트) 교양 영어 초빙 조교수 등으로,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일본 리쓰메이칸 대학교, 교토 대학교 외 국어 교육론 강좌 부교수, 구마모토가쿠엔 대학교 경제학부 부교 수, 가고시마 대학교 교육센터 교양 한국어 부교수 등으로, 2008년부터 2014년까지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 부교수로 재직함. 주요 저서로 『외국어 전파담』, 『외국어 학습담』(2022 세종도서 교양 부 문 선정), 『도시독법』, 『도시는 왜 역사를 보존하는가』 등이 있고 이밖에 『서촌 홀릭』, 『미래시민의 조건』, 『서울의 재발견』(공저), 『Hanok: The Korean House』 등을 쓰고, 『한 국문학의 이해』Understanding Korean Literature(김흥규 지음)를 영어로 옮김. 『한겨레』·『아시아경제』·『프레시안』 등에 칼럼을 쓰고 있으며, 그 이전에도 『동아일보』·『한국일보』·『중앙선데이』·『넥스트 데일리』 및 영자 신문 『코리아헤럴드』·『코리아타임스』·『코리아중앙데일리』 등에 꾸준히 칼럼을 게재해왔음. 2012년 한국어 교육과 관련한 공로를 인정 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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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레트로가 무조건 좋을 수만은 없다. 나는 그 분위기의 어두운 면도 봤다. 즉, 서촌이 가진 특유의 정취 때문에 나처럼 서촌에 빠지는 사람이 많고, 이것은 서촌이 상업화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서촌 고유 의 분위기는 지금 한국의 모습과 다르기 때문에 이곳의 정취를 반영한 카페, 바, 게스트하우스가 늘고 있다. 진짜 거주자가 조금씩 줄어든다는 것은 함께할 이웃이 떠나간다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결국 ‘사람 사이’ 가 없어지는 것이다. 사람이 없는 삭막한 서촌으로 변하고 있다. 서촌에 오랫동안 정을 붙인 사람으로서는 안타깝지만, 한편으로는 옛날을 모르는 젊은 사람들이 서촌을 거닐면서 그 레트로적인 분위기를 소비하 는 모습도 아름답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남이 좋아한다는 것도 반가운 일이기 때문에 이 지점이 늘 딜레마다. _「서촌지간」 중에서

한국에서 역사적 경관을 보존할 때 중요하게 살펴야 하는 점이 있다. 한 지역에서 같은 시기에 지어진 건물들은 한 덩이로 보고 가치를 높게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건물뿐만 아니라 동네의 옛 경관 전체를 볼 수 있기 때문에 살아 있는 박물관이 된다. 한국은 20세기에 식 민지, 전쟁, 빈곤, 급속한 공업화라는 변화를 겪으면서 도시 경관도 급격히 변했는데, 1930년대에 지은 건물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익선동은 역사적으로 매우 귀한 곳임이 틀림없다. _나를 감동시킨 익선동」 중에서

한국을 떠난 뒤 나 스스로에게 신기한 점을 발견했다. 교토에서든, 서울에서든, 뉴욕에서든, 다른 세상에서 태어나고 자란 내가 한국에서 나고 자란 한국 사람처럼 음식을 통해 향수를 느꼈다는 것이다. _「음식에서 한국의 향수를 느끼다」 중에서

즉, 사회 문제에 대한 해답을 위해서,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을 높이 기 위해서 도시에 다양한 경관이 필요하다. 다양한 생활 방식을 지원해 야 한다. 서촌처럼 곳곳에 골목이 있고 작은 집이 많은 동네는 전체 도 시 경관 중에 아주 작은 하나일 뿐이지만, 그곳이 존재함으로써 서울은 재생의 씨앗을 갖는다. 언젠가 도시 재생 대안을 서울이 멋지게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_「나는 골목의 정취가 좋다」 중에서

서촌에서 주민 활동을 할 때도 그랬고 어락당을 지을 때도 그랬지 만, 나의 대외적 이미지는 ‘한옥 지킴이’였다. 언론 취재도 많았기 때문 에 미디어에도 자주 등장했다. 서울대학교에서 강의를 할 때 어떤 학생 이 “정말로 한옥에서 사람이 살 수 있어요?”라고 내게 질문했던 것이 내 언론 노출의 시발점이었다. 한옥이 주거 공간으로서의 얼마나 큰 가 능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로 얼마만큼의 가치가 있는지를 홍보해야겠다고 결심하는 데 큰 동기가 됐다. _「서촌에서 두 번째 인생을 꿈꾸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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